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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ney Shel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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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너의 사무실 인터콤에서 비서의 음성이 흘러나왔다.
"하이홀트 씨께서 오셨습니다." "들여보내세요." 잠시 후, 태너가 그를 맞아들였다. "어서 와요. 존." "뭐가 그리 기분이 좋아?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데, 이러다가 우리 회사 직원 모두 차례로 살해당하게 생겼어. 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지금 그걸 밝혀내려고 노력 중입니다. 직원 세 명이 거의 동시에 살해당하다니, 믿을 수가 없어요. 누군가 우리 회사의 명성에 치명타를 입히려 하고 있어요. 그들을 잡아서 진상을 밝혀내야죠. 경찰이 우리에게 협조해 주기로 했습니다. 우리도 자체적으로 피살된 직원들의 움작임을 추적하며 수사하고 있고요. 방금 녹화한 두 건의 인터뷰를 한번 들어봐요. 리처드 스티븐스와 마크 해리스의 미망인들이에요. 준비됐어요?" --- p.1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