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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아이, 사샤2. 무지개 학교3. 누나, 사랑해!4. 무국적자 온희5. 재외동포 비자6. 다르지만 같은 친구들7. 다 함께 아리랑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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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나라를 찾아온 고려인 사샤사샤와 무지개초등학교 친구들의 무지갯빛 하모니!■낯선 언어에서 나의 언어로낯선 땅에서 내가 살아가는 동네로낯선 땅, 낯선 나라에 온 이주민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바로 언어 아닐까. 이 책의 주인공 고려인 사샤 역시 할아버지의 나라 한국에 와 가장 먼저 언어라는 장벽에 부딪힌다. 같은 반 친구들의 은근한 따돌림과 무시, 하고 싶은 말을 속 시원하게 내뱉을 수 없는 답답함은 사샤를 하루하루 위축되게 한다. 하지만 사샤는 곧 씩씩하게 다짐한다. 친구들의 따돌림과 부당한 대우에서 벗어나기 위해, 할아버지의 나라에서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해 언어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말겠다고.언어와 소통의 문제는 결코 혼자 해결할 수 없다. 언어란 소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다. 사샤의 언어 장벽도 고려인 마을 이주민 센터의 딸 ‘빛나’를 만나면서 조금씩 허물어지기 시작한다. 마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빛나가 사샤에게 한글을 알려주는 장면은 그래서 더 아름답다. 빛나가 내민 손길이 홀로 외로웠던 사샤의 낯선 마을 풍경을 따뜻한 삶의 터전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사샤는 빛나에게 한글을 배우면서 낯설기만 했던 건물도, 외계어 같던 사람들의 목소리도, 친구들의 이름도 조금씩 자신의 삶의 일부가 되어가는 것을 느낀다.■주목받지 못한 조용한 존재들의 무지갯빛 연대가족 상실의 아픔을 딛고 꿈을 찾아 할아버지 나라에 찾아온 고려인 아이 사샤. 엄마의 얼굴도 모르지만, 고려인 마을 모두의 딸로 씩씩하게 자란 빛나. 탈북자의 딸로 태어나 이 세상에 없는 아이로 살아온 제3세계 아이 온희. 모범생처럼 보이지만 가족을 잃고 방황하는 진수.『고려인 마을 무지개 학교』는 이 땅에 분명 존재했지만, 그동안 조명받지 못했던 어린이들의 연대를 ‘무지개’라는 상징물로 그려낸다. 이 작품에서 네 명의 어린이가 지닌 저마다의 사연은 더 이상 이들을 세상의 어두운 곳으로 숨어들게 하는 아픔이 아니다.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알릴 선명한 목소리로,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이해하는 힘으로 작용한다. 그리하여 이 작품은 내면의 아픔을 꼭 이겨내고 극복해야만 하는 상처로 바라보아야 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곧 독자들은 깨닫게 된다. 어떤 아픔은 결국 자신의 존재를 더 또렷하게 나타내는 목소리가 되기도 한다는 것을. 더 다양한 존재가 함께하는 세상이 더 깊이 있는 세상이 되어가는 것처럼 이 작은 목소리가 모여 더 아름다운 무지갯빛 하모니를 만들기도 한다는 것을.사샤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났지만,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사실 우리와 한민족이랍니다. 고려인은 19세기 중엽부터 8·15광복 때까지 러시아와 구소련 지역으로 이주한 이들과 친족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연해주 이주 이야기는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아픈 역사이기도 하고요. 사샤와 같은 고려인이 우리나라에 꽤 많이 살고 있어요. 사샤와 독자 여러분은 ‘다르지만 같은’ 형제자매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세요. _「작가의 말」에서국어 3-1 1. 재미가 톡톡톡 10. 문학의 향기국어 3-2 4. 감동을 나타내요 6. 마음을 담아 글을 써요국어 4-1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국어 4-2 4. 이야기 속 세상 9. 감동을 나누며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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