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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논문-평론 - 11
양서고지판良書告知板 - 15 1. 백련초해百聯抄解(1권1책一卷一?) - 15 2. 시화총림詩話叢林(4권4책四卷四冊) - 15 3. 동야휘집東野彙輯(8권8책八卷八冊) - 16 60년六十年 전前의 궁체宮體 - 19 4세기四世紀 반半 전前의 활자본活字本 우리 어문연구語文硏究의 건약鍵? ―금강경삼가해金剛經三家解에 대하야 - 23 한국韓國 서지書誌의 연구硏究 상上 - 30 Ⅰ. 서언書言 - 30 Ⅱ. 서계書契의 유래由來 - 32 1. 책冊의 명칭名稱 - 34 2. 권卷의 명칭名稱 - 35 3. 본本의 명칭名稱 - 37 4. 엽葉의 명칭名稱 - 39 Ⅲ. 책본冊本의 종류種類 - 40 1. 우리 고대古代의 비갈碑碣 종명鍾銘 각판刻板 - 43 2. 각판본刻版本 - 45 3. 활자活字(주자鑄字)본本 - 53 한국서지韓國書誌의 연구硏究 하下 - 60 4. 활자본活字本 - 근조近朝 - 60 Ⅳ. 지紙, 묵墨, 필筆과 자체字體 - 67 1. 종이 - 67 2. 묵墨 - 74 3. 붓 - 76 4. 자체字體 - 77 Ⅴ. 결론結論 - 78 서지 해제 - 83 조선어문학명저해제朝鮮語文學名著解題 - 87 한국명저해제韓國名著解題―고전古典 135종百三十五種 - 143 한국명저해제韓國名著解題―역사歷史?문학부文學部 - 175 사부史部 - 175 문학부文學部 - 188 한국명저해제韓國名著解題―속續 사부史部 - 208 한국명저해제韓國名著解題―사부史部 - 231 한국명저해제韓國名著解題―사부史部 - 251 한국명저해제韓國名著解題―지리류地理類 - 262 한국명저해제韓國名著解題―병가류兵家類?농가류農家類?기타其他 - 285 병가류兵家類 - 285 농가류農家類 - 291 의가류醫家類 - 292 천문류天文類 - 295 서지 탐방-기타 - 303 독서방문기②이병기李秉岐 선생先生 - 307 서재書齋를 찾아서―국어국문학의 대가신구新舊 진서眞書는국가적國家的인 존재存在 국문학자國文學者 이병기李秉岐 씨氏 - 313 서재우목장서가역방기書齋寓目藏書家歷訪記(1)이병기李秉岐 가람嘉藍 매화옥梅花屋 서실書室 - 317 일요방문日曜訪問가람 이병기李秉岐―몸 늙어도 맘은 젊어 - 321 진귀서珍貴書와 이병기李秉岐 박사博士대부분 가사문학류歌辭文學類 근近 이만권二萬卷 장서藏書 간직 - 327 서울대도서관大圖書館에 기증寄贈이병기李秉岐 씨의 장서藏書 4,205권 - 333 이 책을 구求하기까지가람 이병기李秉岐 옹의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 337 서지 목록 - 341 서목書目 가람 이병기李秉岐 소장본 - 343 고서적서목古書籍書目 - 345 ■귀중본서목貴重本書目 - 345 ■희귀본서목稀貴本書目 - 348 보통본서목普通本書目 - 353 ■경부經部 - 353 ■사부史部 - 354 ■자부子部 - 355 ■집부集部 - 371 ■잡서탑본류부雜書?本類部 - 377 ■중화민국中華民國 고서적부古書籍部 - 379 ■양장책부洋裝冊部 - 384 ■고대잡지부古代雜紙部 - 389 일사?가람文庫 古書著者目錄 - 409 目錄 - 415 [부록] 23권 문헌-서지학 상세목록 - 683 |
李秉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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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이병기 전집』 30권: 한국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2024년 12월, 전북대학교 출판문화원은 『가람 이병기 전집』 30권을 완간했다. 2014년에 시작해 11년간에 걸쳐 진행된 전집 간행은 단순한 연구자료 수집을 넘어, 한국 근현대 문학사의 체계를 정립하고 학문적 유산을 보존하며, 후속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연구 지평을 열어주는 중요한 성과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가람 이병기(1891~1968)는 한국 근현대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학자이자 시조 시인, 국어학자, 서지학자, 교육자로서 활동했다. 그는 시조 부흥 운동의 선구자로서 전통 시조의 현대적 재해석에 힘썼고, 국문학과 국어학의 기틀을 다지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투옥되면서도 한국어 연구와 교육을 계속 했고, 해방 후에는 서울대학교와 전북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제자를 길러냈다. 그의 연구는 국문학, 국어학, 서지학, 교육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또한 그는 60여년 동안 일기를 썼는데 이는 개인의 생애 뿐 아니라 한국 근현대를 살았던 수많은 문인과 국학자들의 삶, 그리고 한국어 쓰기의 변천을 보여주는 귀한 자료다. 『가람 이병기 전집』은 가람의 창작물과 학술적 연구 성과를 포괄적으로 정리하여 수록했다. 전문학자들로 구성된 간행위원회(위원장: 김익두, 한창훈)는 가람 이병기의 글을 최대한 많이 수록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가람 유족들의 도움을 받아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했다. 이 전집은 시조 및 시문학, 국문학 연구, 고전문학 주해, 국어학, 서지학, 교육학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었다. 출판된 책 외에도 편집을 맡은 각급 국어 교과서, 미간행 원고, 육필노트, 편지, 일기, 사진 등 서간, 일기 등도 포함하여 연구자들이 귀중한 1차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던 미발표 ??현대시조3인집??을 발견하여 수록했고, 신문과 잡지에 기고한 글도 최대한 전집에 포함했다. 이 전집은 크게 3부분으로 구성되었다. 1~10권은 가람의 창작과 문학연구를 다루었는데 가람의 대표 시조 작품과 시문학, 수필과 기행문, 일기를 수록했다. 특히 남아있는 방대한 일기를 전부 포함해서 연구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11~22권은 가람의 국문학 및 국어학 연구 성과를 수록했다. 대표저서인 『국문학전사』, 『국문학개론』 등은 물론이고 『한중록』, 『계축일기』 등 전통문학 주해 및 해석이 포함되었다. 23~28권은 서지학 및 고문헌 연구, 교육 및 교과서 편찬 활동의 성과를 수록해 국학자로서 가람의 면모를 보여준다. 29권은 사진, 편지, 다양한 형태의 친필 원고를 수록했고, 30권은 색인 및 자료 목록으로서 연구자와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체자료를 정리했다. 『가람 이병기 전집』의 의의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한국 근현대 문학 연구의 기초 자료로서, 전집에 포함된 가람의 연구와 저술은 국문학사의 체계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조 창작 및 비평, 국문학 개론서 등은 한국 문학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이며, 그의 문학관과 시대적 문제의식을 통찰할 수 있다. 둘째, 고전문학 주해서와 구비문학 연구는 전통 문학과 현대 문학의 연결 고리를 제시한다. 『한중록』, 『계축일기』 등의 주해 작업은 연구자들에게 텍스트 해석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며, 한국학 연구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셋째, 가람의 국어학 연구는 맞춤법 통일, 국어 표준화, 음운론 연구 등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그의 연구는 현대 한국어 문법과 교육에 직결되며, 국어학의 기초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였다. 넷째, 이 전집은 국문학, 국어학, 민속학, 역사학, 교육학 등의 학문적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가람의 일기와 서간은 당시 학계와 문단의 네트워크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30권으로 이루어진 『가람 이병기 전집』의 의의는 교육 및 연구자료로서 활용성을 높이고 가람연구의 기초를 놓았다는 것이다. 여기저기 흩어진 자료를 모으고, 원본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정확하게 번역하여 가독성과 신뢰성을 높였기 때문에 현대 연구자들이 학문적 정본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나아가 가람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촉진하고 그의 학문적 영향을 보다 깊이 있게 탐구하는 일명 가람학(嘉藍學) 확립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