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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아현 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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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림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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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304g | 190*210*15mm
ISBN13
9788958781646

책 속으로

사람은 말을 주고받으면서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알아요.

제대로 말을 한다는 건 말을 제자리에 맞게 쓰는 거예요.
제자리에 제 말을 쓰지 않으면 아무리 말을 많이 해도 다른 사람들이 알아듣지 못해요.

다른 사람들이 못 알아듣게 하려고 쓰는 말도 있어요.
다른 사람은 알아듣지 못해도, 우리끼리는 통해야 해요.

다른 사람에게 욕을 내뱉고 나면 속이 시원해지기도 해요.
하지만 곧 욕 말고는 할 말이 없는 사람이 되지요.

말을 통해 주고받는 것이 다 쓸모 있는 건 아니에요. 가끔은 차라리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말은 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더 중요해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받아들이면서 자기 생각을 키우게 되니까요.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따뜻한그림백과를 처음 선보였을 때 많은 분들이 고개를 갸우뚱했었습니다.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백과사전의 딱딱하고 건조한 지식정보를 이야기책처럼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따스한 글과 우리만의 정서가 느껴지는 그림과 메시지가 낯설지만 특이하고 개념의 그림백과였기 때문이지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추천사에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우리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세상은 우리 손으로 쓰고 그린 우리 그림책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출발한 따뜻한그림백과가 드디어 처음 출간 이래 45권까지 채워졌습니다.

온갖 치장을 하고 나타나는 요즘의 책들에 견주어 보면, 따뜻한그림백과는 마치 조미료가 들어 있지 않아 밋밋하고 심심한 맛을 지닌 집밥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시골 밥상에 오른 자연을 담은 음식들이 씹으면 씹을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듯 보면 볼수록, 읽으면 읽을수록 깊이 마음을 두드리고 오래도록 기억되는 따뜻함으로 한 권 한 권 채워가고 있습니다. 그 한 권 한 권이 지금, 낯설고 어설픈 얼굴로 다가와서 시리즈의 제목처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가고 있습니다.

불경기라는 혹한의 계절을 지나고 있는 지금이지만, 널뛰지도 잰걸음으로 서둘지도 않고 그저 타박타박... 참신함과 뚝심, 정성을 담아 제몫을 다하는 그런 그림책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리뷰/한줄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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