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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_미디어라는 재미있는 폭군
프롤로그_소통 미디어는 메시지라니요? │ 인간의 한계를 넘어라 │ 발 없는 말의 시대 │ 미디어의 다섯 가지 기능 │ 삶의 전부가 된 미디어 1장 놀이_즐겁긴 한데 무언가 허전해 컬러TV 없이 K컬처 없다 │ 밈meme, 문화적 유전자는 어떻게 퍼질까? │ 환상을 파는 직업, 연예인 │ 알고리즘의 노예 │ 게임하는 인간, 성취와 과몰입 사이 │ 내가 본 영화는 누가 골랐나? ※프리한 도전: 미디어 사용 일지 쓰기 2장 일상_내 삶은 저들과 왜 이렇게 다를까? 프러포즈를 대체 왜 해야 하는데? │ 눈 떠서 눈 감을 때까지 │ 가짜 욕망, 진짜 행복 │ 유행을 정하는 사람들 │ TV, 또 하나의 가족 │ 연결될수록 더 외롭다 ※프리한 도전: 공익 광고 만들기 3장 진실_보고 있어도 믿을 수가 없어 세상을 바라보는 '아주 작은' 창 │ ‘[단독]’의 진실 │ 여론, 세상을 바꾸는 힘 │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 가짜의 바다에서 진실 찾기 │ 가면 쓴 자들의 광장, 댓글창 ※프리한 도전: 팩트체크(fact check)하기 4장 권리_내 권리는 내가 지키겠어 주체적 민주시민의 기본권, 알 권리 │ ‘박제의 고통’에서 벗어날 권리 │ “나에게는 혐오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 내가 퍼다 준 개인정보는 어디로 가는가 │ 내 권리만큼 소중한 타인의 권리 │ 누군가에겐 특별한 미디어 접근권 ※프리한 도전: 정보공개 청구하기 5장 권력_이런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니 펜은 칼보다 강하다, 생각보다 더 │ 쿠데타 세력은 왜 방송국을 노릴까 │ 괴벨스는 멀리 있지 않다 │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펜을 꺾는 황금의 힘 │ ‘수저계급론’을 거부하라 ※프리한 도전: 옛날 기사 찾아보기 6장 폭력_나의 즐거움, 누군가에게는 고통 폭력이 쿨하다는 착각 │ SNS로 간 학교폭력 │ “우리나라는 인종차별 없잖아요” │ 성평등한 미디어를 위하여 │ 희미한 '19금'의 그림자 │ 정치적 올바름의 진정한 가치 ※프리한 도전: 미디어 차별 보고서 작성하기 에필로그_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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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영화 관객의 90% 이상은 CGV, 롯데시네마 아니면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봅니다. 대형 배급사가 특정 영화에 많은 상영관을 배정하면 거기에 다수 관객이 몰릴 수밖에 없죠. 반면 대형 배급사가 반기지 않는 저예산 독립영화나 예술영화, 혹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려면 관객들은 먼 거리에 있는 영화관을 찾아가야 합니다. 어떤 영화를 볼지는 철저히 각자의 취향인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어떤 취향은 이렇듯 존중받지 못하기도 하고, 취향대로 영화를 보려면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반면 어떤 취향은 내가 원치 않아도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사실상 강제로 나에게 주입됩니다. 어떤 영화를 볼지 말지는 개인의 선택 문제로만 그치는 게 아닙니다. 영화는 상업성이 짙은 콘텐츠이지만 예술의 영역이기도 합니다. 다만 자본 투입과 관객의 호응이 없이는 지속하기 힘든 예술이죠. 이 말은 곧 우리가 어떤 영화를 선택하느냐가 앞으로 영화계에서 어떤 영화를 만들 수 있느냐 하는 문제와 직결된다는 뜻입니다. 관객들의 선택폭이 좁다면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 영화의 종류도 그에 비례하여 줄어드는 것이죠. 다양한 색채의 감독들이 사라지고, 배우들의 활동 폭은 좁아지며, 결국 영화라는 미디어가 가진 상상력까지 제한될 것입니다. 그러면 결국 영화를 통해 가상의 세계를 경험하고 상상하는 우리의 ‘꿈의 공간’도 형편없이 줄어들고 말 것입니다.
---「내가 본 영화는 누가 골랐나」중에서 자본주의 시스템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끝없는 소비가 필요합니다. 만약 사람들이 어느 순간 지갑을 닫고 청빈한 수도사들처럼 살아간다면 대기업은 줄줄이 망할 것이고 자본주의 시스템도 무너질 것입니다. 문제는 이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광고는 우리에게 필요 이상의 소비 욕망을 부추긴다는 점입니다. 더 좋은 음식, 더 좋은 옷과 가방, 더 좋은 차, 더 좋은 스마트폰, 더 좋은 의료 서비스, 더 좋은 보험이나 금융 상품 등, 광고는 매번 우리에게 지금보다 더 좋은 것들을 권합니다. 윤택한 삶, 일상의 행복을 꿈꾸는 평범한 사람들이 여기 혹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죠. 그러나 조금만 천천히 따져보면 광고가 부추기는 수많은 욕망 중에 내 삶에 필요불가결한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의 것은 내가 삶을 살며 정말로 원해왔던 것이 아니라 미디어가 나에게 주입한 가짜 욕망에 지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죠. 가짜 욕망은 나에게 잠깐의 즐거움은 줄 수 있겠지만 진짜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못합니다. ---「가짜 욕망, 진짜 행복」중에서 심지어 요즘 청소년과 청년 세대들은 ‘콜 포비아’를 호소하는 경우까지 있다고 합니다. 콜 포비아는 전화(call)와 공포(phobia)의 합성어로, 전화 통화를 두려워하는 심리상태를 뜻합니다. 메신저나 SNS를 통한 관계 형성과 소통에 익숙해지면서 젊은 세대가 실시간으로 말을 주고받는 대화에는 어려움을 겪게 된 것이죠. 서로 만나 대화를 하는 것은 고사하고 전화조차 두렵다면 인간관계는 피상적으로 변해갈 수밖에 없습니다. SNS는 한편으로 사람들에게 괜한 박탈감을 주기도 합니다. 다른 미디어가 그러하듯 SNS가 보여주는 누군가의 모습도 결국은 편집된 현실에 지나지 않는데 말이에요. 좋은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해외여행을 가거나, 좋은 선물을 받는 등, 각자의 삶에서 특별하고 소중한 순간만을 추려 담은 앨범이 SNS입니다. 본인의 SNS 계정에 부스스한 모습으로 양치질을 하거나, 바닥에 앉아 걸레질하거나, 빨래를 개키는 모습 따위의 진짜 일상을 올리는 경우는 드물죠. 그런 편집된 특별한 순간을 보며 시기, 질투를 반복하다 보면 외로움은 더 커지게 됩니다. 전혀 그럴 이유가 없는데 자존감이 떨어지기도 하죠. SNS에 올라오는 선택된 순간만으로 누구의 삶은 어떻다고 재단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것들은 삶의 지극히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연결될수록 더 외롭다」중에서 낚시성 기사는 독자들의 클릭을 유발할 목적으로 자극적인 제목이나 섬네일을 붙인 기사를, 어뷰징(abusing) 기사는 이슈로 떠오른 키워드를 넣어서 비슷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송출하는 기사를 뜻합니다. 둘 다 인터넷 공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 나쁜 기사인데, 기자들은 이런 것들보다 허위조작정보가 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고 보는 것이죠. 우선순위는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평범한 시민들도 가짜뉴스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가짜뉴스는 유형도 다양합니다. 제목부터 본문 형식, 기자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가 적힌 바이라인(by-line)까지 기성 언론사 기사 형식을 그대로 흉내 낸 날조 기사, 기사를 가장해 제품 등을 홍보하는 광고 기사, 카카오톡 등으로 퍼지는 메모 형식의 지라시 등이 대표적입니다. 요즘은 또 포토샵으로 편집·합성한 조작 사진은 물론 딥페이크(deep fake) 기술을 활용한 합성 동영상까지 제작됩니다. 미디어 기술이 진보하면서 사람을 속이는 가짜뉴스 기술까지 더불어 발전한 셈입니다. 가짜뉴스의 정의에서 보듯, 가짜뉴스는 주로 정치적,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제작·유포됩니다. 정치적 이익은 공동체의 의사결정 과정을 특정 세력에 유리한 형태로 왜곡하거나 반대 진영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것 등을 말합니다. 경제적 이익은 돈이죠. 특히 유튜버 중에는 사람들이 흥분할 만한 소재라면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자극적 콘텐츠부터 만들고 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언론과 달리 사실 확인과 객관적 보도에 대한 아무런 책임이 없으니 사람들이 몰리는 소재라면 가짜뉴스든 뭐든 상관없다는 것이죠.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중에서 잊힐 권리는 인터넷상에 떠도는 자신에 관한 여러 형태의 정보를 삭제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책이나 신문, TV 등이 전부였던 시절에는 미디어에 노출된 정보의 유통기한이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안 좋은 모습이 TV에 나왔더라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졌고, 이를 다시 찾아보려면 도서관 영상자료실을 뒤지는 등 상당한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반면 인터넷 공간은 무제한의 정보 저장, 복제, 수정, 전송이 가능합니다. 오래전 인터넷 공간에 올라간 내 모습이 언제 어떤 식으로 다시 소환될지 알 수 없죠. 이 때문에 자기 정보에 대한 삭제를 요구할 수 있는 잊힐 권리가 근래에 들어 중요하게 다뤄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잊힐 권리는 2012년 1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정보보호법 개정안을 확정하면서 처음 명문화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6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에 ‘정보 삭제 요청권’을 포함하면서 잊힐 권리를 법으로 보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박제의 고통’에서 벗어날 권리」중에서 사이버 공간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범죄는 언어폭력입니다. 온라인게임이나 SNS상에는 욕설, 비하 발언, 명예훼손성 발언 등이 가히 일상이라 할 정도로 판을 칩니다. 채팅앱이나 SNS를 이용한 스토킹 범죄, 금품 갈취, 사기 사건도 발생합니다. 성적 수치심을 주고 불쾌감을 유발하는 사진이나 동영상, 음란 메시지를 전송하는 디지털 성범죄도 적지 않습니다. 어릴 때부터 뉴미디어 환경에 익숙했던 청소년 세대에서는 ‘사이버 학교폭력’도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소통이 늘어나면서 사이버 공간에서의 학교폭력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2020년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 유형 중 사이버폭력은 언어폭력(33.6%)과 집단따돌림(26.0%)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12.3%였습니다. 2019년에 8.9%였던 비율이 코로나19 이후 대폭 늘어난 것입니다. 사이버 학교폭력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형이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입니다. 사이버 불링은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는 집단따돌림을 의미합니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2조는 학교폭력 유형의 하나로서 사이버 따돌림을 ‘인터넷,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해 학생들이 특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 반복적으로 심리적 공격을 가하거나, 특정 학생과 관련된 개인정보 또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상대방이 고통을 느끼도록 하는 모든 행위’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SNS로 간 학교폭력」중에서 절름발이, 지랄병, 불구, 검둥이, 튀기, 살색, 결손가정, 노처녀, 매춘부, 노가다, 식모…’ 위 단어들엔 공통점이 있습니다. TV나 신문 같은 기성 미디어에서는 이제 더는 쓰이지 않는 표현이라는 점입니다. 청소년들에게 일부 단어는 정말 생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표현들이 미디어에서 사라진 이유는 바로 정치적 올바름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 PC)은 모든 표현에서 인종, 민족, 언어, 성, 종교, 장애 및 질병 여부에 따른 차별 등 편견이 포함되지 않도록 하자는 사회운동입니다. 다인종·다민족 국가이자 다양성의 가치를 중시하는 미국에서 1970년대부터 유행했던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2000년대 초반에 등장했습니다. 처음에는 시민단체 활동가나 진보 지식인 정도가 제한적으로 여기 호응했지만, 조금씩 기성 미디어가 이를 수용하기 시작했고, 근래에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평범한 시민들에까지 널리 알려졌습니다. PC 운동에는 기본적으로 언어가 사고를 지배한다는 생각이 전제로 깔려 있습니다. 어떤 언어를 사용하느냐가 그 사람의 생각, 나아가 행동 방식에 영향을 미치기에 차별을 없애려면 먼저 윤리적으로 적절한 언어를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 때문에 PC 운동은 기존에 쓰이는 표현 중에서 차별적 요소가 담겼거나 모욕적인 것을 찾아내고 이를 대체하는 중립적인 표현을 만들어 퍼뜨리는 형태로 많이 이뤄집니다. ---「정치적 올바름의 진정한 가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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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주제부터 무직한 주제까지 한 권으로 흥미롭게!
이 책은 소통-놀이-일상-진실-권리-권력-폭력을 키워드 삼아 장을 나누고, 각각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개별 미디어의 특징과 역사, 그리고 당면한 문제에 관해 설명하는 방식을 취했다. 미디어를 개괄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그동안 흔히 사용되어온 방법이다. 이런 방식은 미디어의 역사라든지 쟁점의 변화, 미래 전망 등을 한눈에 이해하는 데엔 도움이 되지만 옛것을 오늘로 끌어와 ‘지금 내 앞의 문제’를 파헤치는 데엔 효용성이 거의 없다. 요즘 세대의 관심은 내 눈앞의 현실을 이해하여 미래로 나아가는 데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독자의 ‘읽는 부담’은 줄여주고 ‘읽는 재미’는 증폭되도록 흔히 경험하는 다양한 이슈들을 중심을 다루되, 놀이와 일상 같은 가벼운 주제부터 시작해 언론의 보도와 가짜뉴스, 미디어를 둘러싼 법적 문제, 현대사회의 차별과 혐오 문제 등 점차 무거운 주제로 옮겨간다. 현장에서 논의되는 최신 미디어 이슈들을 중점으로 다루면서 미디어별 특징과 역사도 틈틈이 설명한다. 가짜뉴스를 소재로 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이제 그만! 물론 뉴스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시중에 뉴스 보도나 가짜뉴스 이야기를 소재로 한 미디어 리터러시 책이 많은 것도 이런 이유다. 하지만 과연 뉴스가 전부일까, 뉴스만 문제일까? 청소년층은 성인보다 훨씬 다양한 미디어를 이용한다. 따라서 청소년이나 청년 세대에게 뉴스만 다루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강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이들은 통념적인 뉴스는 거의 소비하지 않지만, 게임이나 동영상, SNS에는 거의 중독 증세를 보일 만큼 밀착되어 있다. 이 책이 신문, 방송 외에 인터넷 뉴스, 광고, 영화, 게임, 동영상 플랫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인터넷 포털 등을 중요하게 다루는 이유다. 청소년이나 청년들에겐 특히 미디어가 없는 생활을 상상하기 어려울 터다. 삶의 일부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미디어의 종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것을 잘 쓰는 법, 미디어와 함께 살아가되 지배당하지 않는 법, 미디어의 주인이 되어 영리하게 사용하는 법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읽고 생각하고 직접 해보자, 그리고 나부터 달라지자!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책을 읽고 미디어를 현명하게 활용하지 못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이해했다고 해도 그 지식이 과연 나의 생활에 적용될까, 어떤 도움을 줄까, 하는 부분이다. 이런 의문과 독서 결과의 모호함을 해결해주기 위해 저자는 〈프리한 도전〉이라는 꼭지를 마련했다. 각 꼭지를 읽고 난 후 교실이나 동아리별로 ‘직접 해보고’ ‘직접 탐구’하는 작업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이슈를 확인하는 것이다. 특히 자신이 어떤 미디어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체크하여 시간을 조정하게 해주는 〈미디어 사용 일지 쓰기〉, 몇몇 기사를 골라 독자가 직접 여러 조건과 근거를 따져 ‘팩트체크’를 해보면서 미디어를 대할 때의 자세까지 점검해주게 하는 〈팩트체크(fact check)하기〉, 평소 별다른 의식 없이 접하는 많은 미디어 안에 얼마나 많은 혐오와 차별의 언어들이 등장하는지, 미디어가 조장하는 것들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미디어 차별 보고서 작성하기〉 등은 청소년 독자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