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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3』
프롤로그 4 1부 자다가도 생각나는 생물 호기심 1 나이가 들면 왜 죽을까? 11 2 음악을 크게 들으면 정말 귀가 안 좋아질까? 17 3 다른 나라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한국인 특유의 체취가 있을까? 25 4 매운 걸 먹으면 왜 콧물이 나올까? 31 5 책상은 나무로 되어 있는데 왜 썩지 않을까? 37 6 어두운 곳에 들어가면 왜 아무것도 안 보이다 서서히 보일까? 43 7 나이 많은 남성들은 왜 눈썹과 수염이 길게 자랄까? 51 8 광합성을 하지 않는 식물도 있을까? 57 2부 엉뚱하고 기발한 물리 호기심 9 왜 산에서도, 동굴에서도 메아리가 생길까? 65 10 입으로 분 풍선은 가라앉는데 헬륨 풍선은 왜 뜰까? 71 11 어둠의 속도는 어떻게 잴까? 77 12 1분은 60초인데 1초는 어떻게 정할까? 83 13 귓속말에선 왜 숨소리가 많이 들릴까? 89 14 라테아트는 어떻게 모양이 유지될까? 95 15 휴대폰이 오래되면 왜 배터리가 빨리 닳을까? 101 16 고데기 온도는 어떻게 조절될까? 107 3부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화학 호기심 17 왜 어떤 단풍은 빨갛고 어떤 단풍은 노랄까? 115 18 상한 우유와 치즈는 뭐가 다를까? 121 19 빵에는 왜 스펀지처럼 구멍이 있을까? 127 20 프라이팬은 왜 불에 잘 타지 않을까? 133 21 찬물에 녹는 커피믹스는 어떻게 만들까? 141 22 오줌에서는 왜 지린내가 날까? 147 23 파마를 하면 어떻게 웨이브가 오래 유지될까? 153 24 수돗물과 정수기 물은 어떻게 공급되는 걸까? 159 4부 알아 두면 쓸데 있는 지구과학 호기심 25 강물은 안 짠데 바닷물은 왜 짤까? 167 26 해가 질 때 왜 하늘이 붉게 물들까? 173 27 갑자기 왜 화산이 폭발할까? 179 28 사막의 모래는 어디에서 왔고, 그 아래에는 뭐가 있을까? 187 29 토네이도는 왜 빙글빙글 돌까? 193 30 오로라는 왜 극지방에서만 보일까? 199 31 쓰나미는 어디서 시작될까? 207 32 별에도 착륙할 수 있는 땅이 있을까? 213 참고 문헌 220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4』 프롤로그 4 1부 자다가도 생각나는 생물 호기심 1 디저트 먹는 배가 정말 따로 있을까? 11 2 동물의 눈은 왜 다 다르게 생겼을까? 17 3 가만히 있는데 왜 가려울까? 23 4 사람의 피부가 지금과 다른 색이라면? 29 5 낮잠을 자면 개운해질까, 피곤해질까? 35 6 성별을 바꾸는 생물이 있다고? 41 7 사람은 동물인데 왜 털이 적을까? 47 8 산불이 일어나면 생태계는 어떻게 변할까? 53 2부 엉뚱하고 기발한 물리 호기심 9 우주에서 우주선의 연료가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61 10 물속에서 대화할 수 있을까? 67 11 낙법을 쓰면 왜 덜 아프게 떨어질까? 73 12 LED등은 왜 형광등보다 수명이 길까? 79 13 탱탱볼은 어떻게 다른 공보다 높이 튀어 오를까? 87 14 나침반의 N극은 왜 북쪽을 가리킬까? 93 15 얼음은 왜 혀에 달라붙을까? 99 16 서핑보드를 탈 때 방향과 속도를 어떻게 조절할까? 105 3부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화학 호기심 17 이온음료에서 이온이 뭘까? 113 18 린스를 하면 왜 머리카락이 계속 부드러울까? 121 19 달걀을 삶으면 왜 단단해질까? 127 20 드라이아이스를 물에 넣으면 왜 연기가 날까? 135 21 건전지는 왜 폐건전지함에 따로 버려야 할까? 141 22 매울 때 물을 마시면 왜 더 매울까? 147 23 오래된 책은 왜 노랗게 변할까? 153 24 범행 현장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혈흔을 찾는 원리가 뭘까? 159 4부 알아 두면 쓸데 있는 지구과학 호기심 25 숨을 많이 쉬면 지구의 산소가 부족해지지 않을까? 167 26 강은 왜 윗면부터 얼까? 173 27 구름의 모양은 왜 다양할까? 179 28 마른하늘에 날벼락은 정말 보기 힘들까? 185 29 지진은 왜 일어날까? 191 30 맨땅을 계속 파다 보면 물이 나올까? 197 31 별은 태초부터 하늘에 박혀 있었을까? 203 32 지구가 반대로 자전하면 어떻게 될까? 209 참고 문헌 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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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점은 포유류와 곤충류 역시 캡사이신 수용체를 가지고 있지만 조류에게는 캡사이신 수용체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진화생물학자들은 식물이 캡사이신을 만든 이유가 포유류나 곤충류가 열매를 쉽게 먹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합니다. 캡사이신을 통증으로 느끼지 않는 조류가 열매를 먹으면 식물의 생존과 번식에는 분명 유리합니다. 조류는 씹지 않고 열매를 통째로 삼켜 씨앗을 안전하게 유지하며, 날 수 있기에 더 멀리 이동해 씨를 퍼트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캡사이신을 만든 식물도, 통증을 느껴 가며 매운 음식을 즐기는 인간의 존재까지는 예상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35쪽. 매운 걸 먹으면 왜 콧물이 나올까?」중에서 “솜 1kg과 철 1kg 중 어느 것이 더 가벼울까”라는 질문을 들으면 순간적으로 솜이 더 가볍다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제에서 밝힌 대로 두 물질의 질량은 1kg으로 같지만, 이렇게 착각한 이유는 무의식적으로 두 물질이 같은 부피라고 가정했기 때문입니다. 부피가 같은 솜과 철을 비교했을 때는 솜이 철보다 가볍습니다. 이렇게 같은 부피를 차지하는 물체의 질량을 비교한 값, 즉 질량을 부피로 나눈 값을 밀도라고 하는데, 같은 부피라도 밀도가 높을수록 무겁습니다. ---「72쪽. 입으로 분 풍선은 가라앉는데 헬륨 풍선은 왜 뜰까?」중에서 정리하자면 치즈와 상한 우유는 모두 박테리아의 활동으로 생성된 산성 물질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다만 치즈는 의도적으로 통제된 환경에서 우리에게 이로운 박테리아에 의한 발효과정을 거친 후 숙성하거나 가공한 식품이고, 상한 우유는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해로운 박테리아가 작용하며 부패한 물질입니다. 그래서 모양이 비슷해 보여도 화학반응 후 생성된 물질의 성분과 맛, 섭취 시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전혀 다릅니다. 상한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프거나 구토, 설사 등을 할 수 있으므로 버려야 합니다. ---「125쪽. 상한 우유와 치즈는 뭐가 다를까?」중에서 그렇다면 금속은 어떤 상황에서도 타지 않을까요? 그건 아닙니다. 철 수세미처럼 철을 가늘게 실처럼 만들어서 뭉쳐 놓은 강철솜(steel wool)을 가열하면 연소 반응이 일어납니다. 덩어리 형태의 철은 불에 타지 않지만, 가느다란 실처럼 만들면 산소와의 접촉 면적이 증가하므로 불에 탈 수 있습니다. 연소의 조건 중 산소 공급의 문제를 해결한 것입니다. ---「138쪽. 프라이팬은 왜 불에 잘 타지 않을까?」중에서 물은 다양한 종류의 물질을 녹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 지구에 비가 내릴 때 당시 대기 중에 있던 염소나 황산 같은 기체도 같이 녹여서 내려왔습니다. 강한 산성을 띠는 비는 땅과 암석에 포함된 많은 물질도 녹여서 함께 바다로 흘러들었습니다. 또한 화산 폭발로 분출된 많은 물질도 바다로 직접 들어갔습니다. 이 물질들이 만나 짠맛과 쓴맛을 내는 염류가 되었습니다. 짠맛을 내는 염화나트륨 중 나트륨이온은 암석의 침식에서, 염화이온은 대기에서 온 것입니다. ---「170~171쪽. 강물은 안 짠데 바닷물은 왜 짤까?」중에서 고양이의 눈은 빛에 따라 홍채가 조절되며 동공 모양이 변화합니다. 동공이 커졌을 때와 작아졌을 때의 차이가 최대 135배나 나는데, 사람이 15배 정도 차이인 걸 생각해 보면 그 변화 폭이 매우 큽니다. 세로로 긴 동공은 특정 장면을 집중해서 보는 데 유리합니다. 상대적으로 가까운 먹이를 사냥하는 데 유리하다는 의미입니다. 고양이와 비슷한 눈을 가지고 있는 동물에는 여우나 뱀 등이 있는데, 이들도 가까운 곳에 있는 먹이를 사냥해서 살아가는 동물입니다 ---「18~19쪽. 동물의 눈은 왜 다 다르게 생겼을까?」중에서 핵심은 바로 낮잠을 ‘언제’ ‘얼마큼’ 자느냐입니다. 1980년대 말에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미국연방항공청FAA은 우주비행사들의 낮잠과 생체리듬, 업무 수행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였습니다. 실험은 하와이와 일본, 로스앤젤레스를 비행하는 비행기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연구자들은 한 그룹에게는 낮잠을 자게 하고, 다른 한 그룹에게는 낮잠을 자지 않도록 한 후 두 그룹의 생체리듬, 판단력, 반응 속도 등을 측정하였습니다. 장기간의 연구 결과 이들은 “단지 26분의 낮잠으로 업무 수행 능력은 34%, 집중력은 54% 늘어날 수 있다”라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36쪽. 낮잠을 자면 개운해질까, 피곤해질까?」중에서 다이버들은 물속에서 수신호를 통해 소통합니다. 공기통과 연결된 호흡기를 끼고 있어야 할 뿐 아니라 물속에서는 땅 위에서만큼 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덴마크의 밴드 아쿠아소닉(Aquasonic)은 수조에 잠수한 채로 노래를 하고 악기를 연주하며 공연을 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67쪽. 물속에서 대화할 수 있을까?」중에서 놀라운 사실은, 범인이 증거인멸을 위해 혈흔을 모두 깨끗하게 청소한 장소는 물론, 피를 닦은 뒤 세탁기로 여러 번 빤 수건에서도 루미놀반응이 발생한다는 사실입니다. 지워져서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던 혈흔을 찾을 수 있는 이유는 혈액의 액체 성분인 혈장(blood plasma)을 이루는 단백질의 점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끈. 적한 혈장단백질과, 단백질에 엉겨 붙은 적혈구를 완벽하게 제거하기 어려우므로 아무리 청소를 열심히 해도 혈흔은 완벽하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162쪽. 범행 현장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혈흔을 찾는 원리가 뭘까?」중에서 식물이 낮에 햇빛을 받아 이산화탄소와 물을 이용해 광합성을 하면 영양분과 함께 산소가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지구 전체 산소의 20% 이상을 생산한다고 알려진 아마존 열대우림을 ‘지구의 허파’라 부릅니다. 하지만 콜로라도주립대학교 대기과학과의 스콧 데닝(Scott Denning) 교수에 따르면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만들어진 산소는 대부분 아마존 내 생물들이 소비하므로 지구 반대편의 우리가 아마존의 산소를 호흡에 사용하는 일은 사실상 없다고 합니다. 식물들이 광합성으로 산소를 만들어 내는 것은 맞지만, 식물 역시 숨을 쉬는 데 산소를 사용하므로 땅 위의 식물들이 생산하는 산소만으로는 지구의 모든 생물이 숨 쉬는 데 충분하지 않은 것입니다. ---「167~168쪽. 숨을 많이 쉬면 지구의 산소가 부족해지지 않을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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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호기심에서 출발하는 생활 밀착형 과학의 세계!
나이가 들면 왜 죽을까? _자다가도 생각나는 생물 호기심 1분은 60초인데 1초는 어떻게 정할까? _엉뚱하고 기발한 물리 호기심 왜 어떤 단풍은 빨갛고 어떤 단풍은 노랄까? _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화학 호기심 강물은 안 짠데 바닷물은 왜 짤까? _알아 두면 쓸데 있는 지구과학 호기심 일상에서 발견하는 호기심 과학 생각해 보니 궁금했던 유쾌한 과학 이야기 구독자 154만 명, 누적 조회 수 2.9억 회 국내 최대 과학 채널 ‘사물궁이 잡학지식’을 책으로 만난다! 일상에서 발견하는 호기심 과학 “나이가 들면 왜 죽을까?” “1분은 60초인데 1초는 어떻게 정할까?” “왜 어떤 단풍은 빨갛고 어떤 단풍은 노랄까?” “사막의 모래는 어디에서 왔고, 그 아래에는 뭐가 있을까?”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의 줄임말인 ‘사물궁이’는 일상 속 무심코 머리를 스친 사소한 호기심과 그것에 담긴 결코 사소하지 않은 과학 원리를 애니메이션을 통해 쉽고 재밌게 풀어내는 과학 채널이다. 채널 개설 1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한 뒤 2023년 5월 기준 무려 154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대 과학 채널 ‘사물궁이’의 차별점은 참신하고 기발한 질문들과 이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과학적 설명에 있다. 안 궁금하던 것도 궁금하게 만드는 엉뚱한 질문에 홀린 듯 영상을 클릭해 보면, 꼼꼼한 자료조사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정리된 과학 개념?원리가 유쾌하게 설명된다. 이런 성실함과 높은 퀄리티를 인정받아 ‘사물궁이’는 교사와 학생, 각종 매체와 교육청에서 추천하는 ‘믿고 보는’ 과학 채널로 자리 잡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문화 콘텐츠, 청소년이 추천하는 유튜브 채널 어워드를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증명했다. 최근에는 인기에 힘입어 서울·경기 버스와 서울 지하철 2호선, 카카오T 택시 등 대중교통에 영상을 공급하며 독보적인 과학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아르테 출판사에서 펴내는 도서 ‘사물궁이’ 시리즈는 ‘사물궁이’ 채널의 콘셉트를 충실하게 책으로 옮기되, 영상에서는 놓치기 쉬운 과학 개념과 원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섬세한 편집 과정을 거쳐 독자에게 매혹적인 읽기 경험을 제공한다. 구독자들을 자연스럽게 독자로 이끄는 ‘사물궁이’ 시리즈를 통해 유튜브계의 호기심 해결사 ‘궁이’가 안내하는 생활 밀착형 과학의 세계에 빠져 보자. 영상에서 다루지 않은 호기심 유발도 200% 주제들 현직 과학 교사들이 참여한 믿고 보는 과학 교양서 교과서에서 놓치기 쉬운 과학 개념과 원리가 한눈에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3권과 4권은 유튜버 ‘사물궁이’의 기획?감수 아래 현직 과학 교사 4명이 글 작가로 참여해 더욱 신선하고 풍성한 내용과 친절하고 다채로운 설명을 담았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과학 교사들을 중심으로 모인 교육연구회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에 소속된 네 교사는 채널에서 다루지 않은 질문 중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헷갈려하는 32개 질문을 선정해 우리에게 익숙한 체제인 ‘물화생지(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를 테마로 분류해 엮었다. ‘사물궁이’의 반전 매력은 아무리 사소한 질문이라도 거기에 담긴 이유와 과학적 원리는 결코 사소하지 않다는 것이다. 가령 “귓속말에선 왜 숨소리가 많이 들릴까?”를 이해하려면 인간의 발성기관의 구조는 물론 베르누이 원리를 알아야 하고, “강물은 안 짠데 바닷물은 왜 짤까?”에 답하려면 약 46억 년 전 지구 탄생의 순간부터 되짚어 보아야 한다.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학생들과 만나고 있는 네 저자는 현상에 대한 쉬운 설명을 바탕으로 꼭 알아야 할 주요 과학 개념과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교과서에서 놓치기 쉬운 대표적인 오개념까지 자연스럽게 조명한다. 신박한 질문들과 지루할 틈 없이 이어지는 유쾌하고 명쾌한 설명, 재기발랄한 일러스트와 엉뚱한 귀요미 캐릭터 궁이의 매력을 따라가다 보면, 작은 나뭇잎에서부터 머나먼 우주 공간까지 세상 모든 곳에 과학이 숨어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질문은 없다!” 역사를 바꾸는 사소한 질문의 힘 우리는 길을 걷다가 문득 드는 궁금증을 보통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한다. 그러나 과학은 이런 사소한 궁금증, 막연한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령 고대 그리스의 에라토스테네스는 하짓날 오후 키레네에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의문을 가졌다. 지구가 평평하다면 키레네뿐 아니라 모든 지역에 그림자가 생기지 않아야 할 텐데, 키레네에서 약 900km 떨어진 알렉산드리아에서는 그림자가 생겼던 것이다. 사소해서 지나칠 수도 있을 이 궁금증이 에라토스테네스를 생각하게 했고, 결국 에라토스테네스는 지구가 둥글다는 것, 그리고 태양에서 오는 빛은 나란하다는 것을 이용해 인류 최초로 지구의 둘레를 계산해 냈다. 이처럼 사소해서 넘길 수 있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현상을 탐구하고 증거를 수집하여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을 통해 인류는 자연을 이해해 왔다. 이 책의 독자들도 책을 덮고 난 뒤에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 궁금증을 지나치지 않기를,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사소한 호기심에서 출발하는 생활 밀착형 과학의 세계! 사람은 동물인데 왜 털이 적을까? _자다가도 생각나는 생물 호기심 우주에서 우주선의 연료가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_엉뚱하고 기발한 물리 호기심 매울 때 물을 마시면 왜 더 매울까? _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화학 호기심 마른하늘에 날벼락은 정말 보기 힘들까? _알아 두면 쓸데 있는 지구과학 호기심 일상에서 발견하는 호기심 과학 생각해 보니 궁금했던 유쾌한 과학 이야기 구독자 154만 명, 누적 조회 수 2.9억 회 국내 최대 과학 채널 ‘사물궁이 잡학지식’을 책으로 만난다! 일상에서 발견하는 호기심 과학 “가만히 있는데 왜 가려울까?” “낙법을 쓰면 왜 덜 아프게 떨어질까?” “오래된 책은 왜 노랗게 변할까?” “숨을 많이 쉬면 지구의 산소가 부족해지지 않을까?”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의 줄임말인 ‘사물궁이’는 일상 속 무심코 머리를 스친 사소한 호기심과 그것에 담긴 결코 사소하지 않은 과학 원리를 애니메이션을 통해 쉽고 재밌게 풀어내는 과학 채널이다. 채널 개설 1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한 뒤 2023년 5월 기준 무려 154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대 과학 채널 ‘사물궁이’의 차별점은 참신하고 기발한 질문들과 이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과학적 설명에 있다. 안 궁금하던 것도 궁금하게 만드는 엉뚱한 질문에 홀린 듯 영상을 클릭해 보면, 꼼꼼한 자료조사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정리된 과학 개념?원리가 유쾌하게 설명된다. 이런 성실함과 높은 퀄리티를 인정받아 ‘사물궁이’는 교사와 학생, 각종 매체와 교육청에서 추천하는 ‘믿고 보는’ 과학 채널로 자리 잡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문화 콘텐츠, 청소년이 추천하는 유튜브 채널 어워드를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증명했다. 최근에는 인기에 힘입어 서울·경기 버스와 서울 지하철 2호선, 카카오T 택시 등 대중교통에 영상을 공급하며 독보적인 과학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아르테 출판사에서 펴내는 도서 ‘사물궁이’ 시리즈는 ‘사물궁이’ 채널의 콘셉트를 충실하게 책으로 옮기되, 영상에서는 놓치기 쉬운 과학 개념과 원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섬세한 편집 과정을 거쳐 독자에게 매혹적인 읽기 경험을 제공한다. 구독자들을 자연스럽게 독자로 이끄는 ‘사물궁이’ 시리즈를 통해 유튜브계의 호기심 해결사 ‘궁이’가 안내하는 생활 밀착형 과학의 세계에 빠져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