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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 호네트의 인정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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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사회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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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 서론
제2장 개인의 인정투쟁
제3장 사회적 인정투쟁
제4장 사회병리의 진단
제5장 인정과 시장
제6장 사회적 자유와 인정
제7장 결론적 사색

저자 소개 2

크리스토퍼 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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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r Zurn

매사추세츠 대학교의 철학과 교수이다. 이전에는 켄터키 대학교, 오하이오 대학교,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교수를 지냈다. 민주주의, 법, 인정, 분배, 비판이론에 관한 많은 논문을 발표해 왔으며, 이 책 외에도 저서로 Deliberative Democracy and the Institution of Judicial Review와 Splitsville USA: A Democratic Argument for Breaking Up the United States가 있고, The Philosophy of Recognition: Historical and Contemporary Perspect
매사추세츠 대학교의 철학과 교수이다. 이전에는 켄터키 대학교, 오하이오 대학교,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교수를 지냈다. 민주주의, 법, 인정, 분배, 비판이론에 관한 많은 논문을 발표해 왔으며, 이 책 외에도 저서로 Deliberative Democracy and the Institution of Judicial Review와 Splitsville USA: A Democratic Argument for Breaking Up the United States가 있고, The Philosophy of Recognition: Historical and Contemporary Perspectives와 New Waves in Political Philosophy를 공동으로 편집했다.

朴炯信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간 강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 고려대학교 인문대학 사회학과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지금은 다시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연구교수로 일하고 있다. 사회이론, 감정사회학, 음식과 먹기의 사회학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정치위기의 사회학』(1995),『감정은 사회를 어떻게 움직이는가』(2015, 공저), 『오늘의 사회이론가들』(2015, 공저),『에바 일루즈』(2018)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고전사회학의 이해』(2018),『은유로 사회 읽기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간 강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 고려대학교 인문대학 사회학과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지금은 다시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연구교수로 일하고 있다. 사회이론, 감정사회학, 음식과 먹기의 사회학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정치위기의 사회학』(1995),『감정은 사회를 어떻게 움직이는가』(2015, 공저), 『오늘의 사회이론가들』(2015, 공저),『에바 일루즈』(2018)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고전사회학의 이해』(2018),『은유로 사회 읽기』(2018), 『감정과 사회관계』(2017), 『탈감정사회』(2014),『낭만적 유토피아 소비하기』(2014, 공역), 『음식의 문화학』(2014, 공역),『낭만주의 윤리와 근대소비주의 정신』(2010, 공역),『문화사회학이론을 향하여』(2004, 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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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2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153*224*20mm
ISBN13
9788946082960

책 속으로

호네트는 진보의 핵심 척도로 포함(inclusion)과 개인화(individualization) 두 가지를 제시한다. 아주 간단하게 말하면, 인정 레짐이 한편에서는 차별과 배제를 줄이고 다른 한편에서는 더 많은 퍼스낼리티 차원에서 개인의 독특성을 인정할 때 사회는 더 나은 사회가 된다. “윤리적 삶(ethical life)에 대한 형식적 개념”으로 정식화된 이 기준은 다양한 사회·정치 운동의 주장을 평가하는 데에도 이용될 수 있다.
--- p.21

헤겔의 용어로 표현하면, 감정적 지지는 사람들의 특수성―특히 욕망하는 그리고 정서적으로 취약한 존재로서 그들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구체적인 성질―을 대상으로 하고, 인지적 존중은 사람들의 보편성, 특히 그들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행위의 능력을 대상으로 하며, 사회적 존경은 사람들의 개성, 특히 그들의 독특한 형태의 자기실현을 대상으로 한다. 이러한 세 가지 유형의 인정이 개인들로 하여금 (규범적으로 적절한 존중에 대한 사회적으로 공유된 인식에 의거하여 특정한 종류의 대우를 정당하게 기대하는) 도덕적 존재로서의 자기 자신에 대한 실천적인 개념을 세 가지 서로 다른 방식―즉, 자신감, 자존감, 자부심―으로 발전시킬 수 있게 한다. 개인들이 인정의 형태를 기대할 수 있는 관련 공동체 역시 다르다.
--- p.71

자부심의 발달에 필요한 사회적 조건을 위한 투쟁은 훨씬 더 복잡한 도덕적 주장을 한다. 자부심은 한 사람의 독특한 특성, 능력, 공헌을 그 사람의 가치 지평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상호주관적으로 인정함으로써 실현되기 때문에 특정한 사람이 존경받아야 한다는 주장은 특정 윤리적 공동체에 대한 해석적 이해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 p.116

호네트가 기본적으로 도덕철학이나 정치철학이 공유하는 더 협소한 프로젝트와 구별되는 하나의 사회철학을 분명하게 제시하는 데 주로 관심이 있다는 것을 상기하라. 다시 말해 그는 도덕철학처럼 개인의 의무와 올바른 행동에 관한 문제를 다루거나 정치철학처럼 국가의 정당성과 기능에 관한 문제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복리에 필요한 사회적 조건에 관한 문제를 다룰 수 있는 이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p.123

호네트가 대량 학살의 병리를 설명하는 완전한 사회심리학을 제공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그는 대량 학살이 희생자가 인간이라는 사실 자체에 대한 선행 인정을 망각하는 것, 즉 서로 다른 세 가지 주요 형태의 도덕적인 실제적 인정의 전제 조건인 무도덕적 인정의 기본 형태를 망각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음이 틀림없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어 한다.
--- p.172

호네트는 지불 노동에만 초점을 맞춘 마르크스를 비판하면서, 적절한 데이케어의 사회적 제공이나 가사노동에 대한 보수 지급을 지지하는 페미니스트 학자들은 그러한 투쟁이 단순히 임금과 금전적 평등을 둘러싼 투쟁이 아니라 애초에 그러한 활동과 그에 필요한 자질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정도에 대한 도덕적 투쟁이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그러한 투쟁들은 성과에 기초한 인정 원리의 적절한 범위와 적용 및 우리 사회에서 그러한 인정 원리의 실제적 실현을 둘러싼 투쟁이다.
--- p.208~209

프레이저와 호네트 간의 논쟁에서 두드러진 또 다른 쟁점은 도덕철학과 정치철학에서 이용하는 적절한 평가 기준의 종류와 관련되어 있다. 특히 프레이저는 의무론적 규범 이론이 호네트의 이론과 같은 목적론적이고 완전주의적인 이론보다 현대 사회에서 목격되는 매우 광범위한 윤리적 다원주의에 더 적합하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다시 한번 더 인정이론의 이해, 정당화, 규범적 기준의 사용과 관련된 많은 까다로운 문제가 제기된다.
--- p.229

이 세 가지 서로 다른 종류의 관계로 구성된 개인적 관계 영역은 개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고유한 퍼스낼리티를 상호주관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제도적으로 자신의 내적 본성―자신의 욕구, 감정, 개인적 특성―을 실현할 수 있게 해준다. 호네트에 따르면, 이러한 개인적 관계는 개인의 자기실현에 필수불가결한 사회적 조건이기 때문에, 개인적 관계라는 사회적 영역은 개인의 내적 본성의 발달을 촉진함으로써 규범적으로 정당화된다.

--- p.269

출판사 리뷰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사회이론을 다시 틀 지은 3세대 학자

이 책은 주요 사회이론가들을 깊이 있게 다룬 연구서를 출간하는 한울사회이론 시리즈의 제3권으로, 3세대 프랑크푸르트학파의 가장 중요한 철학자 악셀 호네트에 대해 다룬다. 악셀 호네트는 통찰력 있고 폭넓은 인정이론(theory of recognition)을 통해 프랑크푸르트학파가 주창한 비판사회이론의 전통을 결정적으로 다시 틀 지었다. 호네트의 저작은 철학, 사회학, 심리학, 역사학, 정치경제학, 문화 비평의 통찰을 결합하여 인간 사회성의 도덕적 기반, 사회성과 현대 사회적 삶의 약속 간의 관계에 대해 설명한다.

인정이론의 토대를 이루는 세 가지 자기 인식, 자신감, 자존감, 자부심

호네트의 핵심 목표는 인정이론의 구축을 통해 정밀하고 설득력 있고 통찰력 있는 비판사회이론을 만드는 것이다. 특히 그는 인정에 대한 비판사회이론의 토대를 이루는 세 가지 실천적 자기 인식 형태를 자신감, 자존감, 자부심으로 구분한다. 자신감은 돌봄과 사랑을 조건으로 하고, 자존감은 법적 관계와 권리를 조건으로 하며, 자부심은 연대 관계를 조건으로 한다. 이 세 가지 자기 인식은 호네트 도덕철학의 토대를 이룬다.

호네트에 따르면, 그중에서도 자신감은 개인 정체성에 매우 근본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건강한 자신감 없이는 자존감과 자부심 같은 더 높은 형태의 규범적 자기 존중을 가질 수 없다. 따라서 사랑의 인정 관계는 권리와 사회적 연대를 통해 부여되는 형태의 인정에 우선한다고 호네트는 주장한다. 즉, 호네트의 결정적인 주장은 사회적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건강한 자아의식의 발달과 구성적으로 결합되어 있다는 것이다.

호네트의 다면적인 이론과 지적 맥락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한 최고의 안내서

호네트의 사회이론 또는 사회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서구 지성사의 폭넓은 지적 맥락 속에 그의 인정이론을 자리매김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작업을 위해서는 이 책의 저자 크리스토퍼 주언의 말대로 “18세기부터 21세기까지의 위대한 사상가들의 저작을 읽는 엄청난 도전”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어려움들 때문에 독자들은 호네트의 사상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안내서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크리스토퍼 주언이 쓴 이 책은 이 같은 독자들의 바람에 아주 적합하다. 주언은 이 책에서 먼저 호네트의 저작을 서구 사상사의 지적 맥락에 위치 짓는 하나의 방법으로 그러한 전통 중 가장 두드러진 몇 가지를 길잡이로 제시한다. 그리고 그다음으로 호네트의 초기 저작, 즉 『인정투쟁』에서부터 『이성의 병리』, 『물화』, 『무시』, 『재분배인가 인정인가?』를 거쳐, 주언이 이 책을 집필하던 당시 호네트의 최신 저작이었던 『자유의 권리』까지 아우르면서 호네트가 제시한 테제들을 인정이론의 맥락에서 차례로 검토한다.

다트머스 대학교의 에이미 앨런의 논평대로, 크리스토퍼 주언은 이 책에서 “호네트의 저작을 역사적 자료, 주류 사회·정치이론, 비판이론의 경쟁하는 접근방식과 관련하여 위치 지음으로써” “비판사회이론에 대한 호네트의 독특한 접근방식의 핵심 관념과 주장을 놀랍도록 명료하게 체계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추천평

“악셀 호네트는 1930년대에 프랑크푸르트학파가 개막한 비판사회이론의 전통을 이어가는 가장 혁신적인 이론가 가운데 한 사람이다. 호네트의 인정과 자유에 관한 사회이론에 대한 크리스토퍼 주언의 연구는 호네트의 접근방식을 규정하는 철학적 탐구와 경험적 연구 간의 변증법적 상호작용을 명확하고 예리하게 포착한다. 이 책은 이 중요한 사상가의 풍부하고 다학제적인 연구에 대한 최고의 안내서이다.” - 토머스 A. 매카시(Thomas A. McCarthy) (노스웨스턴 대학교)
“비판사회이론에 대한 호네트의 독특한 접근방식의 핵심 관념과 주장을 훌륭하고 놀랍도록 명료하게 체계적으로 재구성한 책이다. 크리스토퍼 주언은 호네트의 저작을 역사적 자료, 주류 사회·정치이론, 비판이론의 경쟁하는 접근방식과 관련하여 위치 지음으로써 비판이론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귀중한 자원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 책은 단지 학생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주언은 호네트에 대한 최고이자 가장 통찰력 있는 비판가 가운데 한 사람이며, 주언의 책은 해석적으로 관대한 동시에 통렬하게 비판적이어서 호네트 이론의 중요한 업적을 치밀하게 옹호하면서도 호네트의 이론이 아직 극복하지 못한 과제를 지적한다.” - 에이미 앨런(Amy Allen) (다트머스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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