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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o Scha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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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의 링이 돈과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을 상징한다면 구멍은 사람의 알맹이를 상징한단다. 많은 사람들이 이 알맹이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지.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말이야. 그래서 눈에 보이는 성공만을 중요하게 여기지. 하지만 행복해지려면 물질적인 성공뿐만 아니라 좋은 알맹이를 갖추는 데도 신경을 써야 한단다. 알맹이는 바로 너의 성품이란다. 그것이 없으면 행복하지가 않아.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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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여행이란다. 늘 전진하는 여행이지. 처음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깥쪽을 향해 여행한단다. 그리하여 도넛의 링을 만들지, 학교를 다니고, 직장을 구하고, 집을 빌리거나 사고, 자동차를 사고, 돈을 저축하거나 투자하고… 그러고 나면 많은 사람들은 어느 순간 안쪽으로 여행을 하지. 인격을 돌아보게 되는 거야. 그것이 도넛의 알맹이란다. 그 과정에서 현명한 사람은 두 가지, 즉 물질과 인격 모두를 소중하게 여기는 거야.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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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사람들이 생김새가 다르고 각자의 일이 다르듯이 말이야. 키라야 네가 만약 너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한다면 그게 바로 너의 흰돌이란다. 내가 이 흰돌을 찾은 것처럼 말이야. 흰돌은 아주 새롭고 행복한 삶의 상징이지.
흰돌이란 바로 그거야. 너 스스로가 아주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을 아는 거! 너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거란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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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의 상징을 늘 염두에 두거라. 계속 돈을 잘 관리하면서 도넛의 바깥쪽 링을 만들어나가면서, 인격에도 주의를 기울여 일곱 가지 교훈을 하루에 한 가지씩 실천하거라. 그러면 정말 마음이 충만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될 거야. 때가 되었다고 느끼면 흰돌을 찾거라. 그러면 다시 또 위험한 일을 겪게 되겠지. 하지만 흰 돌을 찾는 일은 그만한 가치가 있을 거다. 물론 필요할 때 도움이 찾아올 거야. 부디 네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잊지 말거라.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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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 소녀 키라는 6주간의 미국 교환 장학생 통과 조건으로 옛 동전의 양면 이라는 어려운 작문 숙제를 받게 된다. 작문을 위해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구하던 중 키라는 동전의 양면 처럼 사람의 인생에도 돈, 물질 같은 외면적 가치 이면에 인격과 품성 이라는 내면의 가치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돈 을 관리했던 것처럼 품성 또한 소중히 가꾸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또한 우연히 만난 신비한 할머니를 통해 자신 앞에 닥칠 위험을 전해 듣게 되고, 마법의 확대경을 선물 받는데....
그 후, 6주 간의 낮선 미국 생활을 시작한 키라· 할머니의 예견대로 감당할 수 없는 위험에 처하기도 하고, 잘하고 싶은 마음과는 달리 사고를 당하기도 하고 새 친구들과 크고 작은 오해와 갈등만이 계속된다. 하지만 유쾌한 나이스 선생님을 통해 인격을 가치 있게 만드는 7가지 교훈 을 배우게 되고, 불치병에 걸린 안네 와의 만남을 통해 자기 마음 속 두터운 빗장을 열고, 사람을 진심으로 돕고 소중히 할 때 참된 행복과 내면의 아름다움이 풍요로워진다는 진실을 깨닫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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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 [열세살 키라]는 전작에 비해 모험동화적 요소와 환타지가 가미되어 더욱 흥미진진하다. 전작에서 등장한 말하는 개 머니가 멘토의 역할을 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보여준 반면, 후속작에서는 해결의 단서를 주는 확대경과 삶의 지혜를 터득한 멘토들이 등장한다. 신비한 할머니 바이스, 알쏭달쏭한 답변과 질문을 던지는 골트슈테른 아저씨, 하넨캄프, 트룸프 할머니, 나이스 선생님 등 다양한 캐릭터의 멘토들이 긴장감 있는 줄거리를 엮어가며, 확대경을 통해 새로운 단서도 발견해나간다.
전작의 머니와 같은 역할의 확대경이 등장해서 해결의 실마리를 주지만, 결국 키라는 삶의 지혜를 터득한 멘토들로 인해 인격의 변화를 겪게 된다. 확대경이 없어도, 내 안의 품성이 변하는 것만이 궁극적인 해결책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