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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순의 사유와 매혹 서양 철학사 강의 2
박홍순
아로파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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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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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다시 쓰는 들어가는 글 : 또다시 숨을 쉬다
들어가는 글 : 어떻게 철학 입구로 들어설 것인가?

4 근대 철학과 미술

대륙의 합리론 : 합리성에 기초한 근대 주체 성립+합리론 미학과 바로크·로코코 미술
합리론의 존재론과 인식론 / 합리론 미학과 17세기 바로크·로코코 미술 / 합리론의 윤리 철학 / 합리론의 정치 철학
영국의 경험론 : 경험적 지각을 통한 유용성의 실현+경험론 미학과 18세기 영국 미술
경험론의 존재론과 인식론 / 경험론 미학과 18세기 영국 미술 / 경험론의 윤리 철학 / 경험론의 정치 철학

계몽 시대의 철학 : 계몽을 통한 인간과 사회의 개혁+계몽주의 미학과 신고전주의 미술
계몽주의 존재론과 인식론 / 계몽주의 미학과 신고전주의 미술 / 계몽주의의 윤리 철학 / 계몽주의의 정치 철학

독일의 관념론 : 합리론 중심의 경험론 수용과 변증법+관념론 미학과 초기 낭만 주의 미술
관념론의 존재론과 인식론 / 합리론의 존재론과 인식론 / 관념론의 윤리 철학 / 관념론의 정치 철학

5 현대 철학과 미술

생철학 : 이성에서 의지의 실현으로+생철학의 미의식과 낭만주의·인상주의 미술
생철학의 존재론과 인식론 / 생철학의 미의식과 낭만주의·인상주의 미술 / 생철학의 윤리 철학 / 생철학의 정치 철학

공리주의·실증주의·실용주의 : 사실·언어·행위 결과 탐구의 철학+실증·실용 미학과 사실주의·미래파 미술
공리주의·실증주의·실용주의 존재론과 인식론 / 실증·실용 미학과 사실주의·미래파 미술 / 공리주의·실증주의·실용주의 윤리 철학 / 공리주의·실증주의·실용주의 정치 철학
마르크스주의 : 실천 철학과 변증법적·사적 유물론+마르크스주의 미학과 리얼리즘·추상주의·구성주의 미술
마르크스주의의 존재론과 인식론 / 마르크스주의 미학과 리얼리즘·추상주의·구성주의 미술 / 마르크스주의 윤리 철학 / 마르크스주의 정치 철학

정신 분석학 : 무의식의 발견+정신 분석 미학과 초현실주의 미술
정신 분석학의 존재론과 인식론 / 정신 분석 미학과 초현실주의 미술 / 정신 분석학의 윤리 철학 / 정신 분석학의 정치 철학

실존주의 : 세계 속에 내던져진 실존+실존주의 미학과 표현주의·추상 표현주의 미술
실존주의 존재론과 인식론 / 실존주의 미학과 표현주의·추상 표현주의 미술 / 실존주의 윤리 철학 / 실존주의 정치 철학

구조주의 : 언어와 구조 안의 인간+구조주의 미학과 신조형주의·구성주의·입체주의 미술
구조주의 존재론과 인식론 / 구조주의 미학과 신조형주의·구성주의·입체주의 미술 / 구조주의 윤리 철학 / 구조주의 정치 철학

후기 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 차이 생성과 욕망의 철학+포스트모던 미학과 레디메이드·팝아트
후기 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의 존재론과 인식론 / 포스트모던 미학과 레디메이드·팝아트 / 후기 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윤리 철학 / 후기 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정치 철학

부록 : 인용 도서, 사진 저작권

저자 소개1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사람들을 미술과 인문학으로 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다. 앞만 보고 전력 질주하느라 성찰의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고전과 미술 등을 매개로 인문학을 벗으로 삼도록 하는 데 애착을 갖고 있다. 특히 인문학이 생생한 현실에서 벗어나는 순간 화석으로 굳어진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일상의 사건과 삶에 밀착시키는 방향으로 글을 써왔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서양 문명의 근간이 된 그리스 신화를 통해 새로운 인문학적 사유를 전달하는 『인문학으로 보는 그리스신화』, 옛그림과 선현들의 글로 오늘의 자신과 세상을 돌아보도록 돕는 『옛그림 인문학』, 인문학적 시각으로 방대한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사람들을 미술과 인문학으로 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다. 앞만 보고 전력 질주하느라 성찰의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고전과 미술 등을 매개로 인문학을 벗으로 삼도록 하는 데 애착을 갖고 있다. 특히 인문학이 생생한 현실에서 벗어나는 순간 화석으로 굳어진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일상의 사건과 삶에 밀착시키는 방향으로 글을 써왔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서양 문명의 근간이 된 그리스 신화를 통해 새로운 인문학적 사유를 전달하는 『인문학으로 보는 그리스신화』, 옛그림과 선현들의 글로 오늘의 자신과 세상을 돌아보도록 돕는 『옛그림 인문학』, 인문학적 시각으로 방대한 서양 미술사를 풀어내며 진정한 미술 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지적 공감을 위한 서양 미술사』, 다양한 소재로 인문학적 관점을 기르는 『저는 인문학이 처음인데요』, 『헌법의 발견』, 『일인분 인문학』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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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844쪽 | 153*224*40mm
ISBN13
9791187252177

책 속으로

일반적으로 서양 철학을 근대 이후와 근대 이전으로 구분할 때 데카르트를 경계로 한다. 데카르트는 ‘서양 근대 철학의 아버지’로 불리기도 한다. 물론 데카르트 한 사람이 근대 철학을 대표한다고 볼 수는 없다. 그동안 다양한 철학적 견해가 제기되고 인간과 사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그중에서도 합리론은 특히나 근대적 사고 형성에 핵심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옹호와 수렴, 반박과 극복 과정에서 다양한 근대 철학 경향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그 후 합리론은 주류 철학의 자리를 한 번도 놓친 적이 없을 정도다.
--- p.20

영국 경험론은 근대 철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더 나아가서는 서양 철학 전반에 걸쳐 새로운 발상을 자극했다. 데카르트가 중심인 근대 합리론은 한편으로 기존 서양 철학의 객관주의적 이성을 주관화·형식화하는 전환점으로 근대 철학의 새 장을 열었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그리스 이후 서양 철학의 기본 문제의식을 유지하는 면도 있었다. 적어도 서양 철학의 주류는 ‘무엇이 진리인가’라는 물음에 답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었다. 여기서 영국 경험론은 물음 자체를 ‘무엇이 유용한가’로 바꿔 놓았다.
--- p.100

그리스 철학에서 데카르트 합리론에 이르기까지, 영혼은 인간을 이해하는 데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었다. 영혼 개념을 매개로 철학자들은 세계 배후에 존재하는 절대적 존재를 증명하려 했다. 하지만 자연과 물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나타났듯이, 경험론자에게 인간의 내적 영역을 다루는 유의미한 개념은 지각·인상·관념이지 더 이상 영혼이 아니었다. 더군다나 영혼을 물질과 구분되는 실체로 규정하는 것은 더욱 인정할 수 없었다.
--- p.112

프로이트 이전의 서구적 사고방식은 의식 중심이었다. 특히 이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지배적이었다. 의식에서 벗어난 모든 요소는 망상이나 광기로서 정신 외적인, 비정상적 영역에 불과했다. 연구 대상이기보다는 거의 전적인 배제 대상이었다. 모든 인간 행위는 의식에 따른 계획적 성격을 가져야 했다. 특히 데카르트가 이성을 예측과 계산 가능한 합리적 사고방식으로 확립하면서 의식의 절대성은 더욱 분명하게 여겨졌다. 합리적 사고에 기초한 근대적 주체라는 발상은 학문을 규정하는 기준이었다. 무의식 발견은 철학의 기반 자체를 흔들어 버렸다. 프로이트는 의식이 수면 위에 떠 있는 빙산의 한 부분처럼 마음의 얇은 표면에 불과하고, 표면 아래에 있는 무의식이 정신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보았다. 무의식으로 드러나는 충동을 제어하지 못할 때 신경증 증상이 나타난다. 무의식이 의식과 갈등하면서 사고와 행위를 규정한다는 문제의식은 인간에게 접근하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 철학을 비롯해 학문 활동 전 영역에서 새로운 접근을 필요로 하게 된다. 또한 문화·예술 영역에서 새로운 표현 욕구와 표현 방법을 자극했다.
--- p.569

후기 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구분 자체가 논란의 대상이기도 하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나타나는 다양하고 파격적인 스펙트럼을 근거로 둘 사이를 확실히 떼어 놓으려고 하지만 적어도 철학적으로는 질의 차이가 아닌 정도의 차이로 나눌 수 있다. 이성 중심주의에 기초한 독단적 신념이나 학설에서부터 근본적으로 벗어나려 한다는 점, 중심을 전제로 질서를 거부한다는 점, 주체와 주체 그리고 사물과 사물 마지막으로 주체와 사물 사이의 경계 개념을 무너트린다는 점, 단일하거나 보편적인 의미의 부정과 불확실성을 강조한다는 점을 공통으로 갖기 때문이다.

--- p.781

출판사 리뷰

10여 년만의 재출간!
철학과 미술, 다시 한번 새롭게 만나다!


『박홍순의 사유와 매혹-서양 철학사 2』는 근대의 합리론부터 경험론에서 계몽 시대의 근대를 거쳐 포스트모더니즘 등의 현대 철학사와 미술사를 함께 풀어 나간다. 1권과 마찬가지로 철학의 세부 영역에서 계승과 단절의 역사를 추적하면서도 미술 작품을 적절히 배치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맥락과 흐름 그리고 전환점을 읽을 수 있도록 개별 철학자들이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을 가지는지를 주요 영역별로 나누어 살핀다.

통념을 깨는 독보적인 철학사를 써내려가다!

그동안 철학은 이성으로 시작해서 이성으로 끝을 맺어 왔다. 이성과 감성 사이에 만리장성을 쌓고 마치 이성만이 정상적이고, 이성이 감성을 지도하고 규제하는 원리로 여겼다. 오랜 기간 인간 정신을 생생하고 풍부하게 만들어주던 감성의 역할을 배제했던 것이다. 여기에 더해 복잡한 사고 능력이 곧 철학적 사유라는 편견, 철학은 언어로만 표현된다는 편견도 지배적이었다. 저자는 이런 편견과 통념을 깨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통시적 접근’이라 말한다. 철학적 사유의 역사로 큰 갈래와 맥락을 이해하면 굳어 버린 이해와 근거 없는 비약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체 흐름 속에서 주요 경향의 핵심 문제의식을 파악하고 개별 철학자나 작품으로 깊게 들어감과 동시에 미술사의 흐름도 함께 짚어낸다. 『박홍순의 사유와 매혹- 서양 철학사 2』를 읽으면서 자신만의 철학적 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또 그런 시간으로 철학을 이성의 학문으로만 여기는 편견과 통념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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