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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의이은주 그림
니케주니어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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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구겨진 마음
거짓 소문 응원 편지
후아, 후아!
어깨가 으쓱으쓱
소문을 퍼뜨린 범인
엄마, 왜 그랬어요
나를 칭찬해 주기
아빠의 보물 지도

저자 소개 2

초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작가가 꿈이었고, 1996년 대전일보신춘문예에 동화 『철조망 꽃』이 당선되어 그 꿈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계몽아동문학상, 대전일보문학상, 아르코창작기금, 윤석중문학상, 방정환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똥바가지』, 『까만 콩에 염소 똥 섞기』, 『나는 누구지?』, 『물길을 만드는 아이』, 『흥원창 어린 배꾼』, 『영혼의 소리, 젬베』, 『하늘을 쓰는 빗자루 나무』, 『초록말 벼리』, 『떴다 벼락이』, 『똥바가지』, 『오이도행 열차』, 『꼬마 저승사자 마꼬』, 『줄동이 말동이』, 『똥바가지』, 『반달역』, 『하늘매, 붕』, 『하늘음표
초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작가가 꿈이었고, 1996년 대전일보신춘문예에 동화 『철조망 꽃』이 당선되어 그 꿈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계몽아동문학상, 대전일보문학상, 아르코창작기금, 윤석중문학상, 방정환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똥바가지』, 『까만 콩에 염소 똥 섞기』, 『나는 누구지?』, 『물길을 만드는 아이』, 『흥원창 어린 배꾼』, 『영혼의 소리, 젬베』, 『하늘을 쓰는 빗자루 나무』, 『초록말 벼리』, 『떴다 벼락이』, 『똥바가지』, 『오이도행 열차』, 『꼬마 저승사자 마꼬』, 『줄동이 말동이』, 『똥바가지』, 『반달역』, 『하늘매, 붕』, 『하늘음표』, 『곳니』, 『숲에서 온 전화』 외 60여 권이 있으며 그림책으로는 『털실 한 뭉치』, 『하얀 도화지』, 『노래를 품은 섬 소안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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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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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그림 그리는 남편과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들과 함께 즐겁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그림책 공부를 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똥똥똥 똥깨비 똥 나와라 뚝딱!』, 『이춘풍전 : 왜 무능한 남편을 버리지 못할까?』, 『조선의 마지막을 함께한 고종』, 『당금애기 : 생명의 신 탄생의 신이라』, 『우리 고장 위인 찾기 8, 11』, 『딱 한마디 한국사』, 『좋은 약? 나쁜 약? 내게 맞는 약』, 『아이작 뉴턴: 운동의 법칙을 밝히다』, 『재주꾼 오 형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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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290g | 165*225*9mm
ISBN13
978899806226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재민이 아버지. 이번 시험에 드디어 붙었나 보죠? 붙었으니까 좋은 곳으로 이사를 가는 것이고요. 허허허. 아무튼 잘 되었어요. 축하해요.”
경비 할아버지가 활짝 웃으며 아빠에게 악수를 청했어요.
“아, 예예예.”
아빠가 경비 할아버지에게 손을 맡긴 채 머리를 들지 못하고 쩔쩔맸어요.
---p.13

“오빠, 저기 아빠.”
갑자기 재미가 내 목에 둘렀던 팔에 힘을 주며 소리쳤어요. 재미의 손이 가리킨 곳은 병원 골목 쪽
이었어요. 골목에는 강아지와 산책을 하는 아저씨뿐이었어요.
“어라? 아빠였는데. 진짜 아빠였는데. 저기로 쏙 들어갔는데 이상하다.”
---p.45

나는 하고 싶은 말을 못하고 쩔쩔매는 예전의 나에게 힘껏 콧방귀를 날려 주었어요. 이제는 거짓 소문을 사실대로 밝히는 내가 나서야 했어요.
“신효미, 우리 아빠 시험에 떨어졌어. 그리고 우리 집 낡고 좁은 곳으로 이사 가는 거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네가 거짓 소문을 퍼뜨린 거야. 우리 아빠는 응원 편지를 읽고 창피해서 사라진 거라고!”
---p.56

“할아버지, 사실 우리 아빠 시험에 떨어졌어요. 그리고 우리는 작은 집으로 이사 가는 거예요.”
나는 경비 할아버지를 바라보며 또박또박 말했어요. 창피했지만 가슴이 후련했어요.
---p.64

“엄마, 왜 그랬어요? 아빠가 시험에 붙어서 좋은 집으로 이사 간다는 거짓 소문요. 효미 엄마에게 말했다면서요? 경비 할아버지도 다 알고 우리 반 아이들도 다 알아요. 우리반 아이들은 거짓 소문을 진짜라고 믿고 응원 편지를 만들었어요. 아빠가 그 응원 편지를 들고 창피해서 사라진 거예요.”
나는 엄마를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어요. 엄마도 놀랐는지 입에 가득 물었던 사과를 얼른 손바닥에 뱉어냈어요.
---p.80

“재민아!”
아빠가 나를 불렀어요. 승강장에 마중을 나온 사람은 나 혼자라 더 잘 보였을 거예요. 나도 아빠를 불러야 하는데 바보처럼 말이 나오지 않았어요. 더 바보처럼 눈물이 팍 쏟아져 아빠의 모습이 흐려졌어요.

---p.94

출판사 리뷰

아빠가 시험에 합격해 큰 집으로 이사 간다는 거짓 소문이 동네에 쫙 퍼졌다!
누가 거짓 소문을 퍼뜨렸을까?
당당하게 사과하고 깨닫는 정직의 의미!


아빠가 계속해오던 시험에 떨어지면서 재민이네는 작고 낡은 집으로 이사를 해야 해요. 그런데 어쩐 일인지 아파트에는 재민이 아빠가 시험에 붙어서 크고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간다고 소문이 쫙 퍼졌어요. 재민이와 학교에 가던 아빠를 본 경비 할아버지도 아빠의 합격을 축하해 주지만 아빠는 어물쩍거릴 뿐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지 못하지요. 그것을 본 재민이의 마음은 무겁기만 해요. 게다가 학교에까지 이미 아빠의 합격 소식이 퍼져서 아이들은 재민이를 부러워하죠. 재민이의 속도 모르는 친구들은 전학을 가는 재민이에게 응원 편지까지 준비를 해줘요. 마음이 불편해진 재민이는 갑자기 숨쉬기가 어려워지면서 교실에서 그만 쓰러지고 말았어요. 소식을 듣고 달려온 아빠는 재민이 가방 속 아이들의 응원 편지를 보고는 갑자기 사라져 버렸어요.
결국 재민이는 친구들에게 아빠의 합격이 사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털어놓아요. 그런데 누가 이런 거짓소문을 퍼트렸을까요? 이제 재민이는 사라진 아빠를 찾아 천수 삼촌이 있는 곳으로 혼자 가보려고 해요. 하지만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돌아온 아빠와 만나고, 재민이가 아이들에게 사실을 고백한 것처럼 엄마와 아빠도 소문 모두가 거짓이라고 이웃들에게 털어놓기로 해요. 거짓 소문 소동을 겪으면서 재민이는 어느새 마음의 크기가 한 뼘쯤 더 커진 것 같아요.

『반짝반짝 빛나는 아홉살 가치동화』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미래의 민주 시민으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누고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관을 키워 주는 디딤돌 창작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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