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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말하고 듣고 그리고 쓰다, 홀로 더불어
홀로 김영순 『야누시 코르차크의 아이들』을 읽고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를 읽고 『혁신학교 2.0(혁신학교를 넘어 학교혁신으로)』을 읽고 『희랍어 시간』을 읽고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고 『너무 시끄러운 고독』을 읽고 『맡겨진 소녀(foster)』를 읽고 이인주 미치 앨봄,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 삶에 대한 장엄한 찬사 아니타 무르자니,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최원형, 『사계절 기억책』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알랭 드 보통, 『영혼의 미술관』 성석제, 『농담하는 카메라』 존 듀이, 『흥미와 노력 그 교육적 의의』 - 몰입의 기쁨이 있는 학습공동체를 꿈꾸며 김태완 『혁신학교 2.0(혁신학교를 넘어 학교혁신으로)』 『작별하지 않는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 『꽃들에게 희망을』 백선진 『꽃들에게 희망을』 - 더 나은 삶, 진정한 혁명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이처럼 사소한 것들』 『빨강 머리 앤』 이승아 아름다운 나비가 될 너희들 - 『꽃들에게 희망을』을 읽고 누군가에게 따스한 손길 하나 건넬 수 있다면 - 『맡겨진 소녀(foster)』를 읽고 우리 함께 아프다; 우리는 작별하지 않는다 -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고 전쟁의 상흔을 듣고 일어서기 - 『몽실언니』를 읽고 그 가을, 참 빛나는 순간 하나 - 『회색인간』의 저자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 김민아 『꽃들에게 희망을』을 읽고 『학생 자치는 미래 교육의 오래된 씨앗』을 읽고 『나의 봄날인 너에게』를 읽고 남창희 『꽃들에게 희망을』을 읽고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고 『교실 속 자존감』을 읽고 홍성근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고… 역사교사로서 읽은 『홍길동전』 2024년 수능 날, 그리고 이상 기온, 기후 변화의 경고 존 듀이, 『경험과 교육』 더불어 『교실 속 자존감』 『이토록 사소한 것들』 『학생 자치는 미래 교육의 오래된 씨앗 『작별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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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의 중요함을 작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메시지로 전달하고 있으며 작가 또한 이 글에서 불필요한 말들을 걷어내면서 말하지 않음과 남에게 상처를 주는 조심성 없는 말의 위험성을 그려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필요한 말은 해야 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감동을 주는 소녀의 “아빠.”라는 외침(말)은 부모와 자식 간의 공감, 사랑, 교감, 연대를 상징하는 언어라고 생각되며 자신의 목소리를 찾은 소녀의 당당한 자신감, 용기 있는 의사 표현, 완벽한 교감처럼 느껴졌다.
--- 「김영순, 맡겨진 소녀(foster」 중에서 펄롱처럼 직접적인 용기를 발현하지 못할지언정 적어도 책의 대사 중 ‘다 한통속이야.’의 못난 다수의 집단에 속하지 않기를 바라며 한 번쯤은 재고 재는 인간관계의 지저분한 선을 과감히 넘어볼 수 있기를… 작은 배려와 용기가 환영받고 인정받는 사회가 되도록 나 역시 부당함과 고통에 힘들어하는 주변인들의 손을 잡아줄 한 사람으로 오늘도 작은 발걸음에 힘을 주어본다. --- 「김태완, 이처럼 사소한 것들」중에서 나는 과연 이러한 사랑을 보여줄 수 있을까?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이 오롯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무엇인가를 해줄 수 있는 사랑을 해본 적이 있는지, 앞으로 할 수 있을지에 관하여 생각을 해보았다.이때까지 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사람은 자기 자신이었다. 부모님과의 관계, 친구들과의 관계, 심지어 연인과의 관계에서도 나는 자신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인선의 어머니, 인선, 그리고 경하가 보여준 사랑의 모습은 나에게 사랑에 관한 생각의 전환점이 되었다. --- 「남창희, 작별하지 않는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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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가쁘게 돌아가는 교무실에는 20대에서 60대까지 공존한다.
세대 차이에서 오는 갈등이 존재할 법도 하지만 서로에 대한 예의와 배려를 지키려고 최대한 노력한다. 이 책은 한 교무실에서 생활하는 공동체가 독서를 통해 소통하는 기록이다. 같은 책에 대한 서로 다른 세대의 독후감을 읽으며 나이가 들수록 주인공이나 책 속의 상황에 대한 감정 이입이 더 크게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돌이킬 수 없는 날들에 대한 회한과 남은 날들을 더 잘 살아내고 싶은 애틋한 희망이 글 속에 잔잔히 흐르고 있다. 젊은이들의 글은 담백하고 간결하다. 아직 살아낼 시간이 많기에 사념이 그들의 발목을 잡고 있지는 않다. 책을 읽으면 고경력자의 사색과 젊은이의 행동력이 조화롭게 펼쳐지는 교무실의 정경을 떠올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