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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뇌를 찾고 있음
모모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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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 너머에
지구상 마지막 여인
심장이 뇌를 찾고 있음
공허 아내
대피소
마룻바닥 위의 머리
타호 호수
뼈 병동
암사슴의 눈
그 집의 박동하는 심장
걸 포인트의 축소 모형
몽유병자와 데이트하기
촉촉한 집
칠면조 게임
빅서

감사의 말

저자 소개 2

케이트 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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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 Folk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는 작가 겸 예술가, 대학 영어 강사, 그리고 잡지 〈조이랜드〉의 편집자. 데뷔와 동시에 미국 문단에 커다란 충격을 안기며 ‘작가들이 먼저 알아본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첫 책 《심장이 뇌를 찾고 있음Out There》으로 2022년 봄, 〈퍼블리셔스 위클리〉가 뽑은 주목해야 할 작가에 선정되었다. 이후 발표하는 단편소설과 에세이마다 〈뉴요커〉, 〈뉴욕 타임스〉, 〈맥스위니〉, 〈원 스토리〉, 〈그란타〉, 〈지바〉 등 유수의 언론과 잡지에 앞다투어 실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심장이 뇌를 찾고 있음》은 작가가 그동안 쓴 글을 엮은 SF 단편집으로, 캘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는 작가 겸 예술가, 대학 영어 강사, 그리고 잡지 〈조이랜드〉의 편집자. 데뷔와 동시에 미국 문단에 커다란 충격을 안기며 ‘작가들이 먼저 알아본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첫 책 《심장이 뇌를 찾고 있음Out There》으로 2022년 봄, 〈퍼블리셔스 위클리〉가 뽑은 주목해야 할 작가에 선정되었다. 이후 발표하는 단편소설과 에세이마다 〈뉴요커〉, 〈뉴욕 타임스〉, 〈맥스위니〉, 〈원 스토리〉, 〈그란타〉, 〈지바〉 등 유수의 언론과 잡지에 앞다투어 실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심장이 뇌를 찾고 있음》은 작가가 그동안 쓴 글을 엮은 SF 단편집으로, 캘리포니아 북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시카고 리뷰 오브 북스〉와 〈커커스 리뷰〉 올해의 책에 선정된 기념비적인 데뷔작이다. 위험하고 매력적인 열다섯 편의 이야기에 장르에 한정되지 않는 과감한 구성을 더해 현대사회의 거칠고 상냥한 광기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작가는 현재 훌루Hulu에서 드라마 시리즈로 방영 예정인 수록작 〈저 너머에〉와 〈빅서〉의 시나리오를 공동 집필하는 한편, 첫 장편소설 출간을 앞두고 있다.
서울대학교 인문 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국제대학원을 수료했다. 책과 함께하는 삶이 좋아 번역가가 되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관계의 공식』, 『어른을 위한 두뇌 피트니스』, 『심장이 뇌를 찾고 있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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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135*200*30mm
ISBN13
9791194293026

책 속으로

마지막 남자 친구와 헤어진 뒤, 나는 잠시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길 기다리며’ 시간을 보냈다. 이 말은 내가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몇 년이 지나도록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내가 나서지 않으면, 운명의 수레바퀴를 내 손으로 직접 돌리지 않으면,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평생 데이트를 하지 않거나 블롯에게 당할 위험을 감수하거나,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했다. 어떤 선택이든 위험이 뒤따랐지만.
--- p.20

남자는 자신의 쇼를 봐줄 사람이 있었으면 하고 바랐다. 예전 여인의 쇼보다 훨씬 훌륭했다. 그는 60년 전에 자신만의 토크쇼를 가졌어야 했다. 그런데 지구상 마지막 여인이 토크쇼를 맡았다. 그럴 만한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여자라는 단순한 이유로 말이다. 지구상 마지막 남자는 가슴속에 원한을 품고 죽었다.
--- p.69

공허가 정확히 같은 속도로 그녀의 좌우 공간을 먹어 치우기 시작했다. 엘리스는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었다. 로버트였던 푸르스름한 타원형 빛을 앞에 두고 꼼짝달싹할 수 없는 상태로 무한한 흰색 평원으로 옮겨지기 직전, 그녀가 육체로 존재하던 마지막 순간에, 엘리스는 사라지는 그의 얼굴을 보며 자그마한 기쁨을 느꼈다.
--- pp.92~93

때때로 브랜던을 바라보며 그의 내면에 어떤 근본적이고 압도적인 슬픔이 있기에 마룻바닥에서 머리가 자라나는 동안 나와 여기에 머물기로 했는지 궁금했다. 하지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면, 그러니까, 그가 떠나버리면 안 되니까.
--- p.140

나는 내 장치로 기어올라 갔다. 하지만 내 뼈가 부드러워지려면 몇 시간은 더 있어야 했다. 윌 박사는 내가 더 이상 인공호흡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때로는 뼈가 완전히 사라지는 느낌이 그리웠다. 그 순간에는 나름의 환희가 있었다. 강제된 항복, 갑작스러운 결핍. 바닥이 꺼지고, 공기와 빛이 방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듯한 감각.
--- p.171

남편이 숲에서 총에 맞으려 하는 내 모습을 본다면 무슨 말을 할지 궁금했다. 당장 숲에서 꺼지라고 하겠지.
사냥꾼 부자는 이제 나를 등지고 있다. 나는 사슴이 내는 소리처럼 들리게 나뭇잎을 바스락거렸지만, 그들은 너무 멀리 있어 듣지 못했다. 포기하고 슬그머니 집으로 돌아왔다. 실망과 안도를 동시에 느끼면서.
--- p.210

넝마처럼 되어 찬장 밖으로 굴러떨어졌어도, 심장은 계속해서 박동했다. 우리의 뼈가 가루가 되어 마당으로 배설된 뒤에도, 심장은 계속해서 박동했다. 땅이 녹고 우리의 뼛가루가 흙을 비옥하게 해 잡초가 사람 어깨높이까지 자라는 동안에도, 심장은 계속해서 박동했다. 천천히 집은 스스로 치유되었고 8월이 되자 가을 학기에 딱 맞춰 새로운 세입자를 받을 준비를 마쳤다.
--- p.231

우리는 그날 하루 종일 나무 상자를 만들어 침대와 웜 홀을 집어넣었다. 상자를 만들다가 연장 하나와 나무판자 하나를 웜 홀에 떨어뜨렸다. 나는 상상했다. 그 물건들이 어느 평행 우주에서 튀어나와 그 우주 속 나 자신에게 유용하게 쓰일지도 모른다고. 그 다른 평행 우주의 나는 나와 비슷하지만 더 나은 존재일 것이다.
--- p.262

칼은 집이 다시 콧노래를 부르도록 부드럽게 어루만졌고 함께 콧노래를 불렀다. 둘이 같이 타티아나의 애원하는 목소리를 물리쳤다. 동틀 무렵에는 정신이 혼미하고 목이 칼칼했다. 촉촉한 황홀경에서 벗어난 칼은 타티아나의 목소리가 멈춘 것을 알아차렸다. 문을 열고 나가 폐에 회색빛 안개를 한가득 들이마셨다. 타티아나의 유령을 생각했다. 이제 그녀는 사라졌고, 그는 자유로웠다.
--- p.298

메그는 머릿속에서 렌터카가 절벽 아래로 떨어져 화염에 휩싸이는 장면을 상상했다. 그러나 로저의 웃는 얼굴을 보며 그가 그들을 그런 결말로 이끌지 않으리라 확신했다. (…) 로저가 그녀를 해치는 방식은 한 가지뿐이며, 그 방법은 이미 그를 설계할 때 세포 수준에서 짜여 있었다. 그 밖의 다른 일은 모두 어쩔 수 없는 운명이고, 운전자와 관계없이 닥칠 수 있는 비극일 뿐이었다.

--- p.371

출판사 리뷰

★ 캘리포니아 북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
★ 〈커커스 리뷰〉 〈시카고 리뷰 오브 북스〉 올해의 책 ★
★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주목해야 할 작가 ★
★ 훌루 드라마 시리즈 제작 예정 ★

현대사회의 거칠고 상냥한 광기가 폭발한다!
뼈가 녹는 병, 마룻바닥에서 자라나는 머리,
행성을 집어삼키는 공허, 데이트 앱 사기에 이용되는 인조인간…

〈블랙 미러〉 〈러브, 데스 + 로봇〉 시리즈를 이을
문제적 · 환상적 SF 스토리 컬렉션!

지구상 마지막 여인이 된 유치원 교사, 극악의 보습 수준을 요구하는 까탈스러운 집, 사냥철 사슴처럼 총에 맞길 원하는 여성…. 전부 《심장이 뇌를 찾고 있음》에 등장하는 외롭고 괴이한 존재들이다. 단편 〈저 너머에〉가 잡지 〈뉴요커〉에 실리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가 케이트 포크는 놀라운 재능으로 〈뉴욕 타임스〉, 〈맥스위니〉, 〈원 스토리〉 등 유명 언론 매체에 차례로 글을 발표하며 단숨에 미국 SF계의 주목받는 신예 작가로 발돋움했다. 그중 열다섯 편을 엄선해 엮은 기념비적 데뷔작 《심장이 뇌를 찾고 있음》은 출간 후 동료 작가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고, 미국 문단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카프카와 카뮈, 브래드버리가 〈블랙 미러〉의 에피소드를 쓴다면 바로 이 책과 같을 것. 놀랍도록 삐딱하고 소름 끼치게 웃기다.” _이창래(《타국에서의 일 년》의 저자)

《심장이 뇌를 찾고 있음》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대표적인 SF 옴니버스 시리즈 〈블랙 미러〉, 〈러브, 데스 + 로봇〉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독특하고 불가사의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작가는 풍부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악몽에나 나올 법한 디스토피아를 절묘하고 세밀하게 연출한다.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보편의 인물들은 작가가 치밀하게 설계한 공포와 유머의 세계에서 짜릿할 만큼 이상한 상황을 마주하고,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순간 그때까지 동원된 모든 감각은 어디서도 느끼지 못한 특별한 감정이 되어 다가온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이 변화무쌍하고 다채로운 컬렉션에는 현대사회의 거칠고 상냥한 광기가 예언의 형태로 서려 있다.

“이런 불확실성이야말로 존재의 본질이었다”
마술적 사실주의와 공상 과학, 그 이면의 허무와 부조리
내면의 두려움과 욕망을 거울처럼 비추다

《심장이 뇌를 찾고 있음》에서 두려움과 욕망은 물리적이고 실체적인 현상으로 표현된다. 〈대피소〉에서 리스는 지하실에 집착하는 것을 넘어 현실 도피를 위한 요새 삼아 스스로를 가둬버리고, 〈몽유병자와 데이트하기〉의 ‘나’는 자면서 말 그대로 온갖 것을 침대로 가져오는 남자 친구와 관계를 유지하기로 한다. 〈걸 포인트의 축소 모형〉에는 파괴되어 사라지는 도시 첨탑에 홀로 남길 택한 예술가가 등장하며, 〈칠면조 게임〉에서는 서로에게 가한 고통의 기발함을 기준으로 우승을 겨루는 가족이 외부인을 맞이한다.

이 책에서 신체 일부나 집, 평행 우주는 인물들의 자기 소외를 시각적으로 표출한다. 형체가 되어 나타난 불안한 예감은 실존적 고민으로 이어지고 비틀린 삶 속 허무와 부조리를 가시화한다. 이는 빛바랜 관계를 놓지 못하고 내적, 외적 갈등을 겪으며 살아가는 인간 공통의 정서를 건드린다. 소통의 부재로 이해받지 못하는 주인공들이 느끼는 혼란은 신체에 머물지 않고 주변을 상징하는 집으로, 나아가 전 지구적인 규모로 확대되며 공감을 자아낸다. 작가는 특유의 장르에 한정되지 않은 이야기 구성과 섬뜩할 정도의 선견지명으로 우리의 잠재의식 속 어둠과 그늘을 날카롭게 짚어낸다.

“이 책은 ‘공허를 마주 보는 것’에 관한 이야기다”
생각의 끌림을 따라가는 요즘 작가
케이트 포크가 제시한 해답 ‘세상을 조금 다르게 보기’

“이 모든 이야기는 결국 고독과 외로움 사이 거리에 관한 것이다.” _뉴욕 타임스 북 리뷰

〈공허 아내〉에서 엘리스는 지구를 덮친 공허를 영원으로 향하는 입구라 믿는 사람들의 생각에 저항한다. 죽음은 죽음일 뿐 최후에 닿아 있던 이와 천국에 간다는 건 어리석은 믿음이라 여기면서도 일말의 가능성을 의심하다 끝내 누군가를 피하려 전력으로 질주한다. 아름다운 생물 유기체 휴머노이드 로봇이 신원 사기를 저지르는 세계관을 공유하는 〈저 너머에〉와 〈빅서〉 역시 공허를 마주 보려는 인간과 로봇의 데이트 풍경이 그려진다. 작가는 고독과 외로움 사이 공허를 채우는 방식에 정답은 없지만, 팬데믹과 같이 삶의 대부분을 통제할 수 없는 우리의 한계를 인식하고 무력함을 일부 받아들이는 것 또한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이 책을 통해 보여준다.

《심장이 뇌를 찾고 있음》은 기술과 욕망을 주제로 인간 경험의 한 측면을 극단까지 확장해 독자로 하여금 세상을 조금 다르게 보도록 유도한다. 답하기 힘든 밸런스 게임처럼 개개인이 직면한 난감함 속 따라올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공허는 세상을 조금 다르게 해석함으로써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재치와 감동은 물론 틀을 깨는 신선한 시각으로 자신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창조한 작가 케이트 포크의 첫 책에서 독자는 SF의 새로운 미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평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끔찍한 농담을 무표정으로 건네는 이의 머릿속에는 도대체 무엇이 들어 있을까? 간만에 작가가 궁금해지는 책을 만났다. 이 미래에서 온 기담집은 사실적으로 기괴하고, 섬뜩하게 재치 있는 낯선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보편의 인물들과 그에 대비되는 파격적인 설정, 고딕적인 문체가 기묘하게 맞물린다. 뻔뻔하고 고약하기 때문에 오히려 조화롭게 느껴지는 이 불편한 세계로의 산책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 - 조예은 (소설가)
“악몽을 활자로 읽는다. 케이트 포크의 SF는 우리가 외면하고픈 디스토피아를 파괴적이고 압도적이며, 다채롭고 정성스럽게 펼쳐냈다. 하지만 종이에 벤 듯한 불쾌하게 아픈 기분을 받아들이고 나면 나도 모르게 곪아 있던 부분을 터트린 듯한 알 수 없는 희열과 쾌감이 전율처럼 퍼진다. ‘이것이 내가 SF를 읽는 이유구나!’ 하는 명쾌한 즐거움과 함께.” - 천선란 (소설가)
“지금 이 시대에 잘 맞는 재치 있으면서도 영화 같은 소설. 친숙한 시나리오와 기이한 위협을 결합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광기를 능숙하게 포착했다.”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마술적 사실주의, 기이한 공포, 공상 과학, 지친 관계에 대한 소설의 경계 어딘가에서 젠더적 영역을 탐구하는 이 단편집에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 -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케이트 포크는 상상력이 풍부하다. 소셜 미디어에 집착하는 시대의 광기를 완벽하게 담아냈다.” - 시카고 리뷰 오브 북스
“기존 소설에 물린 독자를 위한 책. 이 이야기들은 최고의 방식으로 독자의 뇌를 강타할 것이다.” - 데뷔풀
“재능의 대담하고도 짜릿한 전시.” - 커커스 리뷰
“아름다운 칼이 가득한 서랍 같은, 읽는 동안 독자를 벨 수도 있을 만큼 날카롭고 독창적인 이야기 모음집. 이 책은 제일 좋아하는 책을 두는 선반에 놓일 것이다.” - 켈리 링크 (《곤경에 처하다Get in Trouble》의 저자)
“《심장이 뇌를 찾고 있음》은 어둠 속의 친구이며, 케이트 포크는 경이로움 그 자체다.” - 사라 매콜 (《충분한 기쁨Joy Enough》의 저자)
“케이트 포크는 무서운 작가이자 고양이처럼 민첩한 문학적 검술사다. 진실의 권위 있는 어둠과 수그러들지 않는 밝음을 그려내는 데 능수능란하다.” - 리사 로카시오 (《나를 열어줘Open Me》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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