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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제47화 겁에 질린 마녀 제48화 대마 옥토 제49화 어설픈 흉내 제50화 가짜 마녀 제51화 오물 제52화 각성 제53화 실연 제54화 훈련 개시 제55화 섬나라 수행 제56화 초대 성녀 알프레아 제57화 초대 성녀와 가짜 성녀 제58화 새로운 해결법 제59화 천 년의 재회 제60화 먹이로 길들이기 제61화 성녀는 고난을 찾아간다~아뇨, 그냥 바보입니다 제62화 고백과 진실 제63화 변질 제64화 피오리의 거북이 제65화 세계선의 분기 제66화 지하 돌입 제67화 마녀와의 싸움 제68화 비참함 제69화 결판 제70화 산화(散花) 서적판 보너스 오디너리 후구텐의 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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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애캐를 살려서 해피 엔딩을 보는 방법은── 내가 최악의 악역이 되는 겁니다?!
RPG와 연애 요소가 있는 미소녀 게임, 「영원의 산화」. ‘영원히 지는 꽃’이란 제목처럼, 이 게임은 까닥하면 공략 대상인 여자 캐릭터들이 죽는 것으로 유명한 게임. 더군다나 메인 히로인이자 ‘진짜 성녀’인 ‘에테르나’는 어느 루트를 타도 무조건 죽는다는 극악 사양! 하지만 이 히로인이 최애인 나는 이 엔딩에 만족할 수 없고, 비극의 원흉이 되는 악역을 욕하면서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 보니 이게 웬걸! 내가 사상 최악의 악역, 올해의 쓰레기 상 후보인 ‘가짜 성녀’ 엘리제가 되어 있었다! ‘아, 이거 꿈이네.’……라고 생각하면서도, 엘리제가 된 나는 비극의 원흉으로서 최애캐의 해피 엔딩을 보기 위해 움직이는데……. 가짜×최악=역대 최고&최강의 성녀?! 착각과 해프닝 속에서, 가짜 성녀로서 해피 엔딩을 맞이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