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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윔블던 망령
2. 뜻밖의 무덤 3. 사라진 거울 4. 죽은 자의 말 5. 성대한 밤 6. 거울 저편 용어 사전 |
Jonathan Str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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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이야.” 록우드가 말했다. “망령이 다섯 더 있어.”
“여섯이야.” 조지가 말했다. “저기 조그만 놈도 하나 있거든.” 나는 마른침을 삼켰다.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지?” 록우드의 목소리는 여전히 침착했다. “우린 지금 고립돼 있어. 뒤쪽 상황은 어때?” 내 옆에 조지가 파낸 흙더미가 있었다. 나는 거기로 기어올라 신경을 곤두세운 채 360도 회전했다. 석유등이 만드는 조그만 빛 웅덩이가, 그 주변을 빙 둘러 놓인 듬직한 쇠사슬이 보였다. 사슬의 은빛 고리들 너머에서 록우드의 유령이 새장 밖 고양이처럼 방어벽을 쿵쿵 쳐댔다. 온 사방에 매끈하고 검고 무한하게 뻗은 밤의 하늘에선 별들이 반짝이고, 은은한 한밤중의 숲 여기저기서 고요한 형체들 여럿이 움직였다. 여섯, 아홉, 열둘, 심지어 그 이상…. 누더기와 뼈와 반짝이는 다른빛으로 이뤄진 것들이 우리를 향하고 있었다. --- p.18 “조지!” 내가 나지막이 말했다. “일어나!” “소용없어, 칼라일….” 킵스였다. “녀석은 죽었어.” “아, 아녜요. 저 앤 늘 저래요….” 내가 말했다. “녀석이 아침에 어떤지 봐야 한다니까요. 지금은 좀 졸려서 그래요. 그렇지, 조지? 조지, 제발….” 조지는 대답이 없었다. 의자에 내던져진 낡은 외투처럼 늘어져 있을 뿐이었다. 그의 입이 벌어져 있었다. 두 손은 무력하게 매달려 있었다. 나는 우리 양탄자에 쓰러졌던 잭 카버를, 죽음이라는 빌어먹을 허무를 생각했다. 조그맣게 신음을 뱉었다. --- p.428~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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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미어스』로 전 세계 600만 부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
조나단 스트라우드의 흥미진진한 판타지 호러 시리즈 『록우드 심령 회사』! 이 책은 십 대들로 이루어진, 런던에서 가장 규모가 작은 심령 조사 대행사, ‘록우드 심령 회사’가 런던을 점령한 무시무시한 유령들을 쫓고, 그보다 더 사악한 무리에 맞서며 펼치는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 『록우드 심령 회사』는 총 다섯 권 시리즈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가운데 영국에서 가장 위험한 유령의 집, 콤 케리 홀에서의 유령 사냥을 다룬 1권 『울부짖는 계단』, 켄잘 그린 공동묘지에서 발견된 매혹적이고도 위험천만한 물건의 행방을 쫓는 2권 『속삭이는 해골』이 먼저 출간된다. 바로 이 1, 2권이 넷플릭스 8부작 시리즈로 제작되었다. 『록우드 심령 회사』 시리즈는 세계 17개국에서 출판되었고, 미국추리소설가협회 에드거상, 시빌 어워드상,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LA 타임스 도서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카네기 메달, 북트러스트 베스트북 어워드, 실버 잉키 어워드 등 다수의 상에 최종 후보로 오르며 단순히 가벼운 장르 소설을 넘어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인정받았다. “고대의 악, 미해결 살인사건, 강력한 유령과 사악한 인간들. 이 책은 밤늦게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하지만 불은 꼭 켜두길! 스트라우드는 현실 세계와 매우 비슷하지만 소름 끼칠 만큼 다른 세계를 창조해 낸 천재다.” - 릭 라이어던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저자) 지난 50여 년간 끔찍한 악령들이 도시에 빈번히 출몰하며 공포에 휩싸인 런던. 어둠이 내리면 산 자들은 모두 집 안으로 들어가 문을 걸어 잠그고 철로 만든 보호구를 달아 유령의 눈을 피해 숨는다. 어른들은 유령을 보거나 들을 수 없고, 유령에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나는 건 오직 아이들뿐. 이러한 능력을 가진 아이들은 성인 감독관의 감독하에 조사 대행사에 소속되어 유령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초자연 현상을 조사하는 조사관이자 유령 사냥꾼으로 길러진다. 그중 ‘록우드 심령 회사’는 성인 감독관 없이 두 십 대 소년으로만 이루어진 런던에서 가장 영세한 심령 조사 대행사로, 그곳에 특별한 능력을 가진 루시가 합류한다. 유령을 보는 능력을 가진 비밀스러운 사장 록우드, 엉뚱하지만 명석한 두뇌를 가진 조지, 그리고 유령의 목소리를 듣고 교감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루시. 이들은 유령 사냥 도구들로 무장하고 으스스하고도 위험천만한 악령의 출처를 조사하는 일에 나서고, 유령들의 죽음에 얽힌 비밀과 목숨을 위협하는 그보다 더 위험한 사건들을 마주치게 되는데…. 1권과 2권을 시작으로 앞으로 점점 더 미스터리한 미해결 사건들이 펼쳐지고, 더욱 위험한 유령들을 마주치며 숨 가쁘게 전개될 이야기들과 더불어, 한 발 한 발 다가설 록우드의 비밀을 기대해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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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섬뜩함과 유머의 조화 - [뉴욕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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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캐릭터, 빠른 액션 전개 -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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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와 으스스한 충격이 맛깔스럽게 어우러진 작품 - [파이낸셜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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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세계와 매우 비슷하지만 소름 끼칠 만큼 다른 세계를 창조해 낸 천재 - 릭 라이어던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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