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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서문 단호하고 신속하게 글로벌 원정대에 합류하라
감수의 글 한국형 히든 챔피언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경영 서머리 히든 챔피언이 전하는 핵심 교훈 Chapter 01 글로발리아, 세계화된 미래 성장의 동력은 세계화 2025 세계경제 전망: 국내총생산 2025 세계경제 전망: 인구 역동성 미래 시장에 대한 분석과 예측 중국과 인도 | 위협적인 경쟁자, 중국 | 아세안 국가 | 일본 | 위기 이후의 아시아 | 동유럽과 러시아 | 라틴아메리카 | 아프리카 탈세계화의 위험성 최고만이 경쟁에서 살아남는다 세계는 평평하지 않다 핵·심·요·약 Chapter 02 독일은 왜 강한가 두각을 드러내는 독일 독일, 수출만이 살길이다 독일 기업들이 수출에 성공한 이유 독일에 히든 챔피언이 많은 이유 역사적인 소국분립주의 | 전통적인 역량 | 첨예한 경쟁 | 업종별 산업 클러스터 | 기업가 클러스터 | 지역적 분산 | 탄탄한 제조 기반 | 탁월한 혁신력 | 낮은 단위노동비용 | Made in Germany | 직업교육 | 전략지정학적 중심지 | 정신적·문화적 국제화 | 기본 조건들과 각종 제도 독일의 미래 핵·심·요·약 Chapter 03 히든 챔피언, 그들은 누구인가 히든 챔피언의 개요 히든 챔피언의 사례 그들이 드러나지 않는 이유 히든 챔피언의 성공과 위기 히든 챔피언이 들려주는 교훈 이 책의 목표 핵·심·요·약 Chapter 04 지속적인 성장 야심찬 목표와 대담한 비전 빅 챔피언의 탄생 중간 규모 히든 챔피언들의 폭발적인 성장 소규모 히든 챔피언들의 약진 성장은 계속된다 성장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히든 챔피언의 성장원동력 핵·심·요·약 Chapter 05 시장을 선도하라 시장선도란 무엇인가 시장선도기업이라는 목표 시장에 대한 정의와 시장점유율 경영에 관한 잘못된 믿음 핵·심·요·약 Chapter 06 강도 높은 집중 협소한 시장 다양한 시장 정의 기준 “우리는 전문가다” 가치창출 단계에 대한 집중 재집중과 포기 신규 틈새시장에 대한 집중 초특급 틈새시장과 시장지배기업 집중에 따르는 위험 핵·심·요·약 Chapter 07 독창성은 깊이에서 나온다 서비스의 깊이 고도의 자체가치창출비율 자체제작비율과 아웃소싱 자체 기계제작 원료의 깊이 연구개발의 깊이 깊이와 전문 역량 전략적 평가 전략적 제휴 핵·심·요·약 Chapter 08 글로벌 마케팅 세계화, 성장의 두 번째 기둥 해외 진출 현황과 과정 성장원동력으로서의 세계화 지역별 매출액 지분 변화 개별 국가 시장이 지닌 전략적 중요성 세계화와 리스크 인터넷과 글로벌 마케팅 가치창출의 세계화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 핵·심·요·약 Chapter 09 마케팅 전략으로서의 고객친화 고객과의 친밀한 관계 고객의 요구사항과 중요도 고객의존도와 리스크 고객친화의 실현 방법 책임 분산을 통한 고객친화 실천 행동 규범을 통한 고객친밀도 향상 고객과의 다양한 상호작용 최고 고객을 타깃으로 삼다 핵·심·요·약 Chapter 10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 제품 서비스 시스템 통합 브랜드 가격 핵·심·요·약 Chapter 11 끈질기게 혁신에 매달려라 혁신이란 무엇인가 활발하게 돌아가는 혁신의 기계 R&D 강도 특허 신제품 혁신의 원동력 혁신의 탄생 지속적인 개선과 획기적인 혁신 경영 혁신과 조직 혁신 혁신을 이끄는 사람들 고객과 함께하는 제품 개발 신속한 R&D 속도 핵·심·요·약 Chapter 12 경쟁우위를 관철하라 시장구조와 경쟁에 임하는 태도 다섯 가지 경쟁요인 경쟁우위 구축을 위한 조건 경쟁우위 항목의 빈도와 중요도 경쟁우위 매트릭스 경쟁우위의 지속성과 근원 우월한 경쟁력 과시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이름 포상과 표창 경쟁력과 원가 강력한 경쟁자의 역할 과도한 경쟁을 피하라 핵·심·요·약 Chapter 13 유연하게 다각화하라 집중에서 ‘유연한’ 다각화로 대기업에 소속된 히든 챔피언들 유연한 다각화의 동인 핵·심·요·약 탄탄한 자금조달 수익성 자기자본 전략적 자금력 미래의 자금조달 원천 핵·심·요·약 Chapter 14 군살 없는 조직 기능적인 조직 다기능성 사업부 조직 조직의 역동성 재빠른 분권화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 핵·심·요·약 Chapter 15 직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라 고용과 새로운 일자리 위기와 고용 기업문화 질병으로 인한 결근 이직 직원 1인당 업무량 증대 고성과 문화 지방에 자리 잡은 입지 자질과 직업교육 직원 확보 핵·심·요·약 Chapter 16 효과적인 리더십 히든 챔피언을 이끄는 지도자 인물과 사명의 일치 | 집중적으로 목표에 매진하는 태도 | 대담함 | 활력과 지구력 | 타인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능력 히든 챔피언을 이끄는 새로운 경영자 리더십 스타일 경영진의 구조 소유권과 경영 | 직업교육 | 내부 승진 또는 외부 영입 경영진의 연속성 젊은 경영진 히든 챔피언의 여성 경영인 경영진의 국제화 경영의 승계 핵·심·요·약 주 찾아보기 |
Hermann Si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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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성공적인 수출 성과는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에 기반을 둔다. 그중에서도 히든 챔피언들이 특별히 돋보인다. 독일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많은 히든 챔피언을 보유하고 있다. 스위스,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도 인구 대비 히든 챔피언의 수가 대략 독일과 비슷하다. 독일에 유독 히든 챔피언이 많은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19세기 소국분립주의, 독일이 보유한 전통적인 역량, 지방분권적인 특징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후자는 기업들을 나라 전체에 비교적 균등하게 분산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132쪽, 독일은 왜 강한가)
독일과 독일어권 국가에는 세계시장 혹은 유럽시장 선도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수수한 외관과 침묵이라는 짙은 안개 속으로 몸을 숨긴 수많은 회사들이 있다. 히든 챔피언들이 바로 그들이다. 그러나 언론과 경영학자 그리고 세인들은 이 회사들을 거의 알지 못한다. 하물며 그들의 행동방식과 내적인 강인함을 모르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그러나 바로 이런 회사들이야말로 점점 더 빠르게 세계화되어 가는 세상에서 어떤 전략과 리더십 방법이 지속적인 성공을 가져다주는지 명시적으로 보여준다. (179쪽, 히든 챔피언, 그들은 누구인가) 세계화는 히든 챔피언 전략의 두 번째 기둥이다. 그것은 협소한 시장조차도 크게 만든다. 세계시장은 독일 시장보다 규모가 평균 11배 더 크다. 비록 시장 규모가 협소하다고 하더라도 시장을 전 세계로 확장하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세계가 곧 시장이다. 히든 챔피언들은 이 말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시야를 넓히면 예상하지 못했던 성장 기회가 활짝 열린다. 그리고 이 기회를 거머쥐는 기업들은 새로운 규모로 돌진한다. (353쪽, 글로벌 마케팅) 많은 히든 챔피언들이 그토록 큰 성공을 구가하는 이유는 바로 그들이 매우 끈기 있는 태도로 사소하고 단계적인 개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작은 개선들이 한데 모여 최고의 수준과 우월함으로 귀결된다. 기술 변혁은 한 기업에게 극도의 혁신 능력을 요구한다. 기업들 가운데는 그런 급변 사태를 고도의 테크닉을 통해서, 그것도 여러 번씩 극복한 기업들이 있다. 그러나 그런 기업보다는 기술 급변으로 인해 실패를 경험하는 기업이 더 많다. (502쪽, 끈질기게 혁신에 매달려라) 경쟁은 생존을 위한 영원한 투쟁이다. 히든 챔피언들도 다른 기업들과 동일한 위험에 내던져져 있으며, 다른 기업들과 동일한 수단을 가지고 싸움을 한다. 그들의 무기고에는 비밀 병기나 기적의 무기 같은 것은 없다. 그러나 모르긴 해도 건전한 인간의 이성에서 비롯된 몇몇 규칙들을 다른 기업들보다 더 충실하게 따르는 것 같아 보인다. 그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경쟁우위를 철저하게 관철시키며, 고객들에게 월등한 제품 품질과 서비스 품질을 제공한다. 컨설팅, 시스템 통합, 사용의 편의성 등 매우 중요하면서도 모방하기가 어려운 실적측정 변수를 중심으로 경쟁 입지를 강화한다. (550쪽, 경쟁우위를 관철하라) 모든 일에는 한계가 있다. 히든 챔피언들도 그들의 전통적인 시장에서 성장한계에 부딪히는 일을 겪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 성장하고자 한다면 방법은 오직 하나, 다각화뿐이다. 다각화를 선택할 경우 가능한 한 지금까지 펼쳐온 사업과 가까운 분야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그러니까 유연하게 다각화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때 새롭게 생긴 사업단위는 최대한 독자적으로 행동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신생 기업도 모기업과 마찬가지로 히든 챔피언으로 등극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579쪽, 유연하게 다각화하라)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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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그들
더운 여름날 코카콜라를 한 병 사서 시원하게 마시면서 ‘크로네스’나 ‘융분츠라우어’라는 회사 이름을 떠올릴 사람이 있을까? 친구를 기다리며 손목시계를 들여다보면서 시계바늘이 어디서 만들어지는지, 또는 시계를 작동시키는 작디작은 부품을 어느 회사가 만드는지 궁금해할 사람이 있을까?
크로네스(Krones)는 콜라, 주스 등 각종 음료를 용기에 주입하는 보틀링 설비 부문 세계시장 선두주자이고, 융분츠라우어(Jungbunzlauer)는 코카콜라에 들어가는 구연산을 만드는 세계적인 회사다. 또 시계바늘 제작 부문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은 우니베르소(Universo)이고 태엽, 헤어스프링, 이스케이프먼트 등 손목시계에 들어가는 초정밀 제어장치 부문에서 세계시장점유율 1위 기업은 니바록스(Nivarox)다.
이런 회사들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해당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2,3위를 다툰다. 매출의 대부분이 ‘수출’에서 나온다. 직원 수가 평균 2,000명가량이다. 기업 연령이 평균 60년이다. 독일 또는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독일어권 국가 출신이다. 우리는 이런 기업들이 만든 수많은 제품과 서비스를 일상생활에서 매일 접하지만 보통 사람들, 심지어 언론이나 경영전문가도 그들이 만드는 물건이나 회사의 존재 자체를 잘 모른다. 이렇게, 각자의 틈새시장 속에 은밀하게 숨어 있으면서 세계경제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무수히 많다. 바로 ‘히든 챔피언’이다.
히든 챔피언이란 누구인가
저자가 히든 챔피언을 정의하는 선발 기준은 다음 세 가지 항목이다.
1. 세계시장 톱 3 기업 또는 대륙 1위 기업
2. 매출액 50억 유로 이하
3. 낮은 인지도
풀어 말하면 히든 챔피언이란 세계시장점유율이 1,2,3위이거나 소속 대륙에서 시장점유율 1위이며, 매출액은 50억 유로(약 7조4,600억 원) 이하이고,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기업을 뜻한다.
히든 챔피언은 단일시장에서 단일제품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추구하며, 이러한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좁은 내수시장을 벗어나 세계시장을 상대로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한다. 깊이에 대한 집중,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세계화로 요약되는 히든 챔피언들의 전략은 기존의 대기업 성장 전략과는 전혀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목표와 비전, 시장에 대한 정의, 고객과의 관계, 제품 서비스 브랜드 가격에 관한 정책, R&D와 혁신의 방법, 기업구조와 다각화 방법, 자금 조달, 조직 체제와 인재 관리, 그리고 리더십과 경영 스타일까지, 히든 챔피언들은 그들만의 독자적인 경영 전략을 설정했고 오랜 기간 실행함으로써 탁월한 성과를 이루었다. 대기업의 고용창출력이 약화되고 기존 제조업의 경쟁력이 신흥국가에게 위협받는 상황에서, 히든 챔피언은 우리가 벤치마킹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유럽 경영학의 대가에게 배우는 성공 전략
헤르만 지몬(Hermann Simon)은 독일어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를 선정할 때마다 피터 드러커와 함께 상위권에 오르며, 독창적인 이론과 탁월한 실행력을 인정받아 ‘현대 유럽 경영학의 자존심’으로 불린다. 이러한 평판의 바탕에는 히든 챔피언 연구에 바친 열정이 있다.
그는 히든 챔피언들의 성장원동력과 시장지배력의 원천이 무엇인지 탐구하기 위해 기업보고서, 각종 팸플릿, 회사 홈페이지, 연방정부 전자관보, 심층 설문조사, 기업체 방문과 개인적인 인터뷰, 컨설팅 프로젝트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했다. 그 결과 히든 챔피언들이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전략 기둥인 ‘집중화’와 ‘세계화’를 통해 놀라운 성공을 이루었음을 밝혀냈다. 그뿐만 아니라 혁신, 경쟁우위, 다각화, 자금조달, 조직 경영, 인재 확보와 일자리 창출, 리더십 스타일과 전략 개발 등 주요 경영 비결을 세세히 짚어냈다. “MBA에서 절대 배우지 못할 전략들이 담겨 있다”라는 현지 독자의 평(출처: Amazon.com)이 무색하지 않게, 이 책에는 히든 챔피언을 꿈꾸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이 벤치마킹할 만한 통찰력과 전략이 가득하다.
헤르만 지몬 “더 빨리, 더 확고하게 세계화 추진해야”
글로발리아(Globalia). 저자는 ‘글로벌화가 진행된 세계’를 이렇게 부른다. 좀더 적극적으로 이해하자면 ‘각국의 저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무수히 많은 히든 챔피언이 되어 세계무대에서 경쟁을 벌이는 장’으로 볼 수 있다. ‘글로발리아로 향하는 선봉대’라는 의미가 담긴 제목은 그대로 ‘글로벌 원정대’가 되었고, 저자는 글로벌 원정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미래의 히든 챔피언들을 위해 핵심 전략들을 14가지 주제로 나누어 서술했다. 특히 세계경제의 역동적인 변화 추이를 전망한 1장, 왜 독일이 수출강국이며 왜 독일에 히든 챔피언이 많은지 밝혀낸 2장, 히든 챔피언의 정체와 교훈을 다룬 3장에서는 25년 이상의 기간 동안 2,000개가 넘는 기업 현장을 탐구하고 발로 뛴 저자의 노고가 그대로 드러난다. 히든 챔피언의 전략을 배우려는 경제계․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정부의 관련 정책 실행에 중요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는 한국어판 서문에서 “많은 한국 중소기업들이 히든 챔피언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술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다”라고 평가하면서도 “그러나 히든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한층 더 단호하고 신속하게 세계화를 추진해야만 한다”라고 주문한다. 덧붙여 “모든 것을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대신 독일 히든 챔피언들에게서 일을 해나가는 방법과 그 과정에서 성공을 이룩하는 방법을 배워보는 것도 유익할 것이다”라고 조언한다. 저자의 말처럼, 성장 정체에 빠진 한국 경제의 돌파구를 중소․중견기업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우리 중소기업들이 히든 챔피언들의 전략을 벤치마킹한다면 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경제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제시한 히든 챔피언들의 전략에는 중소기업이든 대기업이든 상관없이 본받을 만한 지침들이 수없이 많이 녹아 있다. 조직의 미래를 끊임없이 모색하는 기업인, 자신만의 색깔과 강점을 가진 기업을 만들려는 진취적인 CEO는 물론, 실속 있고 가치 있는 기업문화를 원하는 경영자들이라면 눈이 번쩍 뜨이는 놀라운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경영학을 공부하는 학생, 연구원, 기업을 보는 안목을 키우려는 투자자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선사한다. 나아가 국가경제의 허리가 되어줄 든든한 정책을 구상하는 정책개발자 또는 경제경영 연구원들에게도 알찬 자료가 될 것이다.
히든 챔피언이 글로벌 원정대에 전하는 핵심 교훈
히든 챔피언들의 경영 전략별 핵심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목표와 비전: 유행하는 경영방식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원칙과 전략을 수립하여 자기 앞의 길을 충실히 걸어간다.
▶최고를 위한 전략: 세계 정상이 되는 길은 오직 집중과 깊이뿐! 이런 속성은 아웃소싱을 통해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기업 내부에서만 생성된다.
▶집중화와 세계화 전략: 집중은 시장 규모를 축소하지만 세계화를 통해 풍성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 따라서 집중과 세계화는 히든 챔피언 전략을 구성하는 양대 기둥이다.
▶자체제작과 고객친화: 제품을 자체제작하고 직접 영업활동을 추진하고 해외시장에서도 고객과 직접 접촉한다.
▶혁신 전략: R&D에 아낌없이 투자한다. 혁신의 원동력은 기술력과 고객의 욕구다.
▶경쟁우위 확보: 제품의 품질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 최고 수준의 품질을 추구한다. 흉내 내기 힘든 경쟁우위를 철저하게 관철함으로써 새로운 경쟁자들의 진입장벽을 높인다.
▶자금 조달: 재정 문제에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며 자체 자금조달을 원칙으로 삼는다.
▶조직 운영: 단일제품으로 단일시장을 노린다. 주변 여건이 아무리 복잡해져도 군살 없이 기능적인 조직으로 사업을 꾸려나간다.
▶인사 관리: 탁월한 능력을 갖춘 직원들은 막대한 성과를 내기 위한 바탕이다. 히든 챔피언의 직원들은 이직률과 질병으로 인한 결근율이 매우 낮다.
▶리더십 전략: 히든 챔피언의 수장들은 인품, 사명에 대한 집중도, 목표에 매진하는 태도, 용기, 지구력, 타인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능력을 통해 두각을 드러낸다.
※ 추천사
한국의 국토 면적은 세계 109위지만 FTA로 인해 경제영토는 세계 3위가 되었다. “전 세계가 곧 시장이다”라는 저자의 묵직한 단언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그러나 우리 중소기업 대부분은 아직 경쟁력과 글로벌화가 미흡하다. 이 책에 담긴 통찰력과 전략을 벤치마킹하여 혁신하고 전 세계 기업과의 경쟁우위를 확보하여, 우리의 경제영토가 된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중소기업이 히든챔피언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우리가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열고 ‘제2의 무역입국’을 이루기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가 관건이다. 좁은 내수시장을 벗어나 세계무대에서 경쟁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들이 잇따라 생겨나야 한다. 때마침 《히든 챔피언》으로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준 헤르만 지몬 교수가 전작을 뛰어넘는 개정판을 펴냈다니 반갑고 고마운 마음 그지없다. 사각의 링에 오르는 복서가 좋은 스파링 파트너 없이 챔피언이 될 수 없듯이, 내일의 ‘히든 챔피언’을 꿈꾸는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이 책은 최상의 스파링 파트너이자 지침서가 될 것이다.
오영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히든 챔피언》의 저자이며 ‘유럽의 피터 드러커’로 불리는 헤르만 지몬. 그는 기업이 세계 정상이 되는 길은 오직 집중과 깊이뿐이라고 강조한다. 히든 챔피언일수록 시장을 좁게 정의하고 그 분야의 일인자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사업 규모가 너무 작지 않은가? 걱정할 필요 없다. 글로벌한 관점으로 시야를 넓히면 된다. 그는 글로벌화가 완성된 미래를 ‘글로발리아’라고 칭하고, 세계시장에서 우뚝 솟을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대기업에도, 중소기업에도 혜안을 제시해 준다.
신현암 삼성경제연구소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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