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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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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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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실종 당일
1975년 8월 30일 토요일_8

프롤로그
2008년 10월, 실종 33년 후_10

1부

작가들의 고질
책 출간 8개월 전_13

저자 소개2

조엘 디케르

 

Joel Dicker

2012년 최고의 화제작을 낳은 프랑스 문단의 샛별. 1985년 6월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출생했다. 아버지는 프랑스문학 교수이고, 어머니는 서점을 운영해 어린 시절부터부터 글쓰기와 문학에 익숙한 분위기에서 성장했다. 매년 미국 뉴잉글랜드 햄프턴으로 가족휴가를 떠나 미국 대중문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미국을 소설의 배경으로 삼는 바탕이 되었다. 제네바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고, 스위스 의회에서 홍보담당으로 재직 중이다. 10세 때에 『동물잡지』를 발간해 [주네브 드 트리뷴] 지에 ‘스위스에서 가장 어린 편집장’ 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2005년,
2012년 최고의 화제작을 낳은 프랑스 문단의 샛별. 1985년 6월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출생했다. 아버지는 프랑스문학 교수이고, 어머니는 서점을 운영해 어린 시절부터부터 글쓰기와 문학에 익숙한 분위기에서 성장했다. 매년 미국 뉴잉글랜드 햄프턴으로 가족휴가를 떠나 미국 대중문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미국을 소설의 배경으로 삼는 바탕이 되었다. 제네바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고, 스위스 의회에서 홍보담당으로 재직 중이다.

10세 때에 『동물잡지』를 발간해 [주네브 드 트리뷴] 지에 ‘스위스에서 가장 어린 편집장’ 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2005년, 20세에 단편 「호랑이」를 써 ‘로잔 국제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고, 2010년 첫 장편소설 『우리 아버지들의 마지막 날들』을 발표해 ‘제네바 작가상’을 수상했다.

2012년, 두 번째 장편소설 『HQ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 ‘고교생이 선정하는 공쿠르상’ 등을 수상했다. 이 소설은 2018년 장자크 아노 연출로 TV드라마로 제작되어 [프랑스 TF1]에서 방송되었고, 3백만 부를 판매했다. 세 번째 장편소설 『볼티모어의 서』는 40여 개국에 판권이 팔려나갔고, ‘조엘 디케르 현상’을 불러일으키며 크게 주목받았다.

조엘 디케르의 다른 상품

양영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제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코리아 헤럴드] 기자와 [시사저널] 파리 통신원을 지냈다. 옮긴 책으로 『철학자의 식탁』,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혼자가 아니야』, 『꾸뻬 씨의 핑크색 안경』, 『페스트와 콜레라』, 『상뻬의 어린 시절』, 『탐욕의 시대』, 『잠수복과 나비』, 장 지글러의 전작 『탐욕의 시대』, 『굶주리는 세계, 어떻게 구할 것인가』, 『빼앗긴 대지의 꿈』을 번역했으며 『미래중독자』, 『물의 미래』, 『빈곤한 만찬』, 『식물의 역사와 신화』, 『빨간 수첩의 여자』, 『프랑스 대통령의 모자』,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제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코리아 헤럴드] 기자와 [시사저널] 파리 통신원을 지냈다. 옮긴 책으로 『철학자의 식탁』,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혼자가 아니야』, 『꾸뻬 씨의 핑크색 안경』, 『페스트와 콜레라』, 『상뻬의 어린 시절』, 『탐욕의 시대』, 『잠수복과 나비』, 장 지글러의 전작 『탐욕의 시대』, 『굶주리는 세계, 어떻게 구할 것인가』, 『빼앗긴 대지의 꿈』을 번역했으며 『미래중독자』, 『물의 미래』, 『빈곤한 만찬』, 『식물의 역사와 신화』, 『빨간 수첩의 여자』, 『프랑스 대통령의 모자』, 『센트럴 파크』, 『잠수종과 나비』, 『공간의 생산』, 『그리스인 이야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또한 김훈의 『칼의 노래』를 프랑스어로 옮겨 갈리마르 사에서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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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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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46.57MB ?
ISBN13
9788984374799

출판사 리뷰

아무도 의심하지 않은 그들, 누구나 의심한 그들 가운데 누가 범인인가?

조엘 디케르 소설은 흥미진진한 전개 과정, 속이 후련해지는 카타르시스, 독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대반전에서 묘미를 찾을 수 있다. 스릴러라면 대부분 주인공과 범인이 겨루는 치밀한 두뇌 게임, 아슬아슬한 추격전, 깜짝 놀랄 만한 수사기법으로 흥미를 느끼게 만들지만 조엘 디케르 소설은 독특하고 다양한 인물들이 선보이는 에피소드들을 읽는 재미 또한 각별하다.

이 소설은 현재 시점인 2008년과 33년 전인 1975년 시점이 끊임없이 교차하며 과거와 현재를 오간다. 33년 전 잘못된 수사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실수로 흘린 퍼즐 조각들을 찾아내야 한다. 그 당시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작은 단서들이 모여 수사의 결론을 뒤집을 수 있는 유력한 증거물로 작용한다. 탐문 수사를 통해 만나보는 다양한 인물들, 얽히고설킨 줄거리를 따라가는 일이 결코 쉽지 않지만 조엘 디케르는 언제나 독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그만의 독특한 결말을 준비하고 있다. 소설의 전개 과정에서 뿌려놓은 떡밥과 독자들의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는 복선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는 작가이고,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디테일을 섬세하게 다루고, 작은 단서들을 모아 거대한 하나의 물줄기로 통합해내는 재주가 탁월한 작가이다.

재수사에 착수한 페리 게할로우드 경사와 마커스 골드먼 작가는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린 디테일들에 주목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문제의식에 접목하며 33년 전 사건의 진실에 접근해간다. 결국 디테일이 수사의 성패를 좌우하게 된다. 마커스와 페리가 수많은 용의자들과 참고인들이 내뱉는 말이나 행위들을 놓치지 않고 주시하는 이유이다.

조엘 디케르의 소설이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는 비결 가운데 하나는 독자들이 등장인물들과 수사 상황을 공유하면서 수사의 향배가 어디로 향할지 함께 추리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소설에서 페리와 마커스는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이며 공조 수사를 벌여 놀라운 결과를 이끌어낸다. 마커스는 직업적인 수사관은 아니지만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눈썰미와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수사에 도움을 준다.

마커스 골드먼은 작가 조엘 디케르의 분신 격으로 이후 작품인 《볼티모어의 서》와 《알래스카 샌더스 사건》에서도 화자로 등장한다. 마커스 골드먼은 글의 힘에 대해 굉장한 믿음을 가진 작가로 대학 시절 스승인 해리 쿼버트가 전하는 촌철살인의 31가지 조언을 소중하게 받아들여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작가의 길로 들어선다.

조엘 디케르의 소설은 마치 처세서나 자기계발서처럼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다양한 인물들의 생존 전략과 실패 경험을 통해 실감 나게 그려 보인다. 단점이 전혀 없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소설의 인물들은 저마다 크고 작은 단점을 가지고 있고, 판단 착오에 따른 실수도 하고 충동적인 잘못을 저지르기도 한다. 놀라 켈러건 사건 역시 순간적으로 잘못된 판단을 한 결과 저지른 실수를 감추려는 시도에서 비롯되었다. 어떤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솔직히 인정하고 용서를 구한다면 데미지가 그리 크지 않을 텐데 이 소설의 등장인물들은 아무도 모르게 감쪽같이 숨기려다가 더욱 끔찍한 실수를 저지르고 파멸을 자초한다. 돌이킬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인물들은 요행히 범죄 행위를 숨기더라도 평생 언제 발각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떨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조엘 디케르가 출간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내용이 지극히 현실적이고 교훈적이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스릴러이지만 개성이 풍부한 인물들이 겪어가는 삶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순간적인 분노와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돌이킬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르고, 잘못을 숨기려다가 더욱 치명적인 범죄자가 되어 파멸해가는 인물들을 통해 우리는 삶에서 무엇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가야 하는지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겪어가는 이야기들은 우리가 삶에서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내용이기에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조엘 디케르의 소설은 생활 가까이에서 소재를 얻기에 친근하게 느껴지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기에 깊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은 최근 몇 년 동안 프랑스에서 출간된 소설들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600만 부 판매)을 기록한 베스트셀러이자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 프랑스 독자들이 이 소설에 열광한 이유가 책 속에 모두 들어 있다. 이 소설은 조엘 디케르를 전설로 만들었고, 그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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