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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하게 그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김종원
시산맥사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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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산맥 기획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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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봄꽃 19
꽃 1 20
풀꽃 1 22
행복꽃 24
눈물꽃 1 26
웃음꽃 28
망각꽃 30
꽃 32
사랑꽃 34
꽃 2 36
거기꽃 38
눈꽃 40
이별꽃 41

2부

서리꽃 45
눈물꽃 46
겨울꽃 48
분노의 꽃 50
별꽃 52
그꽃 54
그림자꽃 56
바람꽃 58
바람꽃 1 60
너꽃 62
얼음새꽃 63
가을꽃 64

3부

오늘 내가 본 들풀 69
내가 나에게 70
어머니 11 72
바람은 늘 같은 바람인데 74
힌남노 76
문득 찾아온 이별 77
살아가다, 문득 78
뻘밭 81
달에게 82
소낙비 84

4부

이별은 1 89
아득하게 그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90
동전 양면 92
간벌행복 98
슬픈 날들 100
후회 102
이별의 순간에는 104
너도 새 106
너를 사랑하면 내가 행복해진다 109

5부

참 희한한 나라 115
이별은 116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1 117
구덕포에서 118
산마을 120
기억 지우기 122
문득 다시 오월이 오면 124
그리운 날은 그리운 이름들이 생각난다 126
행복 1 128
장생포 고래 130

■ 나의 문학론 | 김종원(시인) 133

저자 소개 1

1960년 울산 출생. 1986년 시전문 무크지 《시인》지를 통하여 문단에 나왔다. 저서로는 시집 『흐르는 것은 아름답다』, 『새벽, 7번 국도를 따라가다』, 『다시 새벽이 오면』, 『길 위에 누워 자는 길』, 『분노의 꽃』, 『ATM에서 통장 정리하기』, 『아득하게 그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디카시집 『어머니 손등』 등과 시선집 『어둠이 깊을수록 더욱 빛나는 별같이 살라하고』가 있다. 2025년 <대구신문신춘디카시공모대전>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2016년에 울산광역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을, 2018, 2019, 2021, 2025년에는 <울산문화관광
1960년 울산 출생. 1986년 시전문 무크지 《시인》지를 통하여 문단에 나왔다. 저서로는 시집 『흐르는 것은 아름답다』, 『새벽, 7번 국도를 따라가다』, 『다시 새벽이 오면』, 『길 위에 누워 자는 길』, 『분노의 꽃』, 『ATM에서 통장 정리하기』, 『아득하게 그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디카시집 『어머니 손등』 등과 시선집 『어둠이 깊을수록 더욱 빛나는 별같이 살라하고』가 있다. 2025년 <대구신문신춘디카시공모대전>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2016년에 울산광역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을, 2018, 2019, 2021, 2025년에는 <울산문화관광재단> 문예진흥기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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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40쪽 | 216g | 130*205*10mm
ISBN13
9791162435243

출판사 리뷰

또 한 해가 지나간다.
요즘 들어서 별 이유도 없이 초초해지고
자꾸 서둘러야 할 것 같은 생각에
허둥대는 일이 잦아졌다.
나이가 들어서 일 수도 있겠지만 이루지 못한 일들이
이대로 영영 묻혀 버릴 수도 있겠다는
조바심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늦은 밤 혼자 멍하게 앉아 이 생각 저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세차게 창문을 흔들어 댄다.

빨리 나와 보라고 재촉하는 듯 보챈다.

새벽어둠을 가르는 고양이의 날카로운 울음소리가 가슴을 서늘하게 한다.

부디 이 땅에 살아 있는 모든 생명들이 평안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어야 할 텐데….

자꾸 비는 내리고 잠이 오지 않는다.

2024년 09월 25일
김종원

추천평

시인이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다 담아낼 수는 없다. 시인은 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그 시를 읽는 사람들은 자기의 삶을 그 시 속에 녹여 읽으면 된다. 살아가는 일이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도 있고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차 길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버리게 될 때도 있다. 그래도 “간절함이 있을 때 살아가는 일이 훨씬 역동적일 수 있다. 나에게는 어떤 간절함이 있었을까? 좀 더 다른 사람들의 아픔에 가슴을 열고 다가서는 사회, 함께 공감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 김종원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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