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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하얀 축복 우수 무렵, 봄 햇살 봄 옹이 청명 무렵, 목련꽃 진달래 살구나무와 할머니 모내기를 기다리는 논 다시 꽃을 위하여 실개천 물총새 어라연 래프팅 용문사 은행나무 추석 이후 산사의 가을 가을비 가을에 첫눈 겨울의 춤 지천명을 바라다 하얀 축복 제2부 일요일마다 배출을 하시오 길 시 반복법 유행가 같은 시 일요일마다 배출을 하시오 날아다니는 신선, 혹은 아널드 슈워제네거 하루살이 논두렁 건너 유년의 바람 내 아이의 유년이 간다 스케일링 생명 이사 목 디스크야, 잘 있니 벌초 양심 삶 편지 하늘과 뿌리 한밤에 잠이 깨면 인생은 마라톤처럼 웅덩이 빨간 차 뒤안길 대학에 사는 친구에게 제3부 연어와 인연 시조始鳥새, 시조始鳥새, 시조始鳥새, 시조始鳥새 '홍도'라는 시 소매물도 연어와 인연 바다 버드나무 산소제조기 청설모에게 안개 안개 낀 새벽 새벽 그믐달 달밤 제4부 난초를 그리고 싶다 먹과 붓 큰 글의 나라 조선 탐스런 대국大菊송이 앞에서 난초 남한산성 올라가 지지대 고개 개똥이네 새벽은 오는데 폴리스 성장의 자일리톨 껌 소동파의 나라 눈물이 출렁출렁 시가 출렁출렁 해설_연어처럼, 역사의 바다에서 삶의 강으로 발문_겸손과 과묵함, 그 속에 담긴 시적 성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