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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 예수 연구의 도전 2. 하나님 나라의 도전 3. 여러 상징의 도전 4. 십자가에 달린 메시아 5. 예수와 하나님 6. 부활절의 도전 7. 포스트모던 세계에서 엠마오로 가는 발걸음 8. 세상의 빛 주 |
Nicholas Thomas Wright, N. T. W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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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신약성경의 예수와 다른 예수를 마음대로 꾸며 낼 자유가 없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진 신약성경에 사복음서가 있다고 해서 예수에 관해 알아야 할 내용을 모두 알고 있는 것도 아니다. 이 책에 담긴 자료는 물론이고 이보다 방대한 다른 저술들이 잘 보여 주듯, 기독교 전통들은 종종 사복음서에 나오는 예수상(像)을 근본적으로 오해해 왔기 때문에, 힘겨운 역사적 작업을 통해야만 사복음서가 말하려는 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_서문 중에서 “역사적 연구는 결코 사복음서를 갖다 버리고 우리가 꾸민 다른 이야기로 대체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복음서 이야기에 대한 기존 해석은 심각한 도전과 의혹을 감수해야 할 것이고, 결국 우리가 좋아하는 텍스트를 상상도 못했던 방식으로 해석하게 될지 모른다고 경고한다. 이 안건은 은사주의 운동은 물론이고 프로테스탄티즘, 가톨릭, 복음주의, 자유주의 등 모두와 관련이 있으므로 모든 교단이 자신들의 문제로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텍스트를 새로운 방식으로 읽기 위해서는 당연히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분명히 당신은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많을 것이다.” _1장. 예수 연구의 도전 중에서 “예수께서 동시대인들을 비판하신 것은 내부로부터의 비판이었다. 그분은 유대교를 버리고 다른 것을 시도하라고 권하신 것이 아니라, 유일하신 참하나님의 (포로 생활에서 귀환한) 백성다운 모습을 되찾으라고 촉구하셨다. 그분의 목표는 이스라엘을 재구성하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는 것이다. 그분은 이스라엘을 오염시킨 악에 도전하고 또 그 악을 다루려 하셨다. 그분은 시온으로 돌아오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도구가 될 것이다. 그분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다. 강경파의 단순한 혁명적 메시지가 아니라, 혁명의 의제까지 포함하면서 다른 모든 의제를 뒤엎을, 이중의 혁명적 메시지를 전하셨다. 4장에서 살펴보겠지만, 이렇게 함으로써 그분은 메시아의 역할과 구속적 고난의 소명이 모두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셨다. 그리고 5장에서 살펴보겠지만, 이것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바로 그분의 소명이라고 주장하셨다.” _2장. 하나님 나라의 도전 중에서 “그분[예수]은 이스라엘의 행로가 멸망을 향하고 있다고 경고하시며 급진적인 전환을 촉구하는 예언자셨다. 그분의 목적은 자신을 중심으로 이스라엘을 재구성하는 것, 포로 상태에서 귀환하는 것, 하나님 나라를 출범하는 것이었다. 이런 일은…그분의 두 가지 위대한 상징적 행동이 가리키는 결정적인 사건들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성전에서 하신 행동은 그분의 메시아 직분을 선포했고, 최후의 만찬은 십자가를 가리켰다. 이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이 두 가지 개념의 생소한 조합, 우리가 이제껏 살펴본 모든 것보다 더 의미심장하지만 1세기 유대교 내에서 더욱 전복적인 성격을 지닌 두 사건이다.” _3장. 여러 상징의 도전 중에서 “이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부각시키고 싶은 것은 ‘예수의 도전’에 비추어 오늘날 세상에서 수행할 우리의 과업이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을 거론할 때는 다름 아닌 십자가에 달린 메시아에 관해 말하는 것이다. 그분의 죽음은 우리의 죄는 용서해 주되 이후에는 잊어버려도 무방한 그런 번잡한 사건에 불과하지 않았다. 십자가는 살아 계신 사랑의 하나님의 마음과 성품을 비춰 주는 가장 확실하고 가장 진실하고 가장 심오한 창문이다. 우리가 그 모든 역사적 차원과 신학적 차원에서 십자가에 대해 더 많이 배울수록, 우리는 (우리를 그 형상으로 만드신) 하나님에 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십자가를 지는 백성이 되라는 소명, 우리의 삶과 섬김을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알려야 할 우리의 소명을 더 많이 발견하게 된다.” _4장. 십자가에 달린 메시아 중에서 “나는 지난 20년 동안 역사적 예수 연구를 진지하게 수행한 뒤에도 여전히 기독교 신조들을 성실하게 고백한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이란 단어는 물론이고 그 신조들의 의미를 전혀 다르게 생각한다. 하나님의 초상화를 다시 그린 것이다. 성경에 밝혀진 대로 그 중심에는 가시관에 둘러싸인 한 인간의 얼굴이 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은 실현되었다. 구원은 유대인에게서 나고, 그 구원이 유대인의 왕으로부터 임했다. 언약을 지키는 하나님의 신실성은 예수의 좋은 소식 안에서 드러났고 온 우주에 구원을 가져왔다.”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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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의 예수를,
그분이 사셨던 1세기 유대 문화 안에서 엄밀하게 그려 낸 작품! 『예수의 도전』은 『예수와 하나님의 승리』(크리스챤다이제스트)의 내용을 일반 독자를 위해 집약한 책으로, 여덟 장에 걸쳐 다섯 가지 주요한 질문을 다루고 있다. 그는 역사적 예수 연구가 올바른 기독교 이해에 절대적 중요성을 갖고 있으며, 올바른 예수 이해는 1세기 유대교의 배경 아래(apocalyptic eschatology)에서 볼 때 가장 적합성을 갖는다는 논점을 가지고 이 책을 써내려 갔다. 이 책에서 라이트는 복음서의 예수를 그분이 사셨던 1세기 유대 문화 안에서 꼼꼼하고 신중하게 그려 냄으로써, 예수의 온전한 모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21세기 문화 속에서 예수를 따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풍부한 통찰을 준다. “많은 그리스도인은 예수에 관한 사유와 논의에서 엉성하기 짝이 없었고, 그들의 기도 생활과 제자의 삶 역시 이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예수’라는 단어를 말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1세기 팔레스타인 땅을 누볐던 진짜 예수, 히브리서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다고 말한 그 예수와 접촉하게 되지는 않는다.” 톰 라이트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에 관한 탐구”라는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신학계에 큰 영향을 미쳤고, 역사적 예수 탐구와 바울신학 분야의 선두 주자로 인정받아 온 학자다. 또한 학문적 저술과 대중적 저술 모두에서 호평을 받는 저자이기도 하다. 엄청난 저작 활동 덕분에, 국내에 소개된 것만도 40종이 넘을 정도다. 그중 『신약성서와 하나님의 백성』, 『예수와 하나님의 승리』, 『하나님의 아들의 부활』(이상 크리스챤다이제스트)가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에 관한 탐구”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네 번째 책 Paul and the Faithfulness of God도 번역중이다). 『예수의 도전』은 『예수와 하나님의 승리』의 내용을 일반 독자를 위해 집약한 책으로, 여덟 장에 걸쳐 다섯 가지 주요한 질문을 다루고 있다. 그는 역사적 예수 연구가 올바른 기독교 이해에 절대적 중요성을 갖고 있으며, 올바른 예수 이해는 1세기 유대교의 배경 아래(apocalyptic eschatology)에서 볼 때 가장 적합성을 갖는다는 논점을 가지고 이 책을 써내려 간다. 이 책에서 라이트는 예수의 하나님 나라 선포, 예수의 새로운 해석, 예수께서 죽으신 이유와 하나님으로 인정받으시게 된 이유, 부활의 실재성 등을 강력하게 논증하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얼마나 강력한 실천적 의미로 다가오는지를 보여 준다. 이 책은 무엇보다 예수에 관한 논의에서 역사적 진실성을 보존하는 데 집중한다. 라이트는 ‘예수’라는 단어를 말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1세기 팔레스타인 땅을 누볐던 진짜 예수와 접촉하게 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가진 신약성경에 사복음서가 있다고 해서 예수에 관해 알아야 할 내용을 모두 알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기독교 전통들이 종종 사복음서에 나오는 예수상(像)을 근본적으로 오해해 왔기 때문에, 사복음서가 말하는 바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역사적으로(예수께서 사신 1세기 유대 문화 안에서) 예수를 연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이 점에서 우리는 예수님을 ‘역사적’으로 연구하는 라이트에 대해 의혹의 눈초리를 거두어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라이트가 상아탑에 갇힌 학자가 아니라 늘 교회를 말씀으로 섬기는 사람이라는 점은 이 책에서도 잘 드러난다. 그는 역사적으로 예수를 연구한 결과를 진정한 기독교 제자도와, 그리고 예수를 모델과 동기로 삼는 선교와 연결시킨다(예수를 모델과 동기로 삼아 세상을 변화시킬 선교에 대한 관심은 특히 마지막 두 장에 잘 나타난다). 특히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 이야기를 시편 42편, 43편과 연결하여 풀어내는 대목에서는 라이트가 구약과 신약을 통전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탁월한 학자임을 재차 확인케 한다. 우리가 오늘날 ‘포스트모더니티’가 문화의 이정표 역할을 하며 혼란과 도전을 주는 세상을 살고 있지만, 라이트는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가 이런 문제들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예수에 대해 명료하고 철저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만큼이나, 그분을 따르는 우리가 몸담고 있는 세상, 곧 사랑과 변혁이라는 복음의 메시지를 가지고 영향을 미치도록 부름받은 이 세상에 대해서도 명료하고 철저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