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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 시에 나타난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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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머리에

이백의 유년(幼年) 시절
이백의 장정(壯丁) 시절과 만유(漫遊)
한림공봉(翰林供奉) 시절의 이백
유람(遊覽)의 시절
혼란의 시기 이백과 그의 말년
시를 통해 살펴본 이백의 삶 정리
마무리하면서

부록
1. 연보
2. 옛 지명 알아보기
3. 인용된 시 연령대별로 정리한 것
4. 참고문헌

저자 소개 1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선비학당과 전통문화연구회에서 經書 공부를 하였으며, 西溟 鄭堯一 선생으로부터 四書를 師事하였다. 가톨릭대와 서강대, 그리고 인하대, 웅지 세무대에서 강의를 하였으며, 한국한문학회 총무이사와 감사도 역임하였다. 지금은 근역한문학회 지역이사를 맡고 있으며, 인하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표 저술로 『한국한시비평론』(아세아문화사, 2001), 『한국 고전비평과 고전시가의 산책』(역락, 2004), 『한국한시와 한시비평에 관한 연구』(아세아문화사, 2007), 『한국한시 비평론과 한시 작가?작품론』(다운샘, 2011)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선비학당과 전통문화연구회에서 經書 공부를 하였으며, 西溟 鄭堯一 선생으로부터 四書를 師事하였다. 가톨릭대와 서강대, 그리고 인하대, 웅지 세무대에서 강의를 하였으며, 한국한문학회 총무이사와 감사도 역임하였다. 지금은 근역한문학회 지역이사를 맡고 있으며, 인하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표 저술로 『한국한시비평론』(아세아문화사, 2001), 『한국 고전비평과 고전시가의 산책』(역락, 2004), 『한국한시와 한시비평에 관한 연구』(아세아문화사, 2007), 『한국한시 비평론과 한시 작가?작품론』(다운샘, 2011), 『한문학 연구』(지성人, 2015) 등이 있으며, 대표논문으로 「용사와 점화의 차이」(1998), 「답전이지논문서에 나타난 이규보의 문학관」(2002), 「보한집?동인시화의 이인로?이규보평과 그 시평기준」(2004), 「이규보의 굴원불의사론에 나타난 역사의식의 문제점」(2006), 「남명의 출처와 문학을 통해 본 선비정신」(2008), 「한국 시가론에서의 시경시 이론의 영향」(2009), 「다산의 한시에 나타난 선비정신과 자연관」(2011), 「『논어』에서의 시경시」(2014), 「고려·조선 유자의 만시 연구」(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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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50g | 152*224*22mm
ISBN13
9791192542294

책 속으로

조노유(嘲魯儒): 노(魯) 땅의 유자(儒者)를 조롱하다

노나라 늙은이 오경을 말하는데, 魯?談五經,
백발로 죽을 때까지 장구에만 매달린다. 白髮死章句.
나라와 백성 구하는 책략을 물으면, 問以經濟策,
오리무중에 빠진 듯 망연자실이네. 茫如墜煙霧.
발에는 원유리(한나라 때 신발) 신고, 足著遠遊履,
머리에는 방산 두건 쓴 채. 首戴方山巾.
느릿한 걸음으로 큰 길만 고집하고, 緩步從直道,
길 나서기도 전에 먼지만 일어난다. 未行先直塵.
진(秦)나라 승상 이사는 秦家丞相府,
도포 입은 선비를 배척했다네. 不重褒衣人.
그대들은 숙손통도 아니니, 君非叔孫通,
나와는 본래 계통을 달리 하네. 與我本殊倫.
현실의 일을 통달하지 못한다면, 時事且未達,
문수가로 돌아가 밭이나 갈아야지. 歸耕汶水濱.

--- p.121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이백(이태백)이 남긴 1,100여 수에서 그의 일대기를 알 수 있는 시를 선정하고 그의 삶의 모습이 어떻게 진행되었으면, 그 결과 그의 삶은 어떤 결과로 나타나는가를 살피는고 있다.
이 책은 대시인(이백)의 삶을 조망하여 후대에 독자들에게 감동과 위안을 주면서 독자 자신의 삶을 성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가치가 있다. 또한 대시인의 장정 시절은 어떠했으며, 결혼 후의 생활과 생활인으로서의 모습, 그리고 벼슬자리에 나아갔을 때의 이백의 마음가짐과 자세, 물러났을 때의 모습을 통해 수용할 것은 받아들이고 비판할 것은 비판하면서, 독자들에게 미래 삶의 행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집필되었다.

이백이 ‘도교 사상과 낭만성에 치우쳐 술타령만 한 시인인가?’에도 의문이 들어 시선(詩仙) 이백의 시 전반을 살펴볼 필요성도 있다. 살펴본 결과 이백은 낭만적이고 신선취향의 시들도 있지만 현실 참여적인 시도 있었다. 그리고 나라를 위해 공을 세우고 나면 물러난다는 공성신퇴(功成身退)의 정신에 입각하여 출사하고자 하였다. 이런 면은 유가의 선비정신과도 상통한다. 이렇게 시선(詩仙)에 선비정신까지 갖춘 시인임을 밝혀낸 것이 이 책이 지닌 의의이면서 가치일 것이다.

이백은 신선 사상에 경도되어 술로 세월을 보낸 시인이 아니라, 당나라 시대 신세대다운 의협심과 당돌함까지 갖춘 인물이었다. 그 시대가 새로운 세대를 싣지 못해 결국 역사까지 침체하는 시기를 맞게 되었다는 사실을 이백이라는 인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도자는 시대 변화를 읽을 수 있어야 하고, 그 시대에 적합한 인물을 등용하여 기회를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리하면 역사는 발전하게 된다는 것이 사실인 것이다. 지금의 지도자들도 이 책을 읽고 역사적 안목을 길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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