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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우리는 마음의 준비를 할 새도 없이 하루하루 새로운 세상을 맞닥뜨린다. 그 틈새 사이로 보이는, 그리고 보아야 할 사람과 삶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는 작은 쉼표를 여러분 앞에 내놓는다. - 김소연친구의 근심을 알았다면 한 번쯤 물어봐 주면 어떨까요? 다가가 옆에 앉아 주는 건 어떨까요? 감정을 공유할 순 없지만, 함께해 주려는 것만으로도 친구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내가 근심과 걱정에 싸여 있을 때 그때 그 친구도 함께 있어 줄 겁니다. - 김태호청소년들이 알바를 하면서 좋은 사장님과 동료들을 만나 즐겁게 일하면서 돈도 벌고, 숨겨진 재능도 발견하면 좋겠다. 스무 살에 대부분이 대학에 진학할 때, 일찍 ‘삶의 현장 대학’에 입학해 장사를 배워 훗날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멋진 식당을 창업할 수도 있고, 파티쉐가 되어서 한 번 맛보면 잊지 못하는 빵을 만들 수도 있으니까. 이렇게 알바가 청소년들한테 큰 기회가 되도록 나를 비롯한 어른들이 더 신경 써야겠다. - 문부일사선을 넘어 이 땅에 와, 질 높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친구들에게 응원하는마음으로 이 소설을 썼습니다. - 박경희여기 나오는 인터뷰 내용은 그 아이가 들려준 알바 이야기에 바탕을 두고 있다. 상상으로 만들어 낸 ‘최선’의 상황이 최악이지만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보다 더한 상황이라 해도 그 아이라면 충분히 이겨 낼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 세상엔 최선보다 더 안 좋은 상황에 놓인 청소년도 있을 것이다. 어쩌면 내가 짐작하는 것보다 훨씬 많을지도 모른다. 중요한 건 그들에 대해 더 확실하고 분명한 믿음이 생겼고, 그 믿음이 점점 확고해진다는 것이다. 어른들의 어떤 부당한 요구와 핍박에도 그들은 한 순간도 아무렇게나, 대충대충 살고 있지 않다는 것.지금도 알바의 최전선에서 점점 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고 있을 모든 최선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 윤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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