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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끝을 맞추어 맞대어 보면 물건의 길이를 비교할 수 있지.
두 가지 물건의 길이를 비교할 때는 더 길거나 더 짧은 걸 찾으면 되고, 세 가지 물건의 길이를 비교할 때는 가장 길거나 가장 짧은 걸 찾으면 되지.” --- p.10 “우선 길이부터 재어 볼까?” 곱슬머리 신하는 클립을 이용해 쌀알의 길이를 재었어요. “쌀알의 길이는 클립의 6배입니다.” 안경 쓴 신하는 연필을 이용해 쌀알의 길이를 재었어요. “아닙니다. 쌀알의 길이는 연필의 2배입니다.” 콧수염 임금님이 불같이 화를 내며 물었어요. “길이가 왜 그렇게 다른 것이냐?” “험험, 그건 길이를 잰 도구가 다르고, 단위길이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 p.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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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도 문해력이 필요하다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서술된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에게 단순한 연산 능력이 아닌 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문해력이 필요합니다. 텍스트 형식의 수학 공부를 위해서는 독해력과 문해력이 특히 중요합니다. 이야기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는 연산에까지 도달할 수도 없습니다. 이러한 스토리텔링 수학은 그동안 연산에 집중해 왔던 수학 교육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봅니다. 이 책은 수학으로 정의된 교과목을 처음 배우는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수학 공부의 첫발을 떼는 어린이들에게 이야기와 함께 수학의 중요성과 개념을 알려 줌으로써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수학 공부를 시작할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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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과목의 스토리텔링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이야기에 푹 빠져서 수학 개념을 자기도 모르게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스토리텔링의 매력이 아닐까? 학습과 이야기의 어우러짐에 힘써 온 작가의 실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 이경희 (경기 세종초등학교 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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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생활 속에서 익히고 배우며 더불어 성장한다. 놀이터가 아이들의 학교가 되며 친구들이 서로에게 책이 되고 선생님이 될 수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일상이 배움터임을 보여 주는 이 책은 수학 공부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 최정희 (남양주 백봉초등학교 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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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저학년 때부터 수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들이 많아졌다. 생활 속에서 만나는 수학을 동화책을 읽듯 아이들의 생활과 밀접한 이야기로 담아낸 이 책은 어린이들이 수학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 박은지 (안산 초당초등학교 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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