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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행복해지는 선택
김이율
레몬북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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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내가 행복해지는 선택

그거 알고 있니? 010
망설임과 실천 사이 012
설렘의 장소 018
고독이 나에게 주는 선물 022
당신이 행복해져도 누가 뭐라 할 사람 없다 030
시작할까요 036
하차 벨 037
막차를 기다리며 043
독감 블루스 044
안녕히 048
딸기맛 산도 050
단세포 053
마음의 밭에 무엇이 자라고 있나요? 054
행복을 바란다면 행복을 받아들이세요 058
타는 중 062
어차피 인연은 064
사람이라 외로운 건가 066

2장 여리고 흔들려도 울지 말고

삐친 밤 070
나이의 무늬 071
별똥별 074
그 후 075
감잣국을 끓이며 076
꿈, 떠나게 내버려 두지 마세요 078
문제와 마주쳤을 때 어떻게 해야죠? 081
지금은 큰 원을 돌고 있어요 084
보다 더 넓은 마음으로 감싸주세요 088
녹지 않아야 해 092
어금니, 안녕 096
바지 포기 099
그 무엇이건 간에 102
겉과 속, 그 경계에 서서 106
따뜻해질 때까지 109
기대와 우려 111
적자생존; 적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114
제발 구해줘 117

3장 별일 없음의 고마움

비논리자의 변명 122
주제 있는 삶 124
내가 나에게 127
장바구니 압박 128
그냥 살아 131
시작하기로 약속 133
소심한 복수 136
아빠와 아이 139
지금은 아프지 않다 141
강한 것에 대한 정리되지 않은 사색 143
살아온 힘 146
글쓰기가 두려운 그대에게 147
가속도와 행복의 상관관계 150
두려움으로부터의 탈피 152
참 쓰다 156
변수 158
천국을 잠깐 훔쳐볼 수 있다면 161
질문에 대한 답 164

4장 조금 이기적이어도 괜찮아

혼자든 둘이든 168
자유가 주는 속박 170
멍청해지자 172
지금의 나, 안녕한가요 174
잠을 자거나 혹은 바쁘거나 178
시집을 읽으며 180
누워서 떡 먹기 182
밥과 책 184
눈물의 행방 186
안타까운 변화 188
그 순간 189
멀리서 안부 190
온다면 194
비 오는 날의 점괘 196
고도비만 197
겨울바다 198
외로움의 화학작용 199
빨간색 선물 202

5장 ‘다시’라는 고마운 단어

내 나이 206
엄마의 전화번호 208
심심한 날 209
소원 210
여기, 그리움 하나 추가요 211
그때 포기해도 늦지 않아 213
아무에게도 들키지 말아야지 217
세 들어 살고 싶다, 그 마음 안에 220
수백 번 중얼거리며 224
결국 사람이다 228
엘리베이터 안에서 231
아프면 아픈 대로 233
선물 235
여관 앞에서 238
해바라기 씨 240
비 오는 날의 막걸리 242
문득 그대가 그리웠다 244
나쁘거나 혹은 착하거나 247

저자 소개1

광고 회사에서 감각적이고 감동적인 카피로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온 베테랑 카피라이터. 제일기획과 코래드에서 근무했다.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행복한 선인장〉이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무가지 등에 연재한 글을 통해 제일기획 인사팀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광고 업계에 뛰어들었다. 이후 따뜻한 시선과 동화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카피로 삼성, 대교 눈높이, 오리온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각인했다. 안정적인 직장을 돌연 떠나 가슴이 시키는 일을 찾아 나선 그는 현재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는 데 몰두하고 있다. 책 쓰기
광고 회사에서 감각적이고 감동적인 카피로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온 베테랑 카피라이터. 제일기획과 코래드에서 근무했다.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행복한 선인장〉이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무가지 등에 연재한 글을 통해 제일기획 인사팀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광고 업계에 뛰어들었다. 이후 따뜻한 시선과 동화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카피로 삼성, 대교 눈높이, 오리온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각인했다. 안정적인 직장을 돌연 떠나 가슴이 시키는 일을 찾아 나선 그는 현재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는 데 몰두하고 있다. 책 쓰기 코칭과 인문학 강사로도 활동한다. 지금까지 50여 권의 동화, 에세이, 자기계발서를 펴냈으며 많은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저서로는 《마음에 지지 않는 용기》, 《나는 혼자 설 준비가 되어 있다》, 《나는 인생의 고비마다 한 뼘씩 자란다》, 《좋은 사람만 만나도 인생은 짧다》, 《가슴이 시키는 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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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145*205*20mm
ISBN13
9791191107531

책 속으로

그래, 나만 그런 게 아니겠지.
누구나 다 몰래 외로워할 거야.
누구나 다 몰래 외로울 거야.
이 말을 반복하며 속으로 시간을 삭인다.
며칠간은 글노동을 못 할 듯하다.
그냥 흐르는 시간에 나를 던져야겠다.
익숙했던 고마운 시간, 다정한 배려, 따사로운 밥 한 공기…
그것만 남기고 이제 다 내려놓아야겠다.
밖에 눈이 온다는 뉴스가 흐른다.
모니터에 하얀 눈이 가득하다.
이제 안경을 벗고 누워야겠다.
안녕히.
---「안녕히」중에서

순수, 착함, 다정함, 배려, 사랑….
선한 것들로 새롭게 세팅해야
악한 것들이 두 번 다시 발을 붙일 수 없습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 밭에 무엇이 자라고 있습니까?
잡초가 많다면 어서 다 뽑아내고
그 자리에 예쁜 꽃을 심으십시오.
그 꽃이 필 때쯤이면 향기도 좋아
바람도 머물 것이고 나비 떼도 날아들 것입니다.
---「마음의 밭에 무엇이 자라고 있나요?」중에서

누구나 그래
연정을 품으면
뜨거워지는 거야.
익어버리지
마음 한구석이
아니 인생 전체가 타버리고 말지.
내가 그래.
지금 내가 그래.
---「타는 중」중에서

화가 나서
그냥 뒤돌아섰지만
네가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밤하늘에 별 몇 개 띄워놨어.
내일 아침이면
후회할 테지만
오늘은 그냥 별로 인사할게.
잘 들어가.
---「삐친 밤」중에서

작은 목소리, 작은 사상이라도
그것이 사람들에게 잔잔히 스며들 수 있다면
분명 그건 오래가는 힘이 될 것이다.
주장을 하기 전에 겸손을,
설득을 하기 전에 공감을.
나이의 무늬가 점점 짙어지는 이 시점,
그게 필요하다.
---「나이의 무늬」중에서

인생도 그런 것 같다.
좋은 재료가 될 수 있도록 내 안의 것을 잘 들여다보고 그것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또한 내가 앞서기 위해 남의 허리춤을 잡거나 짓밟아선 안 된다. 섣부른 조바심으로 순리를 앞당기려 하지 말아야 한다. 뭐든지 스며들 때까지 묵묵히 기다려야 한다.
---「감잣국을 끓이며」중에서

독을 품고 있으면 내 몸과 마음도 썩습니다.
미운 감정, 싫은 감정의 활시위를 당기면
그 화살은 돌고 돌아 결국 내 가슴에 꽂히고 맙니다.
힘들겠지만, 도저히 안 되겠지만 해야 합니다.
지우십시오. 지우개로 미움을 지우십시오.
새기십시오. 연필로 용서를 새기십시오.
미움을 버리고 용서를 베푸는 것,
어쩌면 그건 그 사람을 위한 일이 아니라
나를 위한 일인지 모릅니다.
내가 나를 더 사랑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인지도 모릅니다.
---「보다 더 넓은 마음으로 감싸주세요」중에서

나뭇잎 바라보며 한 잎 두 잎 떼어본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두 개 남았을까
하나 남았을까.
가슴 설레 차마 볼 수 없어
두 눈을 감고 만다.
지나가는 바람의 겨드랑이 속에
내 그리움 숨긴다.
아무도 모르겠지, 이 마음.

---「아무에게도 들키지 말아야지」중에서

출판사 리뷰

보통의 존재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 책

『내가 행복해지는 선택』은 크게 잘나가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못나지도 않은 보통의 우리들에게 존재만으로 충분히 가치 있음을 문득 깨닫게 하는 마법 같은 책이다. 충고나 비난, 심지어 격려나 위로에도 끄떡하지 않을 꿋꿋한 마음으로 오늘도 만족한 하루를 살아내기를 희망하게 해준다. 사이다 같은 위로는 주지 않지만,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할 묘책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스쳐 지나가는 일상의 순간을 섬세하게 터치하는 듯한 속삭임은 공감이 되고 안심이 된다. 힘이 들면 힘들다고, 불안하면 불안하다고 솔직하게 인정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오지 않을 청춘의 한 토막이 불현듯 떠오르는 순간 펼쳐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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