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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그림, 새 그림에 담긴 옛 사람의 마음
1. 까치 / 반가운 봄 소식 2. 수선 / 물가에 핀 신선 3. 오리와 물총새 / 물 위에서 노니는 새 4. 모란 / 꽃의 왕, 부귀의 꿈 5. 매와 꿩 / 날랜 매와 꽁지 멋진 꿩 6. 패랭이, 금낭화, 달개비 / 들녘에 피는 꽃들 7. 닭 / 천하는 깨우는 수탉 8. 맨드라미 / 닭 몃 닮은 꽃 9. 원추리와 백합 / 한여름의 향연 10. 백로 / 가을 물가 흰 새 11. 연꽃 / 군자의 덕, 연인의 꽃 12. 참새와 메추리 / 곡 식 쪼는 작은 새들 13. 금계와 추규 / 가을 향기, 가을 색 14. 기러기 / 갈대밭의 새 15. 학 / 신선의 새, 은자의 벗 꽃과 새를 그린 화가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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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랭이는 조선 시대에 신분이 낮은 중인들이 쓰던 테 좁은 갓의 이름이기도 한데, 이는 갓 모양이 패랭이꽃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옛 기록을 보면 패랭이꽆을 '석죽石竹'이라고도 했습니다. 중국 명나라 때의 유명한 약학서인 <본초강목>을 보면, 패랭이 꽃대에 가는 대나무 줄기처럼 마디가 있어 그렇게 불렀다고 합니다.
패랭이는 홀꽃잎도 있고 겹꽆잎도 있는데, 겹꽆잎 패랭이가 바로 카네이션입니다. 그러나 중국이나 우리 나라 옛 그림에는 홑꽃잎의 패랭이만 그려졌습니다. --- p.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