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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살려면 몇 개의 지구가 필요할까?
영화로 보는 세계와 미래
오승현황정하 그림
개암나무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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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 6

『세계의 미래』


[기후 위기_ 인터스텔라] 우주에 두 번째 지구가 있을까? … 8
[자원 고갈_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지금처럼 살려면 몇 개의 지구가 필요할까? … 34
[에너지 전환_ 오블리비언] 우리나라는 재생 에너지에 적합할까? … 60
[불평등_ 엘리시움] 우리가 누리는 것들은 온전히 노력의 결과일까? … 84
[코로나19_ 컨테이젼] 코로나19 같은 팬데믹이 다시 올까? … 110

『기술의 미래』

[메타버스_ 레디 플레이어 원] 우리가 사는 세상이 가상 현실은 아닐까? … 136
[모빌리티_ 아이, 로봇] 자율주행차는 차일까, 로봇일까? … 164
[인공 지능_ 마이너리티 리포트] 인공 지능은 우리 생각만큼 공정할까? … 190
[소셜 로봇_ 바이센테니얼 맨] 로봇도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 220
[트랜스휴먼_ 로보캅] 인간과 기술을 떼어 놓을 수 있을까? … 250

저자 소개 2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논술과 글쓰기를 가르쳤다. 지금은 청소년 독자들이 알아야 할 지식과 교양을 쉽게 전달하는 책을 쓰는 데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청소년 도서로 『왜 중독에 빠지는 걸까?』, 『대체 왜 자꾸 꿈을 물어요?』, 『오늘 몇 번의 동의를 구했나요?』,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 『생각의 주인은 나』 등을 썼다, 어린이 도서로는 『미술관에는 수상한 비밀이 산다』, 『지구에 옷이 너무 많다고?』, 『세계는 왜 끝없이 싸울까?』, 『지금은 지구를 구할 시간』, 『차별은 세상을 병들게 해요』 등을 썼다. 『생각의 주인은 나』는 중학교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논술과 글쓰기를 가르쳤다. 지금은 청소년 독자들이 알아야 할 지식과 교양을 쉽게 전달하는 책을 쓰는 데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청소년 도서로 『왜 중독에 빠지는 걸까?』, 『대체 왜 자꾸 꿈을 물어요?』, 『오늘 몇 번의 동의를 구했나요?』,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 『생각의 주인은 나』 등을 썼다, 어린이 도서로는 『미술관에는 수상한 비밀이 산다』, 『지구에 옷이 너무 많다고?』, 『세계는 왜 끝없이 싸울까?』, 『지금은 지구를 구할 시간』, 『차별은 세상을 병들게 해요』 등을 썼다. 『생각의 주인은 나』는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렸다.

오승현의 다른 상품

그림황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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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에피날 미술학교에서 이미지 내레이션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고향 금산에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림을 그리며 농촌 소멸을 막기 위해 마을 활동가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그림일기 에세이 『오늘 내 기분은요』가 있으며, 『한번쯤, 큐레이터』, 『아빠 만날 준비됐니?』, 『오늘처럼 비 오는 날』 등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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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60g | 145*210*18mm
ISBN13
9788968308383

책 속으로

우리가 오염된 정신으로 새로운 행성에 정착한다면 그 행성을 다시 오염시킬 것이다. 그 행성이 망가지면 새로운 행성을 또 찾을 건가? 그렇게 우주를 떠돌며 온통 망쳐 놓을 셈인가? 결국 지구만이 이 우주에서 인간이 살 수 있는, 유일한 행성이다. 아직까지, 그리고 앞으로 꽤 오랫동안 말이다.
--- p.32 「우주에 두 번째 지구가 있을까?」 중에서

《21세기 자본》으로 유명한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는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피케티 지수’를 발표했다. 피케티 지수가 높을수록 자본 소득이 근로 소득보다 많다는 뜻이다. 쉽게 말해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일해서 돈을 버는 속도보다 빠르다고 이해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피케티 지수가 8.28로, 4.1인 미국과 4.12인 독일의 두 배가 넘는다. 피케티는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일해서 돈을 버는 속도보다 빠른 것을 경계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 p.105 「우리가 누리는 것들은 온전히 노력의 결과일까?」 중에서

우리는 모든 것이 이윤으로 얽혀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돈으로 연결된 줄 알았던 세상은 실상 생명으로 이어져 있었다. 네 건강이 내 건강이었다. 네가 건강하지 못하면 나도 건강할 수 없었다. 이제 생명으로 이어진 관계를 직시하고 중시해야 한다. 돈으로 연결된 관계는 위험 앞에서 순식간에 끊기지만, 생명으로 이어진 관계는 위험 앞에서 더욱 단단히 묶인다.
--- p.134 「코로나19 같은 팬데믹이 다시 올까?」 중에서

인공 지능은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는 거울이다. 그래서 인간이 지닌 편견을 인공 지능이 고스란히 따라 하는 일은 이상하지 않다. 이는 인공 지능의 한계다. 그러나 인공 지능은 인간이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 간접적으로 알려 주기도 한다. 인공 지능이 인간의 편향을 반영한다는 사실은 기회일 수 있다. 우리가 지닌 편향을 깨닫고 바로잡을 기회 말이다. 인공 지능을 바꾸려면 우리부터 바뀌어야 한다.
--- p.218 「인공 지능은 우리 생각만큼 공정할까?」 중에서

만약 인공 지능이나 로봇이 도덕성을 갖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로봇이 의식이나 감정 등 도적적 지위와 연관된 성질을 갖추게 된다면, 인간은 그에 걸맞은 도덕적 권리를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기계가 아무리 똑똑해도 인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시해도 될까?
--- p.247 「로봇도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중에서

기술은 인간에게 제2의 본성과 다르지 않다. 그렇게 본다면 안경이나 스마트폰에 의지하는 사람과 몸에 기계 장치를 달고 있는 사이보그는 종류의 차이가 아니라 정도의 차이가 아닐까? 앤디 클락의 표현대로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사이보그다. 돌을 깎고 다듬어 돌도끼를 만든 순간부터 인류는 도구로 자기 능력을 확장하고 자연환경을 극복해 왔다는 점에서 이미 생물학적 한계를 넘어선 사이보그였다.

--- p.272 「인간과 기술을 떼어 놓을 수 있을까?」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 책은 문답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주제를 생각하면 누구나 궁금해할 법한 질문들을 톺아보며 답을 풀어 나가는 방식으로 구성했습니다. 미래를 상상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그런 미래를 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같은 질문을 계속해서 던져야 합니다. 이 책은 정답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다만 사람과 자연이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 이윤이 아닌 생명으로 이어진 관계 중시, 불평등을 해소하지 못하면 진보도 없다는 믿음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가 좇아야 할 가치들을 제시합니다.

우리에게는 영화보다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막연했던 미래가 선명해지고 미래를 대비해 어떤 지혜를 쌓아 나가야 하는지 터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는 일이 미래를 향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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