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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너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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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베니아미노 시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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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아미노 시도티는 게임 전문 저널리스트로 일했습니다. 2010년에 첫 책 『그림 먹는 사자』를 시작으로, 여러 동화책을 썼습니다. 1994년에 최고의 코믹 소설상을 받았으며, 1995년에는 ‘이탈리아 젊은 연극 비평가 그룹 20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림마리안나 발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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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패션을 공부했습니다. 광고 기획자이자 어린이책 그림 작가입니다. 그림은 세상과 소통 하고 세상을 탐험하는 가장 좋은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전통적인 도구와 디지털 도구의 조합, 특히 그림과 사진을 조합하기 좋아합니다. 2018년에 처음 출간한 포토 일러스트 『피에디노의 여행(Il viaggio di Piedino)』으로 ‘나티 페르 레제레 (Nati per leggere)’ 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림책으로는 2021년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나는 나뭇잎 이야』를 비롯해, 『벽 너머에』, 『수많은 아기 돼지와 아주 크고 나쁜 늑대 한 마리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패션을 공부했습니다. 광고 기획자이자 어린이책 그림 작가입니다. 그림은 세상과 소통 하고 세상을 탐험하는 가장 좋은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전통적인 도구와 디지털 도구의 조합, 특히 그림과 사진을 조합하기 좋아합니다. 2018년에 처음 출간한 포토 일러스트 『피에디노의 여행(Il viaggio di Piedino)』으로 ‘나티 페르 레제레 (Nati per leggere)’ 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림책으로는 2021년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나는 나뭇잎 이야』를 비롯해, 『벽 너머에』, 『수많은 아기 돼지와 아주 크고 나쁜 늑대 한 마리』가 있습니다.

마리안나 발두치의 다른 상품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어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비교 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이탈리아 대사관 주관 제1회 번역 문학상과 이탈리아 정부에서 주는 국가 번역상을 수상했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이탈리아어 통번역학과 조교수를 지냈어요. 옮긴 책으로 『너에게』 『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한가요?』 『네가 찾아올 때까지』 『행복을 선물해요 : 친절』 외 여러 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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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58g | 290*190*10mm
ISBN13
9788932375885

출판사 리뷰

벽으로 나눈 이쪽과 저쪽

세상에는 수많은 벽이 존재합니다. 사람들은 국적이 다르단 이유로, 종교가 다르단 이유로, 이념과 사상이 다르단 이유로 끊임없이 벽을 쌓아 올리지요. 벽은 ‘우리’였던 세계를 이쪽과 저쪽으로 가르고, 사람들은 벽이 세운 편협한 세계에 갇혀 결국 서로를 헐뜯고 비난하게 됩니다. 고작해야 벽 하나가 세워졌을 뿐이지만, 벽이 만든 세상은 너무도 견고합니다.

이 책에도 벽이 등장합니다. 벽은 아이들이 넘지 못할 만큼 높고 단단하지만, 아이들은 어떻게든 벽 너머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풍선을 띄워 보내고, 밧줄을 넘겨 주고, 서로의 어깨를 타고 올라가 벽 너머 사람들에게 닿으려 하지요. 아이들에게 국적과 나이, 성별 같은 문제는 조금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벽 너머에 있는 누군가를 배척하지 않으려 하는 마음, 그리고 ‘우리’라는 이름으로 서로가 이어져 있다는 유대감입니다.

벽을 허무는 아이들의 아름다운 연대를 그린 그림책

〈벽 너머에〉는 거대한 벽에 가로막힌 상황에서도 끝까지 소통의 끈을 놓지 않는 아이들의 연대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책에 등장하는 벽은 구겨진 종이로 표현됩니다. 아무리 높고 견고해 보이는 벽일지라도, 실은 단숨에 구겨 버릴 수 있을 만큼 얇은 종잇장에 불과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이죠. 누군가는 아이들의 풍선을 터뜨리고, 밧줄을 자르고, 벽을 높이 세워 소통을 막으려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서로에게 닿으려는 다정한 마음이 있다면 벽은 언젠가 허물어질 것입니다. 책 속 아이들이 종이 벽으로 비행기를 접어 하늘 위로 멀리 날려 버린 것처럼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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