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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아홉살 가치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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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최악의 뉴스
2장 시험이 싫어요!
3장 비상 작전
4장 멋진 계획
5장 아파서 결석
6장 화장실 사건
7장 시험 보는 날
ㆍ 읽고 생각해 보기

저자 소개3

세레나 파텔

관심작가 알림신청
 
2017년 아시아 작가 단편소설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2018년에는 언디스커버드 보이스 앤솔로지의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쓴 책으로는 《어쩌다 탐정, 아니샤》시리즈가 있습니다.

그림루이스 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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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칼리지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루이즈 포셔는 전통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모든 삽화를 연필로 스케치합니다. 그리고 연필, 잉크, 타블렛, 컴퓨터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현실감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때문에 루이즈 포셔의 작품은 전통적이지만 기발하고, 재미있습니다. 지금은 작은 작업실에서 그림 작업하며, 회사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심리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어요.지금은 출판 기획 및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번역한 책으로는 《돌봄의 언어》, 《젠더 모자이크》, 《이중언어의 기쁨과 슬픔》 등과, 어린이책으로 《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의학아 고마워!》, 《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정치》, 《차별의 벽을 넘어 세상을 바꾼 101명의 여성》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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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84쪽 | 226g | 165*225*7mm
ISBN13
978899806283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얘들아, 시험이 왜 필요한 줄 아니? 시험 결과를 보면, 자기가 수학의 단원을 어느 정도 익혔는지, 또 어느 부분을 더 공부해야 하는지 알 수 있거든. 그러기 위해서 시험을 치는 거니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

아론은 선생님의 말씀에 절대 찬성할 수 없었어요. 갑자기 속이 울렁거리면서 식은땀이 흘렀어요.
--- p.6

아론은 긴 한숨을 쉬었어요. 가족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어요. 엄마나 삼촌이 위로해 주려는 건 알겠지만, 그것이 문제를 실제로 해결해 주지는 않으니까요. 바로 수학 시험 말이에요!

“연습하면 잘할 수 있어. 열심히 준비하면 되는 거야.”

엄마는 아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어요. 어른들은 항상 이렇게 말해요. 정말 짜증나요.
--- p.15

“여러분!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다른 사람이 만든 규칙에 얽매여 살았어요! 바로 시험이죠.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시험을 보는 것은 우리 뜻이 아니잖아요. 그렇죠?”

그 모습을 본 나시르가 다가오며 말했어요.

“야, 너 지금 뭐 하는 거야?”
“내 권리를 위해 일어서는 거야.”

아론은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어요.
--- p.30

그때 선생님 책상 위에 놓인 종이 더미가 눈에 들어왔어요. 종이 맨 위에는 ‘수학’과 ‘시험’이라는 글자가 있었고, 그 밑에 문제들이 적혀 있었지요. 답은 보이지 않았어요. 아론이 슬쩍 고개를 들어 교실을 둘러보았어요. 사라는 교실 뒤편에서 새처럼 퍼덕거리며 젖은 치마를 털고 있었고, 선생님은 대걸레로 바닥을 닦고 있었어요. 반 아이들 모두가 떠들며 그 상황을 지켜보았지요.
--- p.44

“아가야, 괜찮니? 네가 아프다고 동생이 그러던데.”

엄마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아론의 이마를 짚었어요.

“어머나, 머리가 뜨겁네. 오늘은 학교에 가면 안 되겠다. 엄마도 오늘 재택근무하는 날이지만 회의는 취소하면 돼.

닭고기 수프를 만들어 줄게! 그리고 어렸을 때처럼 책도 읽어 주고. 그러면 곧 나을 거야.”
--- p.54

“그래. 힘들긴 하겠다. 그건 인정할게. 하지만 일단 시험을 보러 가 보는 건 어떠니? 네가 정말 그렇게 시험이 싫고 무섭다면 시험을 보러 가는 것만으로도 큰일을 해 내는 것이니까.”

아론은 확신이 서지 않았어요. 하지만 옆집 아저씨의 말은 저녁 내내 아론의 머릿속에서 맴돌았지요.
--- p.60

“아니, 너를 여기 두고는 못 가지. 내가 시험 보기 싫다고 했던 것 기억나지? 그런데 나만 시험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게 아니란 걸 알고 나니까 기분이 나쁘지는 않네.”
“무슨 소리야?”

케일이 물었어요.

“그까짓 종이 한 장이 무서워서 화장실에 숨어 있다는 게 웃긴다는 말이야!”
--- p.71

선생님이 아론의 답안지를 걷으며 빙긋 웃었어요.

“아주 잘했어. 문제를 다 푼 것 같은데? 여기 앉아서 시험을 본다는 것이 네게는 힘든 일이었다는 걸 알고 있어. 시험 시간 전에 너를 찾으러 화장실에 갔다가 케일과 하는 얘기를 들었다. 아론, 너는 정말 좋은 아이야. 정말 칭찬해 주고 싶구나!”

아론의 얼굴이 달아올랐어요. 쑥스러웠지만 칭찬을 들으니 좋았지요.

--- 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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