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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식 하루 한 끼 평생 든든한 심리학 365
스몰토크에서 뉴스 읽기까지 언제 어디에서나 요긴한 심리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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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day1~365
참고 문헌

저자 소개 1

431일간의 여행 이후 읽고 쓰며 말하는 삶을 선택했다. 들어본 적도, 경험해본 적도 없는 길이기에 수없이 넘어지고 있지만, 옷에 묻은 먼지를 툭툭 털어내며 열심히 걸어가는 중이다. 대학원에서 독서교육을 공부하고 있으며, 부산에서 ‘북텐츠 북클럽’ 및 ‘김성환 독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 하는 사람은 줄고 있으나, 독서모임에 참가하는 사람은 늘고 있는 이상한 시대. 300여 회 이상의 성인, 학생 독서모임 참여·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의 온도 모임의 체온』 책을 쓰게 되었다. 독서모임과 독서문화의 발전을 위해서는 일련의 시스템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기 때문이다. 현재 인
431일간의 여행 이후 읽고 쓰며 말하는 삶을 선택했다. 들어본 적도, 경험해본 적도 없는 길이기에 수없이 넘어지고 있지만, 옷에 묻은 먼지를 툭툭 털어내며 열심히 걸어가는 중이다. 대학원에서 독서교육을 공부하고 있으며, 부산에서 ‘북텐츠 북클럽’ 및 ‘김성환 독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 하는 사람은 줄고 있으나, 독서모임에 참가하는 사람은 늘고 있는 이상한 시대. 300여 회 이상의 성인, 학생 독서모임 참여·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의 온도 모임의 체온』 책을 쓰게 되었다. 독서모임과 독서문화의 발전을 위해서는 일련의 시스템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기 때문이다. 현재 인문학, 글쓰기, 독서 등을 주제로 기관 및 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쓴 글로는 『그들의 사랑은 흔적이 되고』, 『답은 ‘나’였다』,『직장은 없지만 밥은 먹고 삽니다』, 『우리가 글을 쓴다면』, 『그래서, 부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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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520쪽 | 666g | 140*210*30mm
ISBN13
9791192579924

책 속으로

사람의 마음은 말이나 행동으로 나타난다. 이를 학문화하여 연구한 것이 심리학이다.
--- 본문 중에서

심리학은 나와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으로 인간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심리학이 흥미로운 이유는 각 개인이 특정 사건이나 현상에 대해 갖는 가치, 태도, 믿음 등이 주관적이고 가변적이기 때문이다.
--- p.5, 「프롤로그」 중에서

미국의 사회학자 찰스 쿨리는 거울 자아 이론을 통해 타인의 시선과 기대가 거울의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거울을 보며 외모를 가꾸고 정비하듯 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를 거울삼아 자신의 인격을 형성하고 자아를 형성해 간다는 것이다.
--- p.27, 「day13 거울 자아 이론」 중에서

추워서 난로와 맞닿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서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그렇다고 멀리 떨어지면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따뜻하면서 다치지 않을 거리를 찾는다. 살아가며 필수로 여기면서도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상대와 너무 가까우면 편해진 탓에 의도치 않게 상처를 입을 수 있고, 멀면 외로움을 느낀다. 애석하게도 난로와 달리 사람과 적정한 거리를 찾기란 쉽지 않다.
--- p.39, 「day20 고슴도치의 딜레마」 중에서

걱정과 불안은 인간 본연의 감정이다. 그런데 누군가는 전혀 일어나지 않을 일마저 지나치게 걱정하고 불안해한다. 이러한 현상을 램프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중동의 설화집 『천일야화』에 나오는 「알라딘과 요술램프」에서 이름을 빌려왔다. 알라딘이 램프를 문질러 지니를 불러내듯이 스스로 걱정과 불안을 불러내는 것이다.
--- p.94, 「day59 램프 증후군」 중에서

우리는 눈앞에 놓인 평탄한 길을 가지 않고 굳이 험난해 보이는 길을 선택할 때가 있다. 주변에서 그 길을 가지 말라고 할수록 더욱더 가고 싶은 갈망이 생긴다. 이처럼 금지된 것일수록 더욱 하고 싶고, 소유하고 싶은 현상을 리액턴스 효과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청개구리 심보이다.
--- p.113, 「day75 리액턴스 효과」 중에서

방사 효과는 단순히 이성과의 관계에서만 발생하지 않는다. 한 예로 사람들은 유명 인사와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 평소에 좋아하는 연예인이라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사람과도 사진을 찍으려는 이유는 특별한 사람과 함께 있다는 것이 주위로부터 자기 가치를 높게 평가받음과 동시에 자신의 지위나 자존심도 고양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p.167, 「day111 방사 효과」 중에서

사람은 불안, 불쾌감, 수치심 등을 유발하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감정적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적으로 방어기제를 취한다. 그럴듯한 논리적인 이유를 들어 자신의 입장을 정당화하여 스스로 위안 삼는 것이다. 여우와 신 포도 이야기는 방어기제 중 자기 합리화를 설명할 때 자주 인용된다.
--- p.274, 「day187 신 포도 기제」 중에서

인간의 내부에는 안정과 방어를 추구하여 모험을 두려워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으려는 쪽과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외부 세계와 맞서고자 하는 힘이 있다. 매슬로는 이러한 균형이 잘 잡힌 사람을 성공적으로 자아실현을 이룬 사람으로 보았다.
--- p.349, 「day239 요나 콤플렉스」 중에서

보드리야르는 제2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사회가 생산 중심에서 소비 중심으로 변했으며,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하는 행위에도 한 사람의 이상적 자아가 반영된다고 보고, 현대 사회에서 공식적인 계급은 사라졌으나 명품 브랜드가 새로운 계급 사회를 만들었다고 했다. 보드리야르는 이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원래 기사의 갑옷과 투구 한 세트를 가리키는 단어인 파노플리를 빌렸다.
--- p.454, 「day318 파노플리 효과」 중에서

학습된 무기력은 주로 동물을 대상으로 한 회피 학습을 통해 공포의 조건 형성을 연구하던 중 발견됐다. 이후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범위가 확장되었고, 연구를 통해 인간은 통제할 수 없던 그 순간보다 다가올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는 생각이 커질수록 무기력이 강화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 p.496, 「day347 학습된 무기력」 중에서

출판사 리뷰

“오늘의 심리학은 무엇일까?”
하루 1분, 1년 365일에 완성하는 심리학 기본 상식
필요한 지식만 쏙쏙 뽑아 읽는 개념의 ‘ㄱ’ to ‘ㅎ’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심리학 용어를 모아 간결한 뜻풀이와 더불어 관련된 이야기, 유래, 적용되는 상황을 아우른 신간 『1일 1식 하루 한 끼 평생 든든한 심리학 365』가 스튜디오오드리에서 출간되었다. 오늘날 누구나 쉽게 접하고 대화에서도 흔히 쓰는 각종 현상을 폭넓게 다루는 이 책은 365가지 대표적인 심리학 용어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함께 읽고 생각해 볼 만한 일화나 실험을 짧고 쉬운 하루치 글에 녹여 넣어 언제든 편히 펼쳐 볼 수 있게 하였다.

우선 바쁜 현대인이 짧은 시간에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주제와 분량을 고려한 사전식 구성을 취했다. 빌헬름 분트, 대니얼 카너먼 등 심리학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유명 심리학자를 비롯해 최근에 많은 사람이 겪는 펫 로스 증후군, 포모 증후군 등 현대 사회의 자화상을 반영한 용어는 물론 휴리스틱, 오컴의 면도날, 오귀인 효과 등 실물경제 및 현실 연애에 적용할 수 있는 개념을 엄선했다. 또 〈위플래쉬〉, 〈케빈에 대하여〉 등 인간 심리를 깊이 있게 파고든 작품, 요즘 다시 각광받는 게슈탈트 기도문 등 내면의 마음챙김을 위한 명언 외 다채로운 카테고리로 읽는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일러스트레이터 시우 작가가 그린 약 150컷의 개성 넘치는 그림과 알아 두면 쓸모 있는 140여 개의 특별 수록된 팁이 장마다 다른 형태의 특색 있는 본문 디자인과 만나 보기만 해도 배부른 지식 상차림이 완성되었다. 그리하여 이 책은 글쓰기와 독서를 연구하며 세상과 걸어가고자 노력해 온 저자가 인문학, 그중에서도 심리학을 통해 독자에게 정성껏 차려 올리는 365일의 하루 한 가지 지식(1日1識)일 뿐 아니라 하루 한 가지 식사(1日1食)이기도 하다.

“우리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심리학 한 끼를 즐기다”
여전히 알쏭달쏭한 표현과 말을
‘유행’하는 말이 아닌 ‘생각’하는 말로 가꿔 내기 위해


심리학은 어느덧 삶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교양이 되었다. 우리는 스몰토크에서 뉴스 읽기까지 생활 속 다양한 곳에서 심리학 용어를 마주한다. 예전에 비해 방송이나 언론 매체, 혹은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도 심리학 용어를 흔히 듣고 말하게 되었지만, 다수의 심리학 관련 표현이나 용어는 여전히 낯설고 어렵다. 하물며 심리학자의 이름은 더욱 그렇다. 굳이 몰라도 괜찮을 것 같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은 빙산과 같다’는 프로이트의 말처럼 사람의 말과 행동, 마음은 계속 들여다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나와 타인을 이해할 가장 쉽고 빠른 길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심리학은 그렇기에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꼭 필요한 인문학 지식이다.

『1일 1식 하루 한 끼 평생 든든한 심리학 365』에서 저자는 흥미 위주로 편향된 시선을 가진 채 심리학 용어를 유행어처럼 쓰기보다 정확한 정의를 이해하고, 용어가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 알고, 그래서 그것을 우리 삶의 어디에 어떻게 적용해 보면 좋을지 생각해 보도록 권한다. 적어도 심리학을 언급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은 누구인지, 심리학과 관련된 기본 용어는 무엇이 있는지, 그와 관련된 내용이 자기 삶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파악해 보자고 말한다. 독자가 지식을 쌓아 나가는 동시에 스스로 마음과 생각을 단단하게 세울 수 있도록 도움말을 건넨다.
이 책은 드넓은 심리학의 세계를 어렵지 않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관문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온전한 가치가 존재한다. 심리학에 쓰이는 표현과 용어를 어떤 신화 속 인물, 영화나 연극에서 빌려 오고 실제 대상에서 착안했는지 하루에 한 편씩 재미 삼아 읽고 싶은 독자에게는 즐거운 독서가 될 것이다. 나아가 저자의 안내에 따라 글을 곱씹고 잠시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365가지 지식은 365가지 가볍지만 알찬 영양식이 되어 우리의 감정과 사고를 탄탄하게 다져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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