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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내가 행복해지는 선택
그거 알고 있니? 010 망설임과 실천 사이 012 설렘의 장소 018 고독이 나에게 주는 선물 022 당신이 행복해져도 누가 뭐라 할 사람 없다 030 시작할까요 036 하차 벨 037 막차를 기다리며 043 독감 블루스 044 안녕히 048 딸기맛 산도 050 단세포 053 마음의 밭에 무엇이 자라고 있나요? 054 행복을 바란다면 행복을 받아들이세요 058 타는 중 062 어차피 인연은 064 사람이라 외로운 건가 066 2장 여리고 흔들려도 울지 말고 삐친 밤 070 나이의 무늬 071 별똥별 074 그 후 075 감잣국을 끓이며 076 꿈, 떠나게 내버려 두지 마세요 078 문제와 마주쳤을 때 어떻게 해야죠? 081 지금은 큰 원을 돌고 있어요 084 보다 더 넓은 마음으로 감싸주세요 088 녹지 않아야 해 092 어금니, 안녕 096 바지 포기 099 그 무엇이건 간에 102 겉과 속, 그 경계에 서서 106 따뜻해질 때까지 109 기대와 우려 111 적자생존; 적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114 제발 구해줘 117 3장 별일 없음의 고마움 비논리자의 변명 122 주제 있는 삶 124 내가 나에게 127 장바구니 압박 128 그냥 살아 131 시작하기로 약속 133 소심한 복수 136 아빠와 아이 139 지금은 아프지 않다 141 강한 것에 대한 정리되지 않은 사색 143 살아온 힘 146 글쓰기가 두려운 그대에게 147 가속도와 행복의 상관관계 150 두려움으로부터의 탈피 152 참 쓰다 156 변수 158 천국을 잠깐 훔쳐볼 수 있다면 161 질문에 대한 답 164 4장 조금 이기적이어도 괜찮아 혼자든 둘이든 168 자유가 주는 속박 170 멍청해지자 172 지금의 나, 안녕한가요 174 잠을 자거나 혹은 바쁘거나 178 시집을 읽으며 180 누워서 떡 먹기 182 밥과 책 184 눈물의 행방 186 안타까운 변화 188 그 순간 189 멀리서 안부 190 온다면 194 비 오는 날의 점괘 196 고도비만 197 겨울바다 198 외로움의 화학작용 199 빨간색 선물 202 5장 ‘다시’라는 고마운 단어 내 나이 206 엄마의 전화번호 208 심심한 날 209 소원 210 여기, 그리움 하나 추가요 211 그때 포기해도 늦지 않아 213 아무에게도 들키지 말아야지 217 세 들어 살고 싶다, 그 마음 안에 220 수백 번 중얼거리며 224 결국 사람이다 228 엘리베이터 안에서 231 아프면 아픈 대로 233 선물 235 여관 앞에서 238 해바라기 씨 240 비 오는 날의 막걸리 242 문득 그대가 그리웠다 244 나쁘거나 혹은 착하거나 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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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만 그런 게 아니겠지.
누구나 다 몰래 외로워할 거야. 누구나 다 몰래 외로울 거야. 이 말을 반복하며 속으로 시간을 삭인다. 며칠간은 글노동을 못 할 듯하다. 그냥 흐르는 시간에 나를 던져야겠다. 익숙했던 고마운 시간, 다정한 배려, 따사로운 밥 한 공기… 그것만 남기고 이제 다 내려놓아야겠다. 밖에 눈이 온다는 뉴스가 흐른다. 모니터에 하얀 눈이 가득하다. 이제 안경을 벗고 누워야겠다. 안녕히. ---「안녕히」중에서 순수, 착함, 다정함, 배려, 사랑…. 선한 것들로 새롭게 세팅해야 악한 것들이 두 번 다시 발을 붙일 수 없습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 밭에 무엇이 자라고 있습니까? 잡초가 많다면 어서 다 뽑아내고 그 자리에 예쁜 꽃을 심으십시오. 그 꽃이 필 때쯤이면 향기도 좋아 바람도 머물 것이고 나비 떼도 날아들 것입니다. ---「마음의 밭에 무엇이 자라고 있나요?」중에서 누구나 그래 연정을 품으면 뜨거워지는 거야. 익어버리지 마음 한구석이 아니 인생 전체가 타버리고 말지. 내가 그래. 지금 내가 그래. ---「타는 중」중에서 화가 나서 그냥 뒤돌아섰지만 네가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밤하늘에 별 몇 개 띄워놨어. 내일 아침이면 후회할 테지만 오늘은 그냥 별로 인사할게. 잘 들어가. ---「삐친 밤」중에서 작은 목소리, 작은 사상이라도 그것이 사람들에게 잔잔히 스며들 수 있다면 분명 그건 오래가는 힘이 될 것이다. 주장을 하기 전에 겸손을, 설득을 하기 전에 공감을. 나이의 무늬가 점점 짙어지는 이 시점, 그게 필요하다. ---「나이의 무늬」중에서 인생도 그런 것 같다. 좋은 재료가 될 수 있도록 내 안의 것을 잘 들여다보고 그것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또한 내가 앞서기 위해 남의 허리춤을 잡거나 짓밟아선 안 된다. 섣부른 조바심으로 순리를 앞당기려 하지 말아야 한다. 뭐든지 스며들 때까지 묵묵히 기다려야 한다. ---「감잣국을 끓이며」중에서 독을 품고 있으면 내 몸과 마음도 썩습니다. 미운 감정, 싫은 감정의 활시위를 당기면 그 화살은 돌고 돌아 결국 내 가슴에 꽂히고 맙니다. 힘들겠지만, 도저히 안 되겠지만 해야 합니다. 지우십시오. 지우개로 미움을 지우십시오. 새기십시오. 연필로 용서를 새기십시오. 미움을 버리고 용서를 베푸는 것, 어쩌면 그건 그 사람을 위한 일이 아니라 나를 위한 일인지 모릅니다. 내가 나를 더 사랑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인지도 모릅니다. ---「보다 더 넓은 마음으로 감싸주세요」중에서 나뭇잎 바라보며 한 잎 두 잎 떼어본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두 개 남았을까 하나 남았을까. 가슴 설레 차마 볼 수 없어 두 눈을 감고 만다. 지나가는 바람의 겨드랑이 속에 내 그리움 숨긴다. 아무도 모르겠지, 이 마음. ---「아무에게도 들키지 말아야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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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존재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 책
『내가 행복해지는 선택』은 크게 잘나가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못나지도 않은 보통의 우리들에게 존재만으로 충분히 가치 있음을 문득 깨닫게 하는 마법 같은 책이다. 충고나 비난, 심지어 격려나 위로에도 끄떡하지 않을 꿋꿋한 마음으로 오늘도 만족한 하루를 살아내기를 희망하게 해준다. 사이다 같은 위로는 주지 않지만,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할 묘책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스쳐 지나가는 일상의 순간을 섬세하게 터치하는 듯한 속삭임은 공감이 되고 안심이 된다. 힘이 들면 힘들다고, 불안하면 불안하다고 솔직하게 인정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오지 않을 청춘의 한 토막이 불현듯 떠오르는 순간 펼쳐보면 좋을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