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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사랑 그림 동화 시리즈

책소개

저자 소개

저자 : 조세핀 노비소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열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가셨습니다. 부모님이 영어를 읽고 쓸 줄 모르셨기 때문에, 학교 공부를 도와줄 수 없었는데도 선생님은 여러 과목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열심히 공부하셨습니다. 부모님은 비록 글을 몰랐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셨고, 주일이면 유럽과 남미에서 온 친척들과 함께 잔치를 하곤 하셨습니다.
선생님은 좋은 책을 많이 쓰셨고, 미국 가톨릭 교육회가 주는 특별상, 델타 카파 감마에서 주는 교사회 상 등 유명한 상을 많이 받으셨습니다. 글쓰기 지도 연수회에 많이 초대되셔서, 저자와의 만남을 가지며 글쓰기에 대한 강의도 많이 하고 계십니다. 또 선생님은 남편과 딸과 함께 성지 순례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십니다.
그림 : 카타린 체제디
헝가리 응용미술 아카데미에서 응용미술과 북 디자인을 공부하셨고, 1991년에 석사학위를 받으셨습니다. 그 해부터 선생님은 헝가리에서 삽화를 그리셨고, 1994년에는 로마에서 장학금을 받고 미술 공부를 하셨습니다. 그 후 몇 년 동안 그래픽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치셨습니다. 2001년 선생님은 외국 출판사들의 의뢰를 받아 작품을 그리기 시작하셨고, 헝가리에서 아주 유명한 ‘가장 아름다운 어린이 책’상을 받으셨습니다. 선생님은 결혼하여 세 자녀를 두셨습니다.
역자 : 송향숙
광주 교육대학을 졸업하셨으나 교사가 되지 않고 다시 광주 가톨릭대학교와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구약성서를 전공하셨습니다. 생활성서사에서 월간 <생활성서>와 일반 책들을 만드셨고, 지금은 가톨릭출판사에서 월간 <소년> 및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만들고 계십니다. 그림 동화 <하느님! 어디 계세요?> <돼지는 날 수 없잖아!>를 우리말로 옮기셨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9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491g | 210*300*15mm
ISBN13
9788988431474

줄거리

아주 먼 옛날, 어느 나라의 백성들은 모두 가톨릭 신자였지만, 점점 신앙 생활에 무관심해지고 살기에만 바빠 백성들은 거의 냉담자가 되었습니다. 임금님은 곧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지만, 결혼식 미사에는 신앙 생활을 하고 계시는 노인들 몇 분만 오실 예정입니다. 임금님도 어쩔 수 없었지요.

임금님 결혼식 당일날 미사 시간 전에 , 아주 초라한 행색의 할머니 한 분이 그 나라의 유명한 빵집으로 들어가 빵을 구걸합니다. 할머니는 딱딱한 빵이라도 한 조각만 준다면 오늘 저녁 미사는 빵장수를 위해 바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빵장수는 돈을 내야 빵을 줄 수 있다고 하지요. 빵장수는 자신을 위해 미사를 바치겠다는 말을 했던 할머니를 조롱합니다.

그래서 빵장수는 자신을 위해 바치겠다고 한 미사가 빵 몇 그램의 값어치 만큼인지 비교해 보려고 얇은 종이에 ‘미사 한 대’라고 쓰고, 빵 한쪽을 올려 무게를 비교해 봅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미사 한 대’라고 쓴 종이 쪽이 빵을 올려놓은 쪽보다 훨씬 치우쳐 내려갔던 것입니다. 빵장수는 깜짝 놀라 더 많은 빵을 올려보았지만, 여전히 저울은 종이 쪽으로 쏠려 있었습니다. 나라 제일의 빵집이라 정말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는데, 그 곳에 있던 사람들도 그 놀라운 장면을 함께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결국 임금님의 결혼식 케이크까지 저울에 올려놓았지만 ‘미사 한 대’라고 적혀 있는 종이 쪽이 훨씬 무겁게 내려가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냥 무관심했던 미사였는데, 그렇게 미사의 무게가 무겁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때마침 혼인 미사를 알리는 종소리가 들리자, 사람들은 찬송 소리에 자연스럽게 이끌려 임금님의 혼인 미사에 참여하러 갑니다. 빵장수도 할머니와 아들과 함께 미사에 참여하러 갑니다. 할머니는 미사에 참여하러 가면서 이런 말을 합니다.
“미사 한 대 값으로 빵 한쪽만을 달라고 했으니 부끄러워요.
저도 미사를 매일 참여했지만, 미사의 무게를 몰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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