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머리얘기
1. 연변의 아들 2. 혁명의 길로 3. 사선을 넘나들며 4. 밀산의 밀영 속에서 5. 모스크바에서 연안까지 6. 조선의용군 제3지대 7. 새로운 출발 8. 다시 연변으로 9. 탁월한 예견 10. 향미원조의 나날 11.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창립 12. 문화와 교육의 고향 13. 질풍 속의 억센 풀 14. 실사구시의 모범 15. 반역자의 누명을 쓰다 16. 이역하늘에 진 별 |
|
기섭은 북만으로 오는 길에서 남춘선, 진숙산, 김영권 등과 함께 앞날의 투쟁에 대하여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런데 그들 일행이 왕청현 라자구에 이르렀을 대 정황이 급작스레 변할 줄이야. 그들은 라자구에서 며칠 앞서 그곳에 도착한 김광진, 황기범 등을 만났다. 그날 김광진은 위로부터 새로운 지시가 있기에 보청군사훈련소로 가지 않고 영안 일대에 가서 활동하게 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영안현은 조선공산당 만주총국의 주요한 활동기지의 하나로서 공산혁명과 반일투쟁을 지지하는 일정한 군중토대가 있는 고장이었다. 이리하여 간도지구에서 떠난 40여 명은 동녕현 경내를 에돌아 화연구에 도착하였다.
--- p.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