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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함께하는 한 해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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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

발렌티나 레브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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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문화 미디에이터이자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시와 사진을 좋아하는 그녀는 다양한 예술적 언어로 표현하고 실험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나무와 함께 하는 한 해는 그녀가 쓴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그림이레네 페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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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ne Penazzi

1989년 이탈리아 루고에서 태어나 볼로냐 국립미술원에서 일러스트를 전공하고, 독일 함부르크 응용과학 대학(HAW)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녀의 그림책 『정원에서 만나는 세상』은 2020 IBBY 어너리스트와 dPICTUS 100(전 세계 눈에 띄는 그림책 100)에 선정되었으며, 『산에서 만나는 세상』은 2021 dPICTUS 100과 2022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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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어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비교 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이탈리아 대사관 주관 제1회 번역 문학상과 이탈리아 정부에서 주는 국가 번역상을 수상했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이탈리아어 통번역학과 조교수를 지냈어요. 옮긴 책으로 『너에게』 『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한가요?』 『네가 찾아올 때까지』 『행복을 선물해요 : 친절』 외 여러 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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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2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460g | 225*320*8mm
ISBN13
978897499658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언제나 우리를 향해 열려 있는 열두 나무들의 전시회

열두 나무들의 열정적인 초상화 앞으로

아름답고 넉넉함을 만드는 일에는 정해진 때가 없다는 실천에 대한 용기, 꾸미지 않은 참된 아름다움이 가진 큰 힘, 어두운 껍질 속에서의 인내, 주저없이 미지의 세계로 자신을 날려 보내며 품는 희망… 이 모두는 늘 제자리에 조용히 서있는 나무들이 온몸으로 내보내는 메시지입니다.

세상의 수많은 나무들은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누구보다 조용히 그러나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열심히 살아가는 나무들의 삶은 주변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 심지어 때로 해를 끼치기도 하는 우리 사람들에게까지 조건없이 크나큰 선물을 안겨 줍니다.

〈나무와 함께하는 한 해〉는 나무들의 값진 선물을 열두 나무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합니다. 줄기, 잎, 꽃, 열매 등 나무마다의 특징적인 점들을 시적이면서도 명랑하고 따뜻하게 담아 내는데, 운율이 살아 있는 글에 담긴 자연의 순리는 우리가 살아갈 때 필요한 삶의 가치, 태도들과 연결됩니다.

아울러 왼쪽에 적힌 글은 단순히 나무의 특징을 설명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나무를 둘러싼 자연과 우리 사람들의 세상까지 모두 담고 있기에, 그러한 감흥을 한층 더해 줍니다. 저절로 천천히 두세 번 되새겨 읽게 되며 잔잔한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아울러 늘 생명력 넘치는 자연을 그려낸 이레네 페나치의 부드러운 원색의 생동감 가득한 그림을 만나면 살아있는 자연의 매력에 흠씬 빠져 들어, 그들에 대한 사랑도 저절로 커집니다..

〈나무와 함께하는 한 해〉,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열두 나무들이 매달 우리에게 진심을 다해 보내는 자연의 초대장입니다.

나무와 아이들의 살아 있는 모험

1월 개암나무부터 12월 전나무까지, 나무들 곁에는 늘 밝은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이 함께 있습니다. 아이들은 나뭇잎을 모으고, 과일을 먹고, 향기를 즐기며, 작은 동물들과 함께 놉니다. 그래서일까요, 나무 하나를 중심으로 한 소박한 장면이지만 그 옆으로 그 뒤로 살아있는 큰 숲이 펼쳐져 있는 듯합니다. 나무의 푸른 내음이 코끝에 스치고, 바스락거리는 나뭇가지와 이파리, 바람 소리, 새소리, 아이들의 깔깔거리는 웃음 소리까지 귓가에 생생합니다. 이 책의 특별함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언제나 한 자리에 우뚝 서 있는 나무지만 그 모든 것과 어우러진 장면에서의 나무는 활기찬 생명 그 자체이지요. 어린 독자들에게 자연 속에서 나무와 함께 얼마나 많은 즐겁고 멋진 일을 할 수 있는지를 직접 가르쳐 줍니다.

그동안 우리가 보아온 묵직한 나무들의 이야기와 달리 살아있는 자연으로, 열정적인 생명체로서 나무를 다시 보게 하는 〈나무와 함께하는 한 해〉. 우리를 자연의 한가운데로 뛰어나가 그들의 새로운 모습을 다시 한번 보고 싶게 만들고, 그들의 진실된 아름다움에 마음의 눈을 뜨게 하는 아름답고 특별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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