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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 친구
남매는 세트 메뉴처럼 생일보다 더 좋은 날 두 개의 혹을 가진 슬픈 낙타 내가 좋아, 철이가 좋아? 대놓고 프러포즈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 천 번도 넘게 생각했지만 수상한 인기척 아껴 둔 사탕 같은 베프 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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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에서 뻗어 나가는 셋 넷 다섯…….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필요한 것은? 혜미와 진이의 우정을 방해하는 것은 진이가 돌보는 진이 동생, 철이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안 드는 철이. 이렇게 싫은 철이도 혜미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혜미처럼 우리는 친구를 사귀면 그 친구와 관계된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혜미는 진이를 좋아하고, 진이는 철이가 먼저고, 철이는 혜미를 좋아하는 것처럼 복잡하고 아이러니한 상황들이 생기기도 하지요. 또 혜미와 진이 때문에 알게 된 철이, 서로의 부모님들까지. 하나의 사이에서 수많은 관계가 생겨나기도 합니다. 진이만 생각했던 혜미는 철이가 미워 저도 모르게 진이와의 우정이 깨질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일을 저지르고 맙니다. 자칫 일이 잘못 되면 아이 때문에 두 가족이 서로를 원망하는 사이가 될 수도 있었지요. 다행히 철이의 반전 있는 활약 덕에 혜미는 진이와의 우정도 유지하고,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걸 깨닫습니다. 혜미처럼 우리는 나와 친한 사람만 보려고 하지 그 주변의 사람들은 잘 보지 않습니다. 철이가 혜미에게 하는 것처럼, 혜미가 진이에게 하는 것처럼, 혜미와 진이의 부모님이 서로에게 하는 것처럼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는 것! 베프 때문에 화나고, 슬퍼하는 공감 백배의 혜미와 천진난만함에 홀딱 반할 것 같은 귀여운 악동 철이가 훈훈한 깨달음을 주는 동화는 모처럼 재미있고, 즐겁고, 밝고, 유쾌한 이야기를 선사합니다. 작품 내용 새 동네, 새 학교로 온 혜미는 낯선 환경에 자신이 외톨이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때, 인사를 건네 온 진이. 단박에 단짝이 된 혜미와 진이는 서로가 있어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하지만 둘 사이를 방해하는 철이. 진이의 남동생 철이는 진이를 따라 혜미네 집에 드나들며 혜미의 엄마 아빠와도 친해지고, 혜미를 무척 좋아합니다. 하지만 혜미는 진이와의 시간을 방해하고, 더럽게 방귀를 뿡뿡 뀌고, 까불거리기만 하는 철이가 밉기만 합니다. 진이와 놀 계획도 무산되고, 자기보다는 철이를 더 좋아하는 것 같은 엄마의 아빠의 모습에 혜미는 저도 모르게 철이를 골려 주려고 하는데……. 철이를 골려 주려다 도리어 철이에게 은혜를 갚아야 할 입장이 된 혜미의 발랄하면서도 가슴 찡한 우정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