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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들어가는 말 37 여부스 성 The Fortress of Jebus | 다윗의 승승장구 14 38 다윗 성 The City of David |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40 39 예루살렘 왕궁Ⅰ | The Palace of Jerusalem | 다윗 스캔들 62 40 헤브론 Hebron | 압살롬이 왕이 되다 86 41 예루살렘 Jerusalem | 다윗의 유훈 110 42 기브온 Gibeon | 솔로몬의 기도 132 43 예루살렘 왕궁 Ⅱ The Palace of Jerusalem |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154 44 그릿 시내와 사르밧 The Kerith Ravine and Zarephath | 부족한 가운데 있는 축복 174 45 갈멜 산 Mt. Carmel | 여호와를 향한 열심 200 46 브엘세바와 호렙 산 Beersheba and Mt. Horeb |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 222 47 요단 언덕 The Bank of the Jordan | 갑절의 영감이 임하기를 246 48 요단 강 Jordan River | 큰일을 행하라 하였더라면 266 49 사마리아 성문 The Gate of Samaria |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 286 50 스바다 골짜기 The Valley of Zephathah | 여호와를 찾으라 306 51 드고아 들 The Desert of Tekoa |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328 52 아하와 강가 The Ahava Canal | 하나님의 선하신 손의 도움 350 53 수산 Susa | 거룩한 슬픔 374 54 수산 왕궁 The Palace of Susa | 이때를 위함이라 3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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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전적으로 모든 것을 맡기고 인내하는 삶, 하나님을 자신의 왕으로 삼고 그분의 결정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삶, 그리고 범죄했을 때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회개하는 삶을 통해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었습니다. 다윗은 결국 이스라엘을 견고한 토대 위에 세웠고, 다윗은 후기 왕들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었습니다(왕상 11:4 14:8 15:3 15:11). 다윗의 길을 따라 행한 왕은 성군이요, 다윗의 길을 따르지 않은 자는 악한 왕이었습니다. 다윗처럼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쓰임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61쪽, “38 다윗 성” 중에서 다윗은 광야의 시험, 없음의 시험은 잘 통과했는데, 가나안의 시험, 풍부의 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왕궁의 시험에서 넘어집니다. 광야에도 위로가 있고 가나안에도 위험이 있습니다. 번영과 안락의 시기는 축복의 때일 뿐만 아니라 위험의 때이기도 합니다. C. S. 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 보면 “길고 지루하고 단조로운 중년의 번영은 (마귀가) 출정할 수 있는 최상의 기후 조건이 된다”고 했습니다. 인생 광야에 있을 때 다윗은 하나님을 적으로 의지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승승장구하며 명성과 권력이 커지고, 자신의 중요성이 부각될 때 위험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자기를 살피고 점검해 줄 사람이 없을 때 특히 그렇습니다. 그 사건이란 다름 아니라 다윗 왕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 간음한 사건, 그리고 그 간음 사건에 이어 벌어진 죄악들입니다. 다윗의 생애에서 골리앗과 밧세바는 분수령을 이루는 사람입니다. 블레셋의 적장이요 강인한 거인 골리앗은 다윗을 무명 목자에서 일약 ‘이스라엘의 목자’로 부각시켜 줍니다. 부하 장수의 아내요, 아름답고 부드러운 밧세바는 다윗 왕을 최전성기에서 수치의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계기가 됩니다. 다윗 인생에서 골리앗은 디딤돌이 되었고 밧세바는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정말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 64-65쪽, “39 예루살렘 왕궁 Ι” 중에서 다윗의 범죄는 사실상 그의 취약점에서 시작됩니다. 다윗은 성적으로 연약한 인물입니다. 신앙 생활은 우리의 기질 자체를 변화시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강점을 더욱 계발하고 약점을 보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임하신 성령님은 바로 그런 일을 하십니다. ? 91쪽, “40 헤브론” 중에서 17세기 최고의 프랑스 화가 니콜라 푸생은 이 재판 장면을 안정적인 대칭 구조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재판석 중앙에 앉아 있는 솔로몬을 중심으로 오른쪽 여인은 죽어 늘어진 아이를 왼손으로 아무렇게나 걸치고 있습니다. 대신 오른손으로 살아 있는 아이를 가리키면서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왼편에 있는 여인이 울부짖는 사이에 병사는 왕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아이를 거꾸로 들어올리며 칼을 뽑고 있습니다. 오른편에 있는 여인들은 차마 보지 못하고 얼굴을 돌립니다. 이런 극적인 상황에서 솔로몬은 어머니다운 어머니를 가려내는 것입니다. 이 재판은 솔로몬이 하나님께 구한 ‘듣는 마음’을 받았음을 확증해 주었습니다. ? 147-148쪽, “42 기브온” 중에서 결국 솔로몬은 풍부함의 시험에서 넘어졌습니다. 시험에는 욥이 당한 것과 같은 곤고함의 시험도 있지만 풍부함의 시험도 있습니다. ‘광야의 시험’도 있지만 ‘가나안의 시험’도 있습니다. ‘없음의 시험’도 있지만 ‘있음의 시험’도 있는 것입니다. 인생 최대의 시험은 무엇을 이루기 전이 아니라 이룬 후에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솔로몬은 은혜 받고 성공하고 잘 나가다가 타락한 사람입니다. 성공의 저주입니다. ? 164쪽, “43 예루살렘 왕궁 ΙΙ” 중에서 세상의 감사와 기쁨은 ‘~하므로’ 또는 ‘~때문에’ 오는 것입니다. ‘넉넉하기 때문에’, ‘건강하기 때문에’, ‘먹을 것이 있으므로’, ‘일이 형통하므로’ 감사합니다. 이런 감사는 불신자도 다 하는 기본적인 감사입니다. 풍성함 가운데 감사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신앙 생활은 고차원적인 감사 즉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감사와 기쁨으로 승화되어야 합니다. ‘먹을 것이 바닥을 드러냄에도 불구하고’, ‘몸에 병이 들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부진을 면치 못함에도 불구하고’ 감사와 기쁨을 주장할 수 있는 것이 신앙적 감사입니다. 믿음은 부족함을 축복의 영역으로 가져갑니다. ? 185쪽, “44 그릿 시내와 사르밧” 중에서 엘리야는 말씀 한마디로 3년 동안 비를 내리지 않게 하신 하나님, 까마귀와 가난한 과부를 통하여 먹이시는 하나님, 갈멜 산에서 불과 큰 비로 응답하신 초월적이고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역사를 극적으로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큰 바람 가운데도, 지진 가운데도, 불 가운데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후에 세미한 소리로 조용하게 찾아오십니다. 바람, 지진, 불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조용하고 부드럽고 세미한 음성으로도 역사하실 수 있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 줍니다. 한 번의 놀라운 이적이 아니라 일상의 삶 속에 지속적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입니다. ? 242쪽, “46 브엘세바와 호렙 산” 중에서 “내 생각에는…”이라고 했던 나아만이 “하나님의 사람의 말씀대로” 순종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말씀대로”가 중요합니다. 자기 의지를 포기하고, 자기의 의를 부인하고, 자신의 교만을 꺾고 요단 강으로 내려갔습니다. 한 번, 두 번도 아닌 일곱 번을 반복하였습니다. 전적인 자기부인, 전적인 순종을 의미합니다. 내려갈 때마다 칠분의 일씩 나아졌을까요? 아니면 일곱 번째에 단번에 고침 받았을까요? 저는 일곱 번째에 순간적으로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나아지는 것이 보이지 않아도 끝까지 순종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단번에 임하는 것입니다. ? 282-283쪽, “48 요단 강” 중에서 이와 같이 하나님은 ‘한 장의 카드’를 가진 사람을 쓰십니다. 여러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길만을 걷는 ‘외길 인생’을 기뻐하십니다. 우리는 한 길 가는 순례자입니다. 문제가 생기면 기도하고, 벽에 부딪히면 하나님을 찾는 사람,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나이다”(대하 14:11)라고 울부짖는 사람을 하나님은 오늘도 찾으십니다.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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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이라는 키워드로 성경 속 역사와 주요 사건을 보여 주는 책
성경에 나오는 모든 장소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리고 그 장소의 지명에는 얽힌 사건이 있고,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그 지명들을 따라가다 보면 성경의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게 된다. 이 책은 성경 속 주요 지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역사와 구약의 주요 사건들을 풀어내면서 입체적으로 성경을 읽어내는 지명강해서다. 성경에 나오는 지명들은 대부분 그곳에서 일어난 의미 있는 사건들을 설명하고 있는데, 성경의 지리를 아는 것이야말로 성경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저자는 텍스트로 쓰인 성경을 읽으면서 두루뭉술하게 이해되던 성경 지리와 사건이 전개되는 배경을 지도 위에 묘사하여 보여 준다. 또한 지명에 대한 구체적인 지리적, 역사적, 문화적 해설을 통해 신화처럼 느껴지던 성경 속 이야기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엇보다 구약의 주요 사건들을 각 인물과 현장 중심으로 풀어내면서 독자들의 머릿속에 성경의 큰 그림을 그려낼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관념적, 이론적으로만 이해해 오던 성경을 흥미로운 이야기 안에서 현장감 있게, 지도 따라, 사람 따라, 사건 따라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성경을 입체적인 이야기로 읽는다 성경은 기록되기 이전에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 구전으로 전해졌다. 즉 오랜 세월동안 구전되어 온 것을 감안한다면 성경은 이야기로 들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귀납법적 이야기를 통해 성경 사건들의 생생한 경험인 감동, 긴장, 흥분, 실망, 반전, 공감을 쉽게 나눌 수 있기도 하다. 신앙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담은 이야기 설교와 글로 사랑받는 목회자인 한기채 목사는 건조한 문체로 쓰인 성경을 이야기로 다시 풀어내면서 구전 이야기의 맛을 살려내고 있다. 이 책은 성경의 주요 사건을 풀어가면서 사건의 현장인 지명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독자들에게 이 현장을 체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과 지도, 그리고 구체적인 지리적 묘사를 통해 설명한다. 그리고 독자들이 사건 속으로 깊이 있게 이입될 수 있도록 문화와 역사에 대한 해박한 해설뿐만 아니라 명화를 통해서도 상황을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다양한 측면에서의 해설과 당김이 있는 이야기를 통해 성경의 주요 사건들을 단지 이스라엘의 역사 서술이 아니라 실감나는 드라마로 재현하여 보여 준다. 성경 이야기는 삶을 만지는 힘이 있다 이 책은 기독교 윤리학자이자 생활신앙과 영성생활을 강조하는 저자의 신앙관이 잘 묻어나는 책이다. 즉 학문과 영성이 조화된 학자로서 성경에 대한 지적, 학문적 이해를 뛰어넘어 성경 이야기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만질 수 있는 힘이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실제로 저자는 성경을 이론이나 관념으로 풀어내기보다 이야기로 풀면서 독자들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평가받은 다윗 왕도 밧세바와의 간음 사건 등에서 평범한 우리와 똑같은 모습으로 실패하고 죄를 숨기려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그는 선지자 나단이 전하는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곧바로 돌이켰고, 그의 진실된 회개는 다시금 우리의 모본이 되었다. 홀로 850명의 바알 선지자와 대결하여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능력을 드러낸 엘리야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는 우리가 어떠해야 함을 이야기 안에서 호소력 있게 전해 준다. 또한 큰 승리 뒤에 오히려 낙담하여 로뎀나무 아래 숨은 엘리야를 찾아 만나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은, 동일하게 우리에게 찾아와 세밀히 우리의 생활 가운데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한다. 한편 어떻게도 피할 수 없어 보이는 적대적 환경 가운데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놀라운 지혜와 섭리로 자기 백성을 보호하심을 에스더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알려 준다. 이 모든 이야기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그분이 만왕의 왕이시고 만주의 주이심을, 또한 우리의 주님으로 바로 이곳에 계심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