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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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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마법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요!
치이잉-. 숲의 한 그루 나무는 공포의 톱질 소리를 들으며, 바람, 햇볕, 새 들에 감사하며 자신의 마지막을 받아들입니다. 여러 개의 널빤지가 된 나무는 다시 이어져 공원에 있는 나무 식탁이 되지요. 하지만 옹이만은 오롯이 남아 있습니다. 식탁 나무는 너구리의 죽음이 떠오르는 이 옹이로 세상을 보는데, 나무는 식탁에 앉아 음식을 함부로 먹고, 함부로 버리는 사람들을 보며 마음 아파합니다. 음식에 담긴 수많은 손길과 정성이 버려지는 것도 슬펐고, 굶주리는 사람들도 떠올랐거든요. 어느 날 식탁 나무에게 거지가 찾아옵니다. 거지는 신비한 사람이에요. 식탁 나무의 아픔을 알아주고, 식탁 나무에게 마법을 전하며, 한낱 나무 식탁에게 사랑과 자부심을 심어 주거든요. 마법 능력이 생긴 식탁 나무가 사람들에게 어떤 마법을 부릴까요? 식량 문제와 개인의 아픔까지 보듬어 주는 마법 식탁을 지금 만나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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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때문에 드러내지 않는 거란다
상처와 슬픔을 희생과 사랑으로 감싸 안는 아름다운 동화! 『마법 식탁』은 개인이 가진 상처를 들여다보고 그 상처와 슬픔을 아물게 하는 힘과 위로를 전하기도 합니다. 식탁 나무는 친구인 너구리를 잃고 상실감과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거지는 자책하는 식탁 나무를 위로하고 상처를 보듬어 줍니다. 그러자 식탁 나무에게 변화가 찾아옵니다. 희망과 사랑의 빛을 만들어 내는 나무로 말이죠. 자신보다 못한 생명을 돌보고, 남몰래 사랑을 베푸는 거지와 그런 모습에 위로받고 변화되어 더 큰 나눔을 실천하려는 식탁 나무는 독자들에게 ‘사랑’의 방법과 형태를 곰곰 생각하게 만듭니다. 깔끔하고 담담한 어조로 아름드리나무의 변화와 감정을 생생하게 담은 『마법 식탁』은 독자의 마음을 순수하고 깨끗하게 정화시키는 마법 같은 동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