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마이 네임 이즈 메모리
가격
13,500
10 12,150
YES포인트?
67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저자 소개 2

앤 브래셰어즈

관심작가 알림신청
 

Ann Brashares

전 세계적으로 열광적인 팬들을 확보하여 가장 성공한 현대 작가의 반열에 오른 앤 브래셰어즈는,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하기 위해 학비를 벌려고 시작한 출판사 에디터 일이 좋아 대학원 진학을 포기하고 수년 동안 뉴욕에서 출판사 에디터로 일했다. 첫 번째 소설 『청바지 돌려입기(The Sisterhood of the Traveling Pants)』로 에디터에서 전업 작가가 되었으며, 이 책으로 북엑스포 아메리카(BEA)에서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했다. 앤 브래셰어즈는 『청바지 돌려입기 두 번째 여름(The Second Summer of the Sisterhood)』『바지
전 세계적으로 열광적인 팬들을 확보하여 가장 성공한 현대 작가의 반열에 오른 앤 브래셰어즈는,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하기 위해 학비를 벌려고 시작한 출판사 에디터 일이 좋아 대학원 진학을 포기하고 수년 동안 뉴욕에서 출판사 에디터로 일했다. 첫 번째 소설 『청바지 돌려입기(The Sisterhood of the Traveling Pants)』로 에디터에서 전업 작가가 되었으며, 이 책으로 북엑스포 아메리카(BEA)에서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했다. 앤 브래셰어즈는 『청바지 돌려입기 두 번째 여름(The Second Summer of the Sisterhood)』『바지 입은 소녀들(Girls in Pants)』『영원히 파란색(Forever in Blue)』 등 『청바지 돌려입기』 시리즈로 지난 5년간 8백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였다.

『파이어 아일랜드』는 앤 브래셰어즈의 첫 번째 성인소설이다. 새로운 인물과 한층 성숙한 인간관계를 선보이며, 여전히 진솔하고 사랑스러우며 쉽사리 잊혀지지 않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따뜻한 감동과 유머, 삶의 지혜와 함께 작가는 우리 모두에게 가슴이 찢어질 듯한 사랑의 기쁨과 아픔을 선사한다. 또한 이 소설은 우정의 힘과 상처, 견디기 어려운 상실의 아픔, 복잡한 가족애의 무게를 새삼 환기시켜준다

앤 브래셰어스의 두 번째 소설 《마이 네임 이즈 메모리》는 서기 541년부터 2009년까지, 북아프리카에서 유럽을 거쳐 미국에 이르기까지 천 년이 넘는 웅장한 서사와 스펙터클한 배경을 선보인다. 청춘의 설레는 첫 마음을 잘 아는 작가답게 애절하면서도 풋풋한 사랑을 그린다. ‘운명의 여인’을 찾아 매번 죽고 환생하는 남자와 그를 기억하지 못하는 여자의 로맨스는 진정한 사랑 이야기를 기다려온 독자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엇갈리는 사랑을 담은 로맨스 소설로도 호평받았지만, 환생의 비밀을 이용해 죽이려드는 악당과 쫓고 쫓기는 스릴러 소설로 보아도 손색이 없다. 현재 유명 화가인 남편과 네 아이와 함께 뉴욕에 거주하며 차기작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김지현 (아밀)

관심작가 알림신청
 

아밀

소설가이자 번역가, 에세이스트. ‘아밀’이라는 필명으로 소설을 발표하고, ‘김지현’이라는 본명으로 영미문학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창작과 번역 사이, 현실과 환상 사이,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문학적인 담화를 만들고 확장하는 작가이고자 한다. 소설집 《로드킬》 《멜론은 어쩌다》, 장편소설 《너라는 이름의 숲》, 산문집 《생강빵과 진저브레드: 소설과 음식 그리고 번역 이야기》 《사랑, 편지》등을 썼다. 《로드킬》은 2025년 영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그날 저녁의 불편함》 《흉가》 《캐서린 앤 포터》 《조반니의 방》 《사생아》 《이별할 땐 문어》 등이 있다.

김지현 (아밀)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96쪽 | 578g | 137*197*26mm
ISBN13
9791185014586

책 속으로

환생할 때마다 비슷한 경험을 한다. 젖먹이 때는 정신이 흐릿하고 어둡다가 이윽고 문간에 선 한 소녀의 얼굴이 보인다. 소녀의 얼굴이 점차 명료하고 생생해지다가 이내 불꽃이 보인다. 이제는 너무 괴로워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이제부터 뭐가 어떻게 될지 짐작이 되고, “또 시작이군” 하고 체념할 수 있게 되었다. 소피아는 나의 원죄다. 나의 삶은 언제나 그 원죄와 함께 시작되고, 나는 소피아를 통해서 비로소 나 자신을 안다.---p.76

“저, 당신과 함께 가고 싶어요.”
“무슨 뜻이죠?”
나는 소피아의 허리에 손을 얹었다.
“당신이 가는 곳에 나도 같이 갈래요. 죽는 건 무섭지 않아요. 같이 머물고, 같이 돌아오고 싶어. 당신이 그랬잖아요, 인연은 다음 생에서도 이어진다면서요? 같이 있을래요.”
“아아, 소피아…….”
나는 소피아의 허리에 입을 맞추고 배에 얼굴을 묻었다.
“목숨을 스스로 끊는 건 안 돼요.”
“왜요?”
“당신은 젊고 아름답고 건강하니까. 그리고 어쨌든 그러면 안 되니까. 환생은 살고 싶다는 욕구에서 오는 겁니다. 자살은 삶을 거부한다는 뜻이고요. 끝이란 말예요. 당신이 진심으로 죽음을 원한다면 다시 살아날 수 없을 거예요.”---pp.263-264

“아저씨는 주변을 너무 많이 조종하려고 들어. 자꾸 그러면 아저씨의 예전 형처럼 되어버릴 거야. 더는 죽지도, 태어나지도 못하게 될 거라고.”
벤은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나는 더 가까이 다가갔다.
“그게 무슨 뜻이야?”
“영혼이 들어 있는 몸을 빼앗아서, 원하는 때에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거야. 그건 나쁜 짓이야.”
나는 아연실색했다.
“조아킴이 그런 짓을 한다고?”
고개를 끄덕이는 벤의 얼굴이 몹시 심각해서, 내가 호출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임을 깨달았다. 벤은 이 소식을 전해주고 싶었던 것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사람을 죽여서.”

---p.305

출판사 리뷰

단 한 번의 마주침, 천 년의 기억, 그보다 오랜 기다림…
“지금, 여기, 오늘 아낌없이 사랑하라!”


서기541년의 북아프리카. 어리석은 전쟁이 시작된 해이자 대니얼의 천 년의 기다림이 시작된 해였다. 적군이 숨어들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민간인 마을을 습격한 대니얼. 광기에 사로잡혀 닥치는 대로 불사르던 그는, 참화의 한가운데서 우연히 어린 소녀 소피아와 마주치고, 자신의 무참한 실수를 깨닫는다. 그녀를 향한 미안함으로 괴로워하던 대니얼은 다음 생에서 다른 모습, 다른 이름의 소피아와 마주친다. 전생의 일을 기억하고 전생에서 만난 사람들을 알아보는 그의 능력이 그를 거대한 운명으로 이끈 것이다. 그 후로 그녀와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환생을 거듭하며 소피아를 찾아 헤매는 대니얼. 하지만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소피아와의 인연은 매번 어긋나기만 한다. 무수한 엇갈림으로 점철된 천 년의 시간이 흐르고, 마침내 2006년,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대니얼은 소피아를 알아보는데…… 과연 그들은 행복한 연인이 되는 순간을 맞이할 수 있을까?

길을 건넌다, 계단을 오른다, 문을 연다.
지금 이 순간을 위해 나는 천 년의 사막을 지나왔다.


《마이 네임 이즈 메모리》의 이야기는 광활하다. 서기520년에서 시작해 2009년의 현재까지, 북아프리카에서 소아시아, 유럽을 거쳐 미국에 이르기까지, 과거와 현재를 오가고 대륙을 넘나드는 웅장한 서사는 한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이기 전에 세계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환생’한 대니얼과 소피아는 다양한 모습으로 만남을 거듭한다. 가난한 어린아이가 된 대니얼이 고관대작의 아내가 된 소피아와 스쳐 지나기도 하고, 엄청난 거부가 되어 비참한 모습으로 죽어가는 어린 소피아를 안타깝게 지킬 때도 있다. 1차 세계대전 중에는 부상당한 병사와 간호사로 만나 사랑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지만, 역시 인연을 맺지 못한다. 그들의 만남이 매번 어그러지는 이유는 단 하나 ‘기억’의 차이다. 대니얼은 전생의 모든 것을 기억하지만, 소피아는 전혀 그렇지 못하다. 그 차이가 천 년의 엇갈림을 만들어낸 것이다. 아파하고 괴로워하면서도 끝끝내 사랑을 놓지 못하는 한 남자의 애절한 몸부림과 그를 기억하고 싶은 소피아의 노력은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사랑의 힘을 일깨운다.

이제 대니얼은 그 어떤 것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았고, 먼 미래를 위해 분석하거나 기록하려 하지도 않았다. 그저 그 순간에 빠져 있었다. 루시가 옳았다. 이건 중요했다. 세상 그 무엇보다도.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다만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뿐이기에, 대니얼은 온몸으로 루시에게 키스했다.---p.435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대니얼의 사랑은 사실 낯설기만 한 것은 아니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의 헨리가 언제나 클레어에게 돌아오듯 대니얼은 소피아를 찾아냈고,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이 환생한 천송이를 만난 것처럼 대니얼도 생을 거듭해 소피아를 만난다. 현실에서 뾰족하게 튀어나온 송곳과 같은 헨리와 도민준처럼 대니얼 또한 ‘유령’같이 겉도는 삶을 산다. 현재도 미래도 곧 기억에 묻힐 것을 알기에, 현재 함께하는 사람을 동반자로 여기지 못한다. 그래서 대니얼은 더더욱 소피아의 ‘기억’에 매달린다. 소피아도 크게 다르지 않다. 대니얼에 대한 기억이 없는 소피아는 환영에 시달리며, 알 수 없는 그리움에 힘들어한다. 서로에 대한 ‘생각’에만 매달린 대니얼과 소피아는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십대의 자아에 머무를 뿐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한다. 아무리 시간과 공간이 바뀌어도 미숙할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영혼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순간 폭발적으로 완성되고 성장한다. 그리고 그들을 집요하게 뒤쫓는 악한 영혼 ‘조아킴’에 대항한다. 과거 대니얼의 형인 조아킴은 대니얼에게 소피아를 빼앗긴 후 원한을 품어온 것. 그 또한 자신이 가진 ‘악’의 힘으로 오랜 세월을 지나, 드디어 대니얼을 향한 복수의 칼날을 들이민다. 숨 막히는 공포가 닥쳤을 때 대니얼과 소피아는 손쉬운 도피처인 ‘환생’ 대신 정면 돌파를 선택한다. 이렇듯 두 주인공의 성장은 진정한 용기와 헌신이 지배하는 삶의 진리를 여실히 보여준다.

“긴 세월 속에서 정체성이란 너무 무력하다.
오히려 과거와 현재의 나를 이어주는 것은 ‘기억’이다”_앤 브래셰어스


작가 앤 브래셰어스는 첫 소설 《청바지 돌려 입기》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청바지 돌려 입기 두 번째 여름The Second Summer of the Sisterhood》을 비롯한 ‘청바지 돌려 입기’ 시리즈는 8백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전미도서전BEA에서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상업적으로나 문학적으로나 눈부신 성공을 거두었다. 《마이 네임 이즈 메모리》는 앤 브래셰어스가 발표한 두 번째 성인소설로 처음부터 본격 로맨스를 목표로 집필했다. 실감나는 배경을 위해 작가는 북아프리카와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영국은 물론, 소아시아와 유럽, 인도 등의 사료를 철저히 조사했으며, 보다 논리적으로 ‘환생’을 묘사하기 위해서 힌두교 서적을 탐독했다고 한다. 청춘의 심리를 누구보다 탁월하게 묘사하는 작가답게 《마이 네임 이즈 메모리》에 등장하는 소피아와 대니얼의 마주침과 설렘은 천 년의 세월이 무색하게 더없이 풋풋하고 찬란하다. 인물들의 갈등과 혼란, 사랑을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그려낸 것은 물론이다. ‘윤회’라는, 서양문학에서는 다소 낯선 소재를 맑고 싱그럽게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이자 스릴러로, 또 역사소설이자 성장소설로도 읽을 수 있는 《마이 네임 이즈 메모리》의 마법에 한국 독자가 빠질 차례다.


“나를 사람으로 만드는 건 바로 당신입니다.” 이 말은 사랑에 빠진 모든 사람에게 유효하다. 단지 이 순간을 위해 우리는 수많은 생을 지나왔기에._워싱턴포스트

아직 만나지 않은 나의 소울메이트. 하지만 어쩌면 우리가 함께했을지도 모르는 천 년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이것이 이 소설만이 가진 힘이 아닐까._북리스트

모든 것을 기억하는 소년과 운명을 잊은 소녀. 온 힘을 다해 두 사람을 열렬히 응원하게 하는 맑고 뜨겁고 절절한 이야기._미시간저널

리뷰/한줄평12

리뷰

8.6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