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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는 글로써 내 뜻을 표현하기가 더 쉬웠듯이 내게는 책 속의 세상이 진짜 세상보다 더 세상다워보였다. 그 안의 사람들은 더 솔직하고 자유롭고 쓸쓸해 보였다. 그러므로 내게서의 책읽기는 세상 읽기이며 소설쓰기는, 글쎄.... 세상 배우기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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