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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
양장
정일근
문학동네 200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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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벚꽃의 도시 경남 진해에서 출생해 대학 재학중인 1984년, 무크 『실천문학』(통권5호)으로 등단했다. 198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198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기도 했다. 시집으로 『바다가 보이는 교실』 『유배지에서 보내는 정약용의 편지』 『경주 남산』 『기다린다는 것에 대하여』 『소금 성자』 『혀꽃의 사랑법』 등과 시조집 『만트라, 만트라』, 시선집 『꽃 지는 바다, 꽃 피는 고래』 『꽃장』 등이 있다. 소월, 영랑, 지훈, 이육사, 김달진 시인의 이름으로 주는 문학상을 수상했다. 경향신문, 문화일보 기자를 지냈으며 울산대 강사, 경남대 교수를 거쳐 현
벚꽃의 도시 경남 진해에서 출생해 대학 재학중인 1984년, 무크 『실천문학』(통권5호)으로 등단했다. 198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198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기도 했다. 시집으로 『바다가 보이는 교실』 『유배지에서 보내는 정약용의 편지』 『경주 남산』 『기다린다는 것에 대하여』 『소금 성자』 『혀꽃의 사랑법』 등과 시조집 『만트라, 만트라』, 시선집 『꽃 지는 바다, 꽃 피는 고래』 『꽃장』 등이 있다. 소월, 영랑, 지훈, 이육사, 김달진 시인의 이름으로 주는 문학상을 수상했다. 경향신문, 문화일보 기자를 지냈으며 울산대 강사, 경남대 교수를 거쳐 현재 경남대 석좌교수로 시 창작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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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4월 26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23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2818165

책 속으로

깊은 밤 일부러 일어난 젊은 수좌. 잠결에도 섬돌 위에 흩어진 도시 손님들의 신발들을 가지런하게 챙겨놓고 지나가신다.

내 작은 인기척, 한 줌 숨소리로도 정갈한 우주율을 흔들어버릴 것 같아 잠들지 못하는 산사의 밤이 있다.

---p. 본문 중에서

추천평

삶이 진창길이라는 것을 왜 모를까마는, 정일근 시인이 굳이 마음의 물길을 찾아 나선 까닭을 시집을 읽으며 조금은 이해할 것 같다. 그는 일상의 남루나 현실의 고통을 시인의 눈으로 끌어당겨 빨래처럼 맑에 헹구어놓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의 시에는 늘 쪽빛이 넘쳐난다. 이전보다 훨씬 속이 깊어진 쪽빛 시편들을 따라가다보면, 우리도 어느 틈엔가 그 빛깔에 물이 들어 시인이 사랑하는 경주 남산 오솔길을 함께 오르고 싶어할지 모른다.
---안도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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