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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 하녀 + 살인의 추억 + 최후의 증인 세트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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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휴일』
발간사
서문 _ 0. [휴일] 앞에서, 그리고 옆에서, 게다가 뒤에서,
하지만 아직은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1장 ― 1968년, 그해의 맥락(들)

2005년에서 1968년으로, 한국영화사 안에서 하나의 사건
이만희가 거기 있었다.
1968년 그해 초겨울, 영화의 안과 바깥

2장 ― 그해 겨울 일요일의 낮

일요일 오후, 허욱은 점괘를 받아들고 산책을 시작한다.
남산에 올라간 허욱과 지연, 30개의 숏
남산에서 내려와 세 명의 친구를 방문하지만 …

3장 ― 그해 겨울 일요일의 밤

검은 원피스를 입은 여인, 당신은 누구십니까
어둠의 심연, 혹은 허욱의 유언


참고문헌
크레디트

『하녀』
발간사
서문 _ 김기영과 나

1장 ― 김기영과 그의 시대

2장 ―〈하녀〉 이전의 김기영


1957년의 하녀들
김기영과 안개
유년 시절 그리고 원초적 장면primal scene
연극시대
미 공보부 그리고 재건되는 신체
[양산도] 그리고 리얼리즘 경향기?

3장 ― 어느 부전자의 초상




어느 부전자의 초상

4장 ― 문이 여러 개인 집

가장 무서운 공익광고
누구의 상상인가?
경희와 사물
김기영, [욕망은 여성을 파괴한다]
“쥐가 올라요” 그리고 문을 여닫는 것
양옥집과 피아노


크레디트

『살인의 추억』
발간사
서문

1장 ― 종결될 수 없는 사건

사라진 범인
영화보다 부조리한 현실
회색지대의 리얼리즘
한국 사회의 수렁에 빠진 장르
‘봉준호’라는 현상

2장 ― ‘농촌 스릴러’의 결기

한국식 범죄드라마의 탄생
범인보다 어두운 시대
실패가 불러낸 질문
침묵하는 여성

3장 ― 죽음의 장소에서 유희하는 남성성

마주 보는 두 소년
수치심을 모르는 놀이
굴러떨어지는 남자들
냉혹한 자학, 우스갯소리의 송곳니
대답 없는 퀴즈
자기를 보지 못하는 얼굴
‘본 자’의 말로
자멸하는 남성성
‘부실한’ 남성성의 운명

4장 ― 눈을 뜬 여성들

살아남은 여자
죽음의 서스펜스
끝까지 뜬 눈

5장 ― ‘평범한’ 남성성의 얼굴

1986년과 2003년 사이
평범한 얼굴, 뼈저린 자기인식


참고문헌
크레디트

『최후의 증인』
발간사

서문
프롤로그

1장 ― 이두용의 영화 세계

시기별로 본 이두용의 영화 이력 30년
영화산업의 불황기를 관통한 감독
멜로드라마 시기(1970~1974)
액션영화 시기(1974~1976)
‘우수영화’ 시기(1977~1980)
국제적 감독 1호(1980~1985)
감독+제작자+극장주(1986~1998)
왜 이두용은 임권택의 길을 가지 못했(않았)을까

세 개의 ‘한국’
첫 번째 한국: 로컬의 미학
두 번째 한국: 트랜스내셔널
세 번째 한국: 한국인의 보편적인 삶의 조건

국가와 공권력의 부재, 불신 속에서 삶을 건져 내다

2장 ?〈최후의 증인〉: 시대의 한계를 넘어서다

시대가 낳은 걸작인가?
곽정환과의 결별
‘서울의 봄’과 한국영화계
분단을 성찰하다: 세 편의 분단영화

하드보일드와 로드무비가 만났을 때
하드보일드: 타락한 세상의 재현 양식
로드무비: 신체의 고단함을 전달하다
하드보일드+로드무비+@

원작과 영화, 판본 비교
세 가지 판본 비교
왜 구조적 부패를 삭제했을까?

검열이라는 스캔들
[최후의 증인]의 검열 과정
“자진 삭제” 38분 분량 검토
사라진 엄 기자
긴 상영시간이 문제였을까?
[최후의 증인] 검열 사건에서 건져야 할 것

“인간보호”라는 이상한 말
‘최후의 증인’은 누구인가?
아나키스트 이두용?

에필로그


크레디트

저자 소개 4

鄭聖一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보고 싶은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아다니면서 서울에 대한 지리감각을 익혔다. 처음으로 극장에서 본 영화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라비아의 로렌스〉. 영화를 보고 난 후 두 달 동안 낙타만 그렸다. 또 하나는 호금전의 〈용문객잔〉. 일주일 내내 한 번도 빠짐없이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갔다. 그 후 무협 영화와 소설에 빠졌고, 초등학교 4학년 때 장철의 〈심야의 결투〉를 본 후 급기야 학교 수업을 빼먹으면서까지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또 봤다. 영화에 대한 첫 번째 애정 고백. 중학생 때 이미 꼭 봐야 할 영화 500편 리스트를 작성했다. 고등학교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보고 싶은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아다니면서 서울에 대한 지리감각을 익혔다. 처음으로 극장에서 본 영화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라비아의 로렌스〉. 영화를 보고 난 후 두 달 동안 낙타만 그렸다. 또 하나는 호금전의 〈용문객잔〉. 일주일 내내 한 번도 빠짐없이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갔다. 그 후 무협 영화와 소설에 빠졌고, 초등학교 4학년 때 장철의 〈심야의 결투〉를 본 후 급기야 학교 수업을 빼먹으면서까지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또 봤다. 영화에 대한 첫 번째 애정 고백.

중학생 때 이미 꼭 봐야 할 영화 500편 리스트를 작성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금지된 장난〉을 보러 프랑스 문화원에 갔다가 우연히 고다르의 〈기관총 부대〉를 보고 쇼크를 받았다. 영화에 대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그때 영화는 카메라로 찍는 것이다, 라는 아주 명징한 사실을 깨달았다. 서점 서가에 꽂힌 《타고르 전집》을 《고다르 전집》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고다르의 환영에 시달리며, 어쩔 수 없이 자신에게 영화란 운명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프랑스 문화원에 다니면서 영화를 보고, 글을 계속 쓰다가 대학에 갔다. 친구들 사이에서 영화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났고 학보사에서 일하는 친구가 영화평을 써 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해서 영화글을 쓰기 시작했다. 성균관대학교 3학년 때 쓴 이장호 감독의 〈바보선언〉 평론은 지금의 악명(?)을 고스란히 예고한다. 1989년에 창간한 《로드쇼》의 편집차장을 시작으로, 1995년 영화 탄생 100주년이 되던 해에 태어나 ‘90년대 시네필 문화’를 낳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키노》를 이끌며 영화 비평의 흐름을 바꿔 놓았다. 1992년부터 2007년까지 16년 동안 《말》의 최장수 필자였고, 라디오 프로그램 〈정은임의 FM영화음악〉에 출연하여 긴 호흡의 문어체 화법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지냈고, 현재는 프로그램 디렉터로서 아시아의 새로운 영화를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영화연구I: 임권택》, 《임권택이 임권택을 말하다》(전2권)가 있고, 《김기덕: 야생 혹은 속죄양》을 책임편집했다. 2009년 겨울, 서울 청계천을 걷고 또 걸으며 첫 번째 장편영화 〈카페 느와르〉를 찍었다. 2010년 영화 평론 시작한지 26년만에 첫번째 영화평론집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필사의 탐독』을 동시에 세상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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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1978년에 태어나 연세대학교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비교문학협동과정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2004년 『씨네21』 영화평론상을 받으며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 5년간 영화 비평지 『필로』에서 고정 필진으로 활동했고, 현재 『씨네21』에 ‘남다은 평론가의 리코더’를 연재 중이다. 펴낸 책으로 『감정과 욕망의 시간: 영화를 살다』(강, 2015), 『살인의 추억: 끝내 감지 않은 눈』(앨피, 2025)이 있다.

남다은의 다른 상품

영화사 연구자. 1994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김기영 초기 영화미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한국영상 자료원에서 ‘김기영 문헌자료 컬렉션’을 조사 연구했다. 영상비평지 《마테리알》 7호와 8호, 그리고 〈대체현실유령〉 기획과 편집에 참여했으며, 대구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에서 〈매거진 삼삼오오〉를 기획하고 있다. 영화를 중심으로 글을 쓰며 비평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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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 선임연구원으로 아카이브의 자료를 읽으며 한국영화사, 영화 검열 및 산업 연구를 하고 있다. 저서로 《영화제국 신필름》, 《영화천재 이만희》(편저), 《지워진 한국영화사》(공저), 《South Korean Film Industry》(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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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76쪽 | 135*200*80mm

출판사 리뷰

이만희의 모험, 텍스트만으로도 놀라운

저자는 이만희 감독의 1968년작 [휴일]을 보고 나서 부끄러웠다고 한다. 그리고 저자가 할 수 있는 최대의 환대를 담아 “지금 무슨 일이 벌어졌구나”라고 표현한다. 종종 어떤 영화는 과분한 찬사와 영광을 누리지만 또 다른 어떤 영화는 마땅한 명성과 지위를 얻는 데 너무 오래 지체된다. 이만희의 작품 목록에도 없고, 백결 시나리오작가의 목록에도 없고, 이석기 촬영감독 목록에도 없고, 신성일 배우조차 여러 자리에서 〈만추〉 이야기를 하면서도 단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는 영화. 이 영화에 대해 왜 모두가 그 긴 세월 침묵을 지킨 것일까?

“단지 세간의 평가에 저항한다거나 아니면 미처 당신들이 알지 못하는 지식을 알고 있다고 주장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러기는커녕 반대로 〈휴일〉을 정전의 자리에 올려놓음으로써 한국영화라는 담론, 그 담론이 작동하는 방식, 그 안에서 미처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그 무언가의 활동, 제발 단지 개념들에서 멈추지 말고, 그 안에 담겨 있는 어떤 힘을 발굴하고 그것이 또 다른 영화에 재분배되었을지도 모르는 관계의 지도를 그려 나가면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영화 한 편을 추가하는 대신 새로운 작업을 성공적으로 끌어낸 영역에 모험적으로 들어서서 미처 가 보지 못했다고 여겼던 거기에 이미 도착했던 방법을 정식화해 보자는 것이다. 혹시라도 내가 그 일부를 건드리고 여기서 찾아냈다면 아마도 다음 작업을 공유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심한 목표가 여기에 있다.”

리뷰/한줄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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