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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알 삼 형제
주요섭이형진 그림
개암나무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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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朱耀燮, 여심

대표작 「사랑방손님과 어머니」로 가장 잘 알려진 작가로 (1902년~1972년) 시인 주요한의 친동생이다. 1902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으며 숭실중학교 3학년 시절 도일하여 도쿄 아오야마학원 중학부에 편입했다. 3,1운동 후에 귀국하여 등사판 자하신문을 발간하다가 발각되어 약 십 개월간 옥고를 치르게된다. 그후 중국으로 망명한 그는 상하이 후장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다시 귀국하여 신동아 주간, 코리아 타임즈 주필, 경희대학교 교수,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그의 작가로서의 경력은 다음과 같다. 1921년
대표작 「사랑방손님과 어머니」로 가장 잘 알려진 작가로 (1902년~1972년) 시인 주요한의 친동생이다. 1902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으며 숭실중학교 3학년 시절 도일하여 도쿄 아오야마학원 중학부에 편입했다. 3,1운동 후에 귀국하여 등사판 자하신문을 발간하다가 발각되어 약 십 개월간 옥고를 치르게된다. 그후 중국으로 망명한 그는 상하이 후장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다시 귀국하여 신동아 주간, 코리아 타임즈 주필, 경희대학교 교수,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그의 작가로서의 경력은 다음과 같다. 1921년 단편 「깨어진 항아리」를 매일신보에 발표하며 등단했다. 「사랑 손님과 어머니」「아네모네의 마담」「인력거꾼」등을 꾸준히 발표하였다. 초기에는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한 리얼리즘, 중기에는 인간의 내면세계를 추구한 예술적 향취를 풍기는 자연주의적 경향, 다시 말기에는 사회고발적인 현실의식을 짙게 풍기는 작품들을 남겼다.

저로는『추운 밤』『인력거꾼』『구름을 잡으려고』『아네모네의 마담』『추물』『잡초』등이 있다. 8·15광복 후에는 다시 강렬한 현실의식을 반영하는 경향을 보이는 작품으로는 『눈은 눈으로』, 『대학교수와 모리배』, 『잡초』, 『망국노군상』, 『죽고싶어 하는 여인』등이 있다. 그 밖에 『김유신 Kim Yu―Shin』(1947)과 『The Frost of the WhiteRock』(1963) 등의 영문소설도 발표한 바 있다. 1972년 11월 14일 70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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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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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고,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아주 좋아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부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는 일도 좋지만, 글을 쓰는 일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늘 새로운 기법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재치 있고 발랄한 그림에서 무게감 있고 강렬한 그림까지 ‘이형진표’ 그림책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그림책은 글이 그림을 만나 완성된 이야기를 보여주는 장르다. 글과 그림이 유기적으로 결합할 때 그림책은 보고 또 봐도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예술품으로 거듭난다. 바로 이형진이 꿈꾸는 그림책이자, 독자가 기대하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고,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아주 좋아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부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는 일도 좋지만, 글을 쓰는 일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늘 새로운 기법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재치 있고 발랄한 그림에서 무게감 있고 강렬한 그림까지 ‘이형진표’ 그림책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그림책은 글이 그림을 만나 완성된 이야기를 보여주는 장르다. 글과 그림이 유기적으로 결합할 때 그림책은 보고 또 봐도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예술품으로 거듭난다. 바로 이형진이 꿈꾸는 그림책이자, 독자가 기대하는 이형진의 그림책이다. 그린 책으로 『고양이, 갑수는 왜 창피를 당했을까』, 『바둑이는 밤중에 무얼할까』, 『안녕 스퐁나무』, 『구만이는 알고있다』, 『나는 떠돌이 개야』 등이 있고, 기획하고 그린 책으로 『코앞의 과학 시리즈』, 『안녕 시리즈』, 『꿀땅콩 시리즈』, 『같을까, 다를까?』 가 있다. 또, 글을 쓰고 그림 그린 책으로 『끝지』, 『명애와 다래』, 『비단치마』, 『하나가 길을 잃었어요』,『흥부네 똥개』, 『호랑이 잡는 도깨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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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64쪽 | 466g | 250*240*15mm
ISBN13
9788968300370

출판사 리뷰

작가 주요섭은 한 논에서 태어난 벼알 삼 형제가 제각각 세상 구경을 하고 다시 만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렸습니다. 벼알들의 여행을 통해 볍씨가 쌀이 되고 밥이 되고 떡이 되고, 또 논에 뿌려져서 다시 벼로 자라는 과정을 동화의 상상력으로 멋지게 풀어냈지요. 이미 《사랑손님과 어머니》에서 여섯 살 난 옥희를 통해 천진난만한 동심의 시선을 자유자재로 그려냈듯이 이 작품에서도 벼알 삼 형제의 순진무구하고 엉뚱한 모습을 재치 넘치게 그려 독자들로 하여금 실소를 자아냅니다.

그림을 그린 이형진 작가는 수많은 그림책을 작업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기법을 시도하는 카멜레온 같은 작가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판타지 동화에 걸맞게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색감을 사용하고, 공간과 사물의 형태를 왜곡시켜 벼 이삭 나라에서 일어나는 벼알 삼 형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표현했습니다.
작품은 처음 발표한 당시의 글을 원본으로 삼았고, 표기는 되도록 오늘날의 맞춤법을 따르되 작가만의 독특한 어휘나 사투리는 그대로 살려 원작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작품의 배경이 1930년대 농촌인 만큼 옛날 농사일과 관련된 어휘가 많아서 어린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세하게 뜻풀이를 달았습니다. 더욱이 권말에는 아동문학평론가 원종찬 교수의 작품 해설을 통해 작품의 이해를 돕고, 작가 주요섭의 연보를 실어 작가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벼알 삼 형제의 여행은 곧 생명의 순환을 보여 줍니다. 벼 이삭이 베이고, 벼알들이 이삭에서 떨어져 나와 밥이 되고, 떡이 되고, 사람의 배 속으로 들어가도 죽지 않고 생명력이 이어집니다. 소설가 주요섭의 작품은 이러한 벼알들의 긴 생명력을 닮았습니다. 우리 땅에서 거듭 살아나는 벼알들처럼 대를 이어 읽고, 읽히며 우리 곁에서 영원히 사랑받고 있으니까요. 주요섭의 동화 《벼알 삼 형제》를 통해 세월을 뛰어넘는 참재미와 감동을 느껴 보길 바랍니다.

추천평

한 해 동안 벌어진 벼알 삼 형제의 여정은 우리 땅에서 이뤄지는 농사일과 살림살이를 보여 주는 것이라 매우 정겨울 뿐 아니라 뜻도 깊습니다. 우리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부터 자연과 사람이 한데 어우러져 사는 모습이 이 이야기에 담겨 있습니다. 벼알 삼 형제의 긴 생명력은 곧 이 이야기의 긴 생명력이라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좋은 이야기는 즐거움을 주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잘 알게 해 줍니다. 그림책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벼알 삼 형제》가 대대손손 이어지는 할머니의 옛이야기처럼 오래도록 사랑받기를 기원합니다.

원종찬 (아동문학평론가, 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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