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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해, 자연을 위해,
그리하여 나 자신을 위해, 두근두근 힘차게 요동치는 심장을 위해. 자연은 가만히 두어도 얼마든지 본연의 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꾸만 자연에게 뭔가를 하려고 한다. 대개는 인간을 위한 개발이다. 강에 구조물을 만들기도 하고, 모래를 채취하기도 하며 급기야 지형을 심하게 바꾸기도 한다. 이는 또다시 지나친 구조물을 해체하자는 사람들의 목소리와 부딪히면서 갈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자연이 입는다. 인간도 피해를 입는다. 구조물을 만드는 데 돈이 들고, 해체하는 데 또 더 큰 돈을 지불해야 한다. 자연의 순리대로 생태계가 순환할 수 있도록 그대로 두면 안 되는 걸까. 이 책은 강의 생명을 다루고 있다. 녹조현상은 본래 자연현상의 일부이다. 문제는 녹조가 아니라 강물이 순환되지 못한다는 데 있다. 강물이 흐르지 못하게 되면 모래의 순환도 멈춘다. 강물 위를 마이크로시스티스[Microcystis. 광합성을 하는 남세균]가 덮어버림으로써 산소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더 많은 여러 원인으로 강의 생명들은 목숨을 잃어버린다. 본래 자연현상에서 볼 수 있는 천연의 녹조현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랜 기간, 그리고 더 많은 곳에 생긴 녹조현상을 볼 수 있다. 그 때문에 생긴 독소는 결국 인간의 삶을 위협한다. 이제라도 강물이 힘차게 흘러내리기를 응원해야 한다. 지구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다. 생동하는 지구를 위해 우리의 작은 실천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이 힘차게 흘러야 여기 우리 인간도 오래 행복하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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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생태의 구성 요소들이 한데 어우러져야만 살아갈 수 있다는 자연계의 법칙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 모든 것이 어우러져야 지구가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구체적이고 사실적이며 극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절망스러운 기후 위기의 시대를 현명하게 극복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꿈을 갖게 해 줄 역사로 남기를 바랍니다. - 류승원 (영남자연생태보존회 전(前)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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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환경운동가 다나카 쇼조는 “강을 돌본다는 것은 강 그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인간의 마음에 문제가 있음을 아는 것에 있다.”라고 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의 마음이 죽어가는 강을 살리기 위해 생명 교육의 중요함을 함께 느끼며 행동하길 촉구하고 있습니다. - 장상욱 ((사)한국셰어링네이처협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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