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서쪽으로
2. 북쪽으로 3. 크리스털 산에서 4. 집으로 가는 길 주석 옮긴이의 말 |
이한중의 다른 상품
|
말하려고 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삶을 같은 방식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아니면 내가 툭텐의 방식을 받아들였다고 해야겠다. 매순간 삶 속에서, 집착에서 벗어나는 자유 속에서, 매일같이 보여준 단순함 속에서, 툭텐은 끊임없이 나를 가르쳐왔다. 내가 만나기 바라던 그 스승은 다름 아닌 툭텐이었던 것이다. 나는 무의식적인 농담처럼 계속해서 내 자신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왔다. 지금 보면 그게 다 사실이 아니었을까. 불교에서 말하는 "만날 준비가 되어 있으면 스승이 나타난다"는 그 말 말이다. 툭텐은 그렇게 나를 바라보면서, 그렇게 미소지으면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준비되어 있었다면 그는 나를 '눈표범을 만나는' 길까지 인도했을 것이다.
--- 본문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