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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_무두부 7
02_처음이니까 괜찮아요 25 02_하여 당신의 생각을 서술하시오 101 04_일곱 번째 약속 123 05_불낙엽설 175 06_우공이산 185 07_인간이야 인간 225 08_자매도시 사나스 245 09_레짐 체인지 273 10_마녀사냥력 0년 301 11_이 상품을 구매하신 분들은 311 12_자기대로 333 13_찰떡같이 말해도 351 작가의 말 3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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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마땅히 와야 할 순간이로다!”
읽을수록 무르익는 판타지가 왔다! 환상적인 이야기가 가득한 세계로 초대합니다. 작가의 말 판타지는 믿음의 장르입니다. 일단 쓸 게 없는 작가의 말에 이런 안일한 서두부터 던져놓고 보면 그 뒤로 말들이 알아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붙어주지 않을까 싶은 그런 믿음입니다.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의 괴리가 클수록, 작중 인물들이 그 모순으로부터 몸부림치고 고뇌할수록 맛이 깊은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판타지라는 명목하에 인물들에게 주어질 수 있는 가없는 행동의 갈림길과 휘두를 수 있는 선택의 가짓수 덕에 괴리는 더욱 커지고 이야기 또한 더욱 무르익어도 괜찮습니다. 그런 훌륭한 이야기들이 여기에도 있다면 좋겠습니다. ― 이신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