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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블레이크, 마음을 말하면 세상이 나에게 온다
윌리엄 블레이크 시와 아포리즘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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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유모의 노래 | 유모의 노래 | 아기 기쁨이 | 아기 슬픔이 | 순수의 전조

Ⅰ. 시로 그린 그림:『시적 소묘』

아침에게 | 봄에게 | 여름에게 | 가을에게 | 겨울에게 | 광상곡 | 노래: 기억아, 이리 와서 | 노래: 나는 명랑한 춤을 좋아해

Ⅱ. 어린 시절에는 메아리치는 녹색 풀밭에서 놀았지:『순수의 노래』

서시 | 목동 | 꽃 | 메아리치는 녹색 풀밭 | 다른 사람의 슬픔에 대하여 | 봄 | 웃는 노래 | 밤

Ⅲ. 달콤한 미소들이 기쁨 위를 맴돌 때:『순수의 노래』

자장가 | 양 | 성 목요일 | 신의 형상 | 어린 흑인 소년 | 굴뚝-청소부 | 꿈 | 길 잃은 어린 소년 | 길을 찾은 어린 소년

Ⅳ. 기쁨은 웃지 않고 슬픔은 울지 않는다:『경험의 노래』

서시 | 흙덩어리와 조약돌 | 사랑의 정원 | 런던 | 파리 | 나의 예쁜 장미-나무 | 호랑이 | 어린 떠돌이 | 병든 장미

Ⅴ. 분노를 말하지 않으니 분노가 자랐다:『경험의 노래』

독 나무 | 인간의 추상 | 학생 | 천사 | 길 잃은 어린 소년 | 길 잃은 어린 소녀

Ⅵ. 봄은 꽃 피는 환희를 숨길 수 없기에:『경험의 노래』

대지의 대답 | 길 잃은 어린 소녀 | 길을 찾은 어린 소녀 | 아, 해바라기야 | 백합 | 성 목요일 | 굴뚝-청소부 | 디르사에게 | 고대 시인의 목소리

Ⅶ. 사랑과 증오는 한 가지에서 만난다:『천국과 지옥의 결혼』

서시 | 악마의 목소리 | 기억할 만한 환상 | 지옥의 격언 | 기억할 만한 환상 | 기억할 만한 환상 | 기억할 만한 환상 | 기억할 만한 환상 | 자유의 노래 | 합창

미주
주요 작품 연보

저자 소개2

윌리엄 블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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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Blake

1757년 11월 28일 런던의 브로드가(Broad Street) 28번지에서 아버지 제임스 블레이크(James Blake)와 어머니 캐서린 블레이크(Catherine Blake)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12세가 되는 1769년부터 짧은 시들을 습작했고, 이때의 작품들은 『시적 소묘(Poetical Sketches)』(1783)에 실려 있다. 15세 때부터 7년 동안 당시 꽤 알려져 있던 판화가 제임스 버자이어(James Basire) 밑에서 도제 생활을 했다. 그의 이른바 완성작이라고 불리는 동판화 시화집 제작에 필요한 밑그림, 수채화, 유화 등의 기술들은 이때 연마한
1757년 11월 28일 런던의 브로드가(Broad Street) 28번지에서 아버지 제임스 블레이크(James Blake)와 어머니 캐서린 블레이크(Catherine Blake)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12세가 되는 1769년부터 짧은 시들을 습작했고, 이때의 작품들은 『시적 소묘(Poetical Sketches)』(1783)에 실려 있다. 15세 때부터 7년 동안 당시 꽤 알려져 있던 판화가 제임스 버자이어(James Basire) 밑에서 도제 생활을 했다. 그의 이른바 완성작이라고 불리는 동판화 시화집 제작에 필요한 밑그림, 수채화, 유화 등의 기술들은 이때 연마한 것이다.

청년 블레이크는 남의 책에 삽화를 그려 넣거나, 판화를 제작해 돈을 벌었고, 간간이 시를 쓰기도 했다. 그는 25세가 되던 1782년에 채소 농장을 경영하던 윌리엄 바우처(William Boucher)의 딸 캐서린 소피아 바우처(Catherine Sophia Boucher)와 결혼한다. 결혼한 이듬해에 인쇄된 『시적 소묘』 이후 블레이크는 더 많은 자신의 글과 그림을 동판화로 제작하는데, ‘채색 인쇄법(illuminated printing)’이라는 자기 고유의 동판화 제작법을 고안해 내기도 한다. 『순수와 경험의 노래』를 위시한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은 모두 이 방법에 의해 동판화로 제작되었다.

1790년 템스 강의 반대편 지역인 램버스(Lambeth)로 이사하고 이곳에서 ‘램버스 예언시’라고 불리는 일련의 예언시들을 쓴다. 이때의 블레이크는 출판업자 조지프 존슨(Joseph Johnson)의 출판물에 삽화를 그려 넣기도 하며, 그의 집에서 당시의 급진적 개혁주의자들인 조지프 프리슬리(Joseph Priestley), 토머스 페인(Thomas Paine), 윌리엄 고드윈(William Godwin), 메리 울스턴크래프트(Mary Wollstonecraft) 등과 회동하게 된 것도 이 어름이다.블레이크가는 1800년에 남부 해안의 시골 마을 펠펌(Felpham)의 조그만 오두막으로 이사하게 된다. 이곳에서 그의 장시 3부작을 구상하거나 일부 창작했다.

1803년 8월에 있었던 펠펌에서의 술 취한 국왕 직속 기병대 소속의 사병 ‘스코필드(John Schofield) 사건’은 그의 시세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그는 스코필드와 그 동료를 『예루살렘』에서 악당의 한 무리로 형상화해 심판한다. 나아가 그는 후기의 장시들을 두꺼운 개인적 신화 체계로 둘러싸 시의 상징적이고 암시적인 분위기를 더욱 강화했다.

만년의 블레이크는 시 창작보다는 동판화 작업에 더 경주했다. 이 시기 초서(Geoffrey Chaucer)의 『캔터베리 이야기』, 그리고 [욥기] 및 단테의 작품, 밀턴의 『복낙원』 등의 삽화를 제작했다. 블레이크는 1827년 8월 12일 6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9세기 중엽 스윈번(Algernon Charles Swinburne)을 위시한 라파엘 전파의 시인들이 그의 천재성을 인정하기 시작했고, 20세기 초엽을 지나며 그의 시 세계가 지닌 독창성과 문학적 가치는 영국 낭만주의 문학의 대표적인 성취로 인정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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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김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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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시 전문 번역가. 전라남도 완도군에 있는 섬 소안도에서 초중고교를 나와 숭실대학교 영문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5년에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셸리 시의 생태학적 전망: 깊은 생태주의자로서 셸리』가 있고, 2000년 초부터 2016년까지 숭실대와 고려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영어와 영시를 가르쳤다. 그리고 20년 가까이 19세기와 20세기 영미 시를 우리말로 번역하여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서정민요』, 『고독의 축복: 워즈워스 시선』, 『사랑의 철학: 셸리 시선』, 『각자와 모두: 에머슨 시선』, 『나의 노래: 휘트먼
영미 시 전문 번역가. 전라남도 완도군에 있는 섬 소안도에서 초중고교를 나와 숭실대학교 영문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5년에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셸리 시의 생태학적 전망: 깊은 생태주의자로서 셸리』가 있고, 2000년 초부터 2016년까지 숭실대와 고려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영어와 영시를 가르쳤다. 그리고 20년 가까이 19세기와 20세기 영미 시를 우리말로 번역하여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서정민요』, 『고독의 축복: 워즈워스 시선』, 『사랑의 철학: 셸리 시선』, 『각자와 모두: 에머슨 시선』, 『나의 노래: 휘트먼 시선 1』, 『우연: 하디 시선』, 『비극적 황홀: 예이츠 시선 3』, 『우리는 전달자다: 로렌스 시선 3』, 『황무지: 엘리엇 시선 2』, 『무늬: 에이미 로웰 시선』, 『이미지스트 시인들』과 『여성을 위한 시: 영미 여성 시인선』을 비롯한 백여 종의 영미 시선집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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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2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412g | 140*205*20mm
ISBN13
9791197076893

책 속으로

나의 탄생을 주관한 천사가 말했다.
‘기쁨과 환희로 만들어진 어린 생명아, 가서 사랑해라,
세상에 도와주는 것이 아무것도 없더라도.’
---「블레이크의 비망록에 적힌 단편」중에서

모래 한 알에서 세상을 보고
들꽃 한 송이에서 천국을 보려면,
그대의 손바닥에 무한을 쥐고
한 시간 속에 영원을 담아라.
---「순수의 전조」중에서

다른 사람의 비애를 보면
나 역시 슬퍼지지 않나요?
다른 사람의 고통을 보면
다정하게 위로해 주고 싶지 않나요?
---「다른 사람의 슬픔에 대하여」중에서

자라, 자라, 행복한 아이야.
세상 만물이 벌써 잠들어 미소했단다.
자라, 자라, 행복한 잠을, 너를 굽어보며 엄마는 울더라도.
---「자장가」중에서

우리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난 아주 어렸는데,
혀짤배기소리로 “뚣어! 뚣어! 뚣어! 뚣어!”
겨우 외치는 나를 우리 아빠가 팔아버렸어요.
그래서 여러분의 굴뚝을 청소하고, 검댕투성이로 자는 거예요.
---「굴뚝-청소부」중에서

연민은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가난하게 만들지 않는다면.
자비도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모두가 우리와 똑같이 행복하다면.
---「인간의 추상」중에서

“과잉의 길이 지혜의 궁전으로 통한다.”

“잘린 벌레는 쟁기를 용서한다.”

“바쁜 벌에게는 슬퍼할 시간이 없다.”

“지금 증명된 모든 것은 한때는 상상의 대상이었을 뿐이다.”

“한 생각이 무한을 채운다.”

“아침에는 생각하라. 낮에는 행동하라. 저녁에는 먹어라. 밤에는 자라.”

“충분 이상으로 알고 있지 않다면 결코 충분하게 알고 있지 않은 것이다.”

“기쁨은 웃지 않는다. 슬픔은 울지 않는다.”
---「지옥의 격언」중에서

인식의 문들이 깨끗하게 씻기면 인간에게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무한하게 보일 것이다.
인간이 내내 갇혀 지내다가, 마침내 자기 동굴의 좁은 틈새들을 통해 만물을 볼 것이기 때문이다.

---「기억할 만한 환상」중에서

출판사 리뷰

『순수의 노래』, 『경험의 노래』, 『천국과 지옥의 결혼』 그 외
초기 시까지…
윌리엄 블레이크 문학의 정수를 담다


윌리엄 블레이크는 W. B. 예이츠,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앨런 긴즈버그 등 수많은 작가들에게 깊은 영감을 준 작가이며, 낭만주의 사조를 이끈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시인 중 한 명이다. 밥 딜런, 짐 모리슨을 비롯한 수많은 예술가를 비롯해 신화적 주제를 다룬 영화와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그가 남긴 유산은 지금도 곳곳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

블레이크는 천국과 지옥으로 상징되는 모순되고 희망이 없어 보이는 세상일지라도, 어느 한 쪽의 희생을 강요하기보다는 진정한 합일을 이룰 때 그동안의 모순은 사라지고 궁극의 지혜를 깨달을 수 있다고 말한다. 천국이 곧 지옥일 수도 지옥이 곧 천국일 수도 있다는 그의 선지자적 경구들을 접하다 보면, 현실에 억눌리고 찌든 때를 벗기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 록그룹 ‘도어스’의 멤버인 짐 모리슨이 영감을 받았다는 ‘인식의 문들이 깨끗하게 씻기면 인간에게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무한하게 보일 것이다.’라는 문구에서도 느낄 수 있듯, 무한에 이르는 길은 현실의 모순을 받아들이고 합일된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에 있다고 하겠다.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생각이 막히거나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마다 늘 곁에 두고 탐독한 것으로 유명한 블레이크의 이 책은 인문학적 영감이나 아이디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도 훌륭한 보고가 되어준다. 윌리엄 블레이크는 낭만주의 사조를 이끌었음은 물론 밥 딜런, 짐 모리슨, 앨런 긴즈버그 등 현대 대중예술가들에 의해 끊임없이 재해석 되며 여전히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블레이크의 유명한 시 ‘순수의 전조’에 나오는 유명한 첫 문장을 보자. ‘모래 한 알에서 세상을 보고 / 들꽃 한 송이에서 천국을 보려면, / 그대의 손바닥에 무한을 쥐고 / 한 시간 속에 영원을 담아라.’ 지금도 인류에게 수많은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는 이 시에 담긴 놀라운 예지력은 시대를 초월해 우리에게 의미심장한 통찰과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독자들은 블레이크의 핵심 작품들이 담긴 한 권의 책, 『윌리엄 블레이크, 마음을 말하면 세상이 나에게 온다』를 통해 낭만주의 예술의 뿌리를 느껴볼 수 있음은 물론,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인식의 어두운 때를 벗기고 ‘나’라는 본연으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는 좋은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블레이크 특유의 예언자적이고 선지적인 경구들이 영혼의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윌리엄 블레이크, 마음을 말하면 세상이 나에게 온다』에는 총 64편의 시가 7개의 주제로 나뉘어 수록되어 있다. 이 7개의 주제들은 각각 블레이크의 초기 시집, 『순수의 노래』, 『경험의 노래』, 『천국과 지옥의 결혼』을 세분화한 것이다. 독자들은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블레이크의 대표작을 비롯한 그의 시들을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짧은 문장 하나하나에 스민 영혼을 울리는 메시지들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적잖은 교훈을 준다. 블레이크가 살았던 시대가 프랑스혁명, 산업혁명 등을 거친 격변의 시대였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의미에서 격변기를 보내며 점점 전반을 아우르는 통찰력과 깊은 감성이 요구되는 요즘의 상황과도 맞아떨어진다 하겠다. 영국 대표 시인이 남긴 문화적 유산을 다시금 잘 곱씹어봐야 하는 이유다.

그림과 시가 하나였던,
영혼을 일깨우는 최고의 예술가


윌리엄 블레이크는 미국혁명, 프랑스혁명, 산업혁명 같은 혁명의 시대를 살았던 시인으로서, 그의 작품들을 보면 예언자, 선지자의 목소리가 크게 도드라진다. 그는 당대의 역사, 사회, 문화예술, 정치 등의 제반 문제들에 자신의 예언적 전망들을 덧씌우고 그것을 ‘창조-타락-구원’으로 이어지는 기독교적 역사에 합치시킴으로써 자신만의 독특한 상징체계로 재창조했다.

또한 매우 급진적인 사상가로서, 그의 시 세계는 빈번하게 헤겔의 정반합 변증법에 적용되고 또 설명된다. 가령, 그의 대표적인 두 시집 『순수의 노래』와 『경험의 노래』에는 제목이 똑같거나 유사한 내용의 작품들이 마치 거울을 마주 보고 있는 듯이 서로 대립하고 있다. 블레이크 자신의 표현대로 서로 “변증법적 대립 또는 상반”(dialectical contraries)을 이룬다. ‘순수’와 ‘경험’, 이 두 세계는 루소식의 순수한 자연과 타락한 문명세계, 기독교 신화를 적용하면, 인간의 타락 이전 세계와 그 후 세계의 대립이자 차이를 나타낸다. 이처럼 블레이크는 당대와 후대의 시인들에게 상상력의 표현으로서의 시, 급진적인 사상과 세계관, 시인-예언자로서의 전망 같은 위대한 유산을 전파한 낭만주의 문학의 선구자였다고 할 수 있다.

이 위대한 예술가에게는 그림과 시가 하나였다. 그림을 그리거나 시를 짓는 데 있어서 윌리엄 블레이크가 시종일관 강조한 것은 이성의 억압적인 성격에 맞서는 상상력 혹은 내적 비전의 전복적이고 창조적인 힘이었다. 『윌리엄 블레이크, 마음을 말하면 세상이 나에게 온다』 역시 그의 판화본 원전에서 가져온 그림 몇 점을 초판본의 디자인을 참고하여 실었다. 비록 실제 작품을 보는 감성을 전달하진 못하겠으나 시와 그림이 하나였던, 그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는 되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오랜 준비 끝에 ‘마음으로 읽는 클래식’의 첫 번째 시리즈로 새롭게 내놓는 『윌리엄 블레이크, 마음을 말하면 세상이 나에게 온다』는 블레이크의 오랜 팬과 처음으로 그의 시를 발견하는 새로운 독자 모두를 기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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