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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 비긴즈 (큰글자도서)
본격 3D 하드코어 ‘칼잡이’ 외과의사가 되는 길
장항석
시대의창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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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_무림입문: 외과의사가 되는 길

첫 해부학 실습날
커닝 열전
공포의 유기화학
미팅 열전
그건 사랑이었을까?
KBS의 100분 쇼
블랙잭
마 씨의 추억
인턴이 살아남는 법
용 비늘 이야기
Non-Kim’s 어록
외과의사의 필요조건
콩나물 기르기
눈물 젖은 신계치
도망자 시리즈
언제 집도의가 되는가
피 말리는 무대
레지던트 생존 분투기
치프라는 자리의 의미
연수의 꿈
레임덕
똑같이 당하기
그의 웃음
너희들 중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크로스 카운터
회식 문화
동헌일지
외과의사 L 이야기
아버지의 처방전

에필로그_외과의사 비긴즈

저자 소개 1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암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중적인 글쓰기를 통해 의학이 병리학이나 인체 내부에 국한된 학문이 아니라 인간의 실제 삶에 직결된 학문임을 알리고자 한다. 국내외를 통틀어 세 권의 의학 전문 학술서(공저)를 발간했고, 250여 편의 논문(SCI/SCIE 150편 이상)을 발표했다. 2018년, 월간 문예지 《시사문단》 소설 부문 신인상에 단편소설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 도합 42년 전문의 형제가 알려주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암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중적인 글쓰기를 통해 의학이 병리학이나 인체 내부에 국한된 학문이 아니라 인간의 실제 삶에 직결된 학문임을 알리고자 한다. 국내외를 통틀어 세 권의 의학 전문 학술서(공저)를 발간했고, 250여 편의 논문(SCI/SCIE 150편 이상)을 발표했다. 2018년, 월간 문예지 《시사문단》 소설 부문 신인상에 단편소설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 도합 42년 전문의 형제가 알려주는 갑상선의 모든 것 《갑상선 브로스》, 인류의 역사를 끊임없이 조정해온 질병에 관한 문명사적 기록인 《판데믹 히스토리》, 의대생 시절부터 외과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기록한 에세이 《외과의사 비긴즈》, 민간요법에서부터 현대 의학의 맹점과 암 치료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담은 《진료실 밖으로 나온 의사의 잔소리》, 일상 음식에 담긴 영양과 역사를 다룬 《냉장고도 모르는 식품의 진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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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80*260*20mm
ISBN13
9788959408566

출판사 리뷰

‘명의’가 들려주는 외과의사가 되는 길

저자 장항석 교수는 EBS [명의] 갑상선암 편에 출연한 ‘명의’다. 이 책에는 그가 ‘명의’라는 이름을 얻기까지, 한 사람의 외과의사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의사가 되겠다는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의과대학 학부생 시절 해부학 실습 첫날의 사건으로 소주를 못 마시게 된 사연, ‘공포’라고 할 정도로 어려웠던 유기화학 수업, 독특한 강의로 특별한 별명이 붙은 교수 이야기, 학생보다 못한 인턴과 누구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말턴(인턴 말년)’의 생활, 전공의 1년차 때 먹은 눈물 젖은 라면, 힘든 수련 과정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친 이야기, 집도의로 처음 수술했을 때의 일화, 살얼음판 같은 컨퍼런스 이야기, 살면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는 레지던트 생활 등 그야말로 산전수전 다 보여주는 에피소드들이 이어진다.

그럼에도 저자는 외과의사가 되는 길을 ‘무사히’ 걸어갔다. 본문 이야기 가운데 마지막에 놓인 [외과의사 L의 이야기]와 [아버지의 처방전]을 보면 저자가 외과의사의 길을 묵묵히 그리고 진득하게 걸을 수 있었던 까닭을 알 수 있다. 아버지의 삶과 자신의 삶을 교차시킨 이 에피소드는 정석 의술을 고집하는 외과의사이자 자부심 넘치는 ‘칼잡이’로서의 저자의 모습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한다.

‘미친’ 메이저, 외과의사

내가 아는 사람은 종종 이렇게 말하곤 한다. “한때는 나도 정말 외과처럼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고 싶었어. 그런 멋진 메이저(major;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를 일컫는 말)를 말이야. 하지만 난 체력에 자신이 없더라고….” 그럴 때면 나는 그저 가벼운 응대로 피해 나가지만 마음속으로는 늘 이렇게 말해 주고 싶다. “너는 애초에 외과의사가 될 자격이 없다. 너 같은 생각이라면 결코 할 수 없는 일이 바로 외과의사다.” 미치지 않으면 안 된다. 미친 듯이 사랑하지 않고는 이 미친 것 같은 직업을 지탱할 수조차 없다는 말이다. ([프롤로그] 가운데)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외과의사로서의 삶은 물론 외과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만만치 않다. 외과의사로서 최근 화재가 된 이국종 교수만 봐도 이 길이 결코 평탄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외과의사는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환자와 함께 그 경계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길에 접어든 저자는 자신이 살아온 과정을 돌이켜 이 책에 92퍼센트의 진실을 담았다고 한다. 혹여 등장하는 분들에게 해가 될까 8퍼센트는 가공했다지만, 책 전반에 흐르는 외과의사로서의 자부심과 열정 그리고 자세는 100퍼센트가 넘는 진실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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