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추천의 글
혼란을 넘어 여정으로 _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센터 띵동 사무국장 선호찬 편집인의 글 들어가며 이 책을 읽기 전에 1장 LGBTQ, 나는 누구인가? 2장 저는 트랜스젠더 청소년입니다 3장 불편한 시선, 혐오와 차별에 맞서기 4장 커밍아웃, 나에게도 당신에게도 시간이 필요하다 5장 학교에서 LGBTQ 학생으로 살아남는다는 것 6장 나와 같은 LGBTQ 친구를 만나다 7장 영혼의 단짝을 만나다 8장 더 안전하고 건강한 성관계를 위하여 9장 나를 지키는 건 꺾이지 않는 마음 10장 종교와 문화 속에서 나의 자리 찾기 11장 진로 선택,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라 감사의 글 LGBTQ 용어 |
김혜림의 다른 상품
|
일반적인 믿음과 반대로 ‘퀴어 라이프스타일’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LGBTQ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인지일 뿐 다른 누구와도 상관없습니다. LGBTQ 커뮤니티도 이성애자·시스젠더들만큼 풍성하고 다양하며 여러분이 자기 모습 그대로일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합니다
--- p.71 “트랜스젠더라고 커밍아웃한 것은 태어나서 가장 심장 떨리는 일이었다. 커밍아웃을 하기 전에는 망설였지만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예상대로 부모님이 충격을 받았지만 내가 털어놓은 것을 다행으로 여기는 듯했다. 우리는 몇 시간 동안 앞으로의 일을 의논했다. 부모님은 내가 행복해진다면 무엇이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_알리샤, 19세 --- p.98 내가 커밍아웃했을 때 상대방이 금방 긍정적으로 반응해주기를 기대하는 마음은 당연하지만 항상 그런 결과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도 LGBTQ라는 생각에 익숙해지기까지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 기억하세요. 다른 사람들도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 시간을 줄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 pp.157~158 나를 가르친 수학 선생님이 레즈비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가 졸업한 후에 우리는 친구가 되었다.” _제니퍼, 18세 --- p.202 LGBTQ 친구를 사귀려 할 때 퀴어면 누구라도 다 괜찮은 건 아닙니다. 모든 친구 관계가 그런 것처럼 먼저 자신에게 진실해야 합니다. 그 사람이 LGBTQ가 아니어도 친구가 되고 싶을, 그런 LGBTQ와 친구가 되세요. --- p.223 |
|
성정체성을 고민하는 ‘10대’를 위한 안내서 『LGBTQ로 살아가기』가 출간됐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성소수자 청소년 가이드북으로 의미가 있는 이 책은 LGBTQ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10대 눈높이에서 함께 이야기하는 책이다.
『LGBTQ로 살아가기』에는 LGBTQ 개념, 심리학, 사회학, 의학에서의 정의 같은, 기존 관련 서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지식만이 아니라 혐오 표현에 대응하기, 커밍아웃하기, 학교에서 권리 찾기, LGBTQ의 종교생활, 데이트와 성관계, 그리고 LGBTQ에 우호적인 직장 찾기까지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조언들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중간중간 청소년 성소수자 당사자들의 목소리가 실려 미국 십대 퀴어들의 생활과 경험, 고민과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영화와 책 소개, 전문가 조언, [한국 사정에 맞게 국내 정보로 편집·추가된] 누리집 정보를 포함해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도 담겨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국내에 LGBTQ 및 젠더 관련 학술이론서는 비교적 많이 출간된 반면 청소년 눈높이에서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책은 드물고, 특히 LGBTQ 주제 전반을 아울러 안내하는 가이드북은 없었다는 점에서 성정체성으로 고민하는 청소년, 나아가 가족, 친구,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책에 따르면 기성 젠더 규범에 순응하지 않는 사람의 41퍼센트(일반인은 4.6퍼센트)가 살면서 한 번쯤 자살을 시도한다. 본인이 성소수자이자 그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 저자 캘리 휘걸 매드론은 “여러분을 잃고 싶지 않습니다”며, 지금도 그림자처럼 살고 있을지 모를 친구들에게 손을 내민다. 원제의 뜻을 살린다면 ‘LGBT로 살아가기’가 아니라 생존하기(Survival)이다. 이 책 『LGBTQ로 살아가기』가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무지, 편견, 혐오로 얼룩진 사회에서 생존하고 오롯한 자신으로 살아가도록 돕는 가이드가 되길 기대한다. |
|
풍부한 정보와 구체적이고 세심한 조언으로 십대 성소수자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에 든든한 가이드가 되어 주는 책. 언제부턴가 성소수자부모모임에 십대 자녀를 둔 부모들이 점점 더 많이 찾아오고 있다. 그들에게, 그리고 이미 십대가 지난 자식의 부모들에게도 이 책을 권한다. 자식의 남다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완벽한 지침서다. 책을 읽고 나면 “네 잘못이 아니야”, “너의 모습 그대로 사랑해”라는 말이 절로 나올 거라 확신한다. - 겨울빛(황선애) (성소수자부모모임 운영위원)
|
|
정부가 교과서에서 퀴어를 지우겠다고 합니다. 언제는 기존 학교와 교과서가 퀴어를 대단히 염두에 둔 것처럼 혐오 세력은 호들갑을 떱니다. 청소년 퀴어들은 교과서에 자기 이름이 없어도 이미 용감하게 살아왔습니다. 남들이 퀴어롭게 살길을 알려주지 않아도, 치열하게 자기 존재를 찾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혼자서도 잘해온 우리입니다. 하지만 혼자서도 용기 있게 산만큼, 우리에게도 함께할 벗과 학교가 있었다면 어땠을지 아쉬움도 있습니다. 이 책은 청소년 퀴어를 위한 다양한 정보가 실린 교과서 같은 책입니다. 우리를 위한 교과서가 없었어도 잘 살아온 청소년 퀴어에게 책을 권합니다. 드디어 퀴어 교과서가 만나게 된 당신이 책을 통해, 앞으로도 이 책만큼이나 반갑고 든든한 벗들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 - 한빛 (청소년 트랜스젠더 인권모임 튤립연대 운영위원)
|
|
이제 정말 마음이 놓인다. 누군가 청소년 성소수자가 읽을 만한 책이 있을까요라고 질문하면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책이 드디어 생겼으니까. 또, 이 책은 청소년들을 만나 상담하고 교육하는 분들이 필수적으로 읽어야 할 참고서라 할 만하다. 번역서라고 해도 한국의 청소년 성소수자가 놓인 상황과 마음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청소년 성소수자와 그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이 책에 가장 어울리는 표현이다. - 한채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