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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
출간에 즈음하여 루카 복음서 입문 / 10 루카 복음서 둘러보기 / 16 Ⅰ. 머리말 제1과 루카의 이야기(루카 1,1-4) / 28 II. 옛 시대의 마침 - 예언의 연속성 제2과 구약의 마지막 예언자, 세례자 요한(루카 1,67-79) / 36 제3과 새 시대의 시작, 약속의 실현(루카 2,1-14) / 44 III. 새로운 구원의 시대 제4과 하느님의 영이 충만한 메시아, 예수님(루카 4,1-15) / 60 제5과 은총의 말씀 선포자, 예수님(루카 4,16-22) / 72 제6과 기뻐하는 삶, 복음의 삶(루카 7,36-50) / 84 제7과 세상의 구원자, 하느님의 그리스도(루카 9,18-21) / 94 제8과 길 위의 순례자, 예수님(루카 9,51-58) / 104 제9과 세상을 순례하시는 하느님의 순례자, 예수님(루카 19,1-10) / 114 제10과 십자가의 여정, 투쟁의 길(루카 22,1-6) / 124 제11과 십자가의 여정, 탈출과 구원의 길(루카 23,44-49) / 134 제12과 아직 끝나지 않는 이야기, 부활(루카 24,1-9) / 146 제13과 또 다른 시작을 위한 마침, 승천(루카 24,46-53) / 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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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가 써 내려가는 이 이야기는 ‘예수님’이라는 한 인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의 인생과 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 예수님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삶의 가치와 방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단순히 예수님에 관한 정보와 사실만을 제공해 주고 알려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예수님 이야기를 통해서 이야기를 하는 자신처럼 듣는 사람도 감동하고 공감하여 예수님과 지금 여기에서 함께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전합니다. …… 루카는 “예수님은 오늘 나에게 누구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는 과정을 복음서에 썼습니다. 이야기는 그렇게 지금의 나를, 오늘의 우리를 바라보고 그 이야기를 통해 새롭게 다시 살아갈 희망을 찾기 위한 것입니다.
--- 「루카 복음서 입문」 중에서 루카가 예수님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는 목적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당신은 오늘이라는 길에서 예수님을 따르고 있는가? 오늘 삶의 자리에서 마주한 선택의 순간에 예수님이 하셨던 선택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예수님 이야기 속 여러 가지 사건, 가난, 헌신, 봉헌, 고통, 질병, 두려움, 십자가, 죽음 등을 바라보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며 새로운 생각, 새로운 선택, 새로운 결정으로 새로운 행동을 하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지 스스로를 되돌아보라고 초대합니다. --- 「루카 복음서 둘러보기」 중에서 역사 이야기는 사실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사건에 어떤 의미를 부여한 것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현재 시점에서 새롭게 다시 해석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 관점을 ‘역사관’이라고 합니다. 역사는 사건의 사실을 말하는 것이라기보다는 그 사건이 사람에 따라, 시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어떤 관점과 시선으로 바라보고 평가되는지, 그래서 그 사건의 의미를 통해 오늘의 교훈을 찾는 것입니다. --- 「제1과 루카의 이야기」 중에서 루카는 요한의 탄생 이야기에서 구약의 성조들을 통해 하느님께서 새로운 구원의 역사를 시작했다는 의미를 포함시키면서 새 시대의 시작을 준비합니다. 이렇게 요한의 탄생 비화?話는 이스라엘 구원 역사의 연결점이 아브라함부터 요한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불임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구원의 메시아의 모델과도 같은 ‘다윗 임금’을 선별한 “사무엘 예언자”의 탄생도 상기시킵니다(1사무 1장 참조: 엘카나와 한나). 판관 시대에서 새로운 왕정 시대로 옮겨가는 과도기적 인물인 사무엘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위대했던 다윗 왕정을 준비한 예언자입니다. 루카는 그런 사무엘 예언자와 요한을 비교합니다. 요한 또한 예언자이며 그리스도를 위하여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 「제2과 구약의 마지막 예언자, 세례자 요한」 중에서 루카 복음사가는 예수님 탄생 이야기에서 앞으로 다가올 예수님의 삶에 대한 ‘복선’을 제시합니다. 율법에 따라 예수님의 부모는 아이를 성전에 봉헌(루카 2,22-39 참조)합니다. 시메온과 마리아의 대화는 루카의 전체적인 이야기를 미리 볼 수 있도록 이끕니다. 시메온은 예수님을 팔에 안고 예수님을 바라보며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루카 2,30)라는 말로 하느님을 찬미합니다. 시메온이 보았던 구원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루카 2,32)인 것입니다. --- 「제3과 새 시대의 시작, 약속의 실현」 중에서 루카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루카는 ‘전사’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성령께서 활동’하신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합니다. 여기에서 성령의 활동은 ‘하느님의 은총’, ‘하느님의 총애’, ‘주님의 손길’, ‘주님의 영광’과 같은 표현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 「제4과 하느님의 영이 충만한 메시아, 예수님」 중에서 루카 복음사가는 예수님의 말씀이 예수님의 삶으로 실현됨을 의도적으로 언급합니다. ‘나자렛 회당에서의 예수님의 설교’(루카 4,18-19)는 또다시 ‘세례자 요한의 제자들과의 대화’(루카 7,18-23)에서 반복됩니다. ‘오실 분’, 곧 구약 시대에 예언되었던 인물, 하느님께 선택되고 하느님의 영을 충만히 받은 그 메시아가 바로 예수님이냐고 묻는 요한의 제자들의 물음에 예수님께서는 이제까지 행했던 자신의 삶을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전하라고 하십니다. 즉 루카는 “눈먼 이들이 보고(루카 7,21 참조) 다리 저는 이들이 제대로 걸으며[루카 5,17-26(중풍 병자의 치유) 참조], 나병 환자들이 깨끗해지고(루카 5,12-16 참조) 귀먹은 이들이 들으며,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고(루카 7,11-17 참조)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듣는다.”라는 루카 복음서 7장 22절의 표현을 통해 나자렛 설교 이후부터 시작된 예수님 이야기를 요약합니다. 예수님께서 하셨던 첫 설교 내용이 예수님을 통해 그대로 실현됩니다. --- 「제5과 은총의 말씀 선포자, 예수님」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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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가 들려준 구원의 기쁜 소식
예수님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 루카 복음사가는 우리에게 예수님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음을 사로잡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가득한 루카가 전하는 예수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하느님의 마음이 울컥할 정도로 짙게 전해져 온다. 무엇보다 당시 사회에서 소외된 여인들, 세리들, 병고에 시달리는 이들, 죄인들에게 자비의 손길을 내미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잘 보여 주는 루카의 솜씨는 다른 세 복음서와는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하는데, 이 책의 저자 최종훈 신부는 이를 잘 포착해 우리에게 전해 준다. 그래서 고도로 발달된 과학 기술 시대를 살면서 소외감을 느끼는 오늘의 우리에게도 루카 복음서는 참다운 기쁜 소식임을 깨닫게 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친절하게 구원의 기쁜 소식을 받아들이는 법을 알려 주는 『지혜 여정 복음서 3 - 루카 복음서』는 우리 또한 삶의 자리에서 구원의 기쁜 소식이 되어야 한다며, 읽는 이를 복음의 증인으로 초대한다. 성령이 함께하시니 용기를 내어 이 여정에 함께하자며. 각 과의 핵심 안내로 성경의 의미 파악이 쉬워 『지혜 여정 복음서 3 - 루카 복음서』는 지혜 여정 시리즈다운 면모를 갖추어, 각 과의 핵심 의미를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전달한다. 특별히 루카 복음사가 특유의 섬세한 감각을 잘 살려 루카 복음서를 이야기로 접근하도록 돕기에 성경을 처음 접한 사람에게는 흥미를,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 온 독자에겐 깊이를 더하기에 좋은 안내서이다.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간결한 도표 『지혜 여정 복음서 3 - 루카 복음서』 각 과의 내용에서 중요한 부분을 간결한 도표로 정리한 것은 이 책의 특징 중 하나이다. 예수님의 이야기를 통해 드러나는 구원 역사를 구약 성경의 흐름에서 볼 수 있도록, 루카 복음서의 짜임새 있는 구성 안에서 볼 수 있도록 간결한 도표를 사용하였다. 그래서 루카 복음서 본문을 읽을 때, 구약과 신약의 연결선상에서 그리고 루카 복음서의 큰 흐름의 맥을 잡아 가며 읽도록 도와준다. 아름다운 성화, 묵상과 묵상을 돕는 컬러링 『지혜 여정 복음서 3 - 루카 복음서』 역시 지혜 여정 시리즈의 다른 책처럼 풍부한 시각 자료가 담겨 있다. 시대를 뛰어넘는 동서의 다양한 화가들의 성화가 실려 있다. 예수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화가들이 자신들이 묵상한 바를 예술로 표현한 성화들은 우리가 예수님의 이야기에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돕는다, 또한 필요한 경우 사진 자료도 제공한다. 그래서 이 책은 본문 설명 못지않게 다양한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보는 재미가 있고, 성경을 읽으면서 동시에 상상을 통해 성경의 인물을 보다 현실감 있게 만날 수 있다. 또한 단순한 성경 해설을 넘어서 ‘묵상’을 통해 루카 복음서를 깊이 내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원 역사를 완성해 가는 예수님의 여정을 묵상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지만 동시에 쉽지 않는 일이기도 하다. 『지혜 여정 복음서 3 - 루카 복음서』는 성서학을 바탕으로 한 사제의 영성 깊은 묵상 안내와 그 묵상을, 명화와 의미를 담아 구성한 그림을 색칠하면서 의미를 체득하게 된다. 이 묵상 부분은 개인으로 묵상할 수도 있고, 공동으로 함께해 서로 나눔으로써 더욱 풍요롭게 진행할 수도 있다. 지혜 여정 신약 복음서 편 세 번째 책 지금까지 선보인 『지혜 여정』의 시리즈들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성경 속 하느님의 지혜를 경험하였다. 『지혜 여정』 시리즈로 첫 선을 보인 ‘역사서 편’을 시작으로 ‘시서와 지혜서 편’, ‘예언서 편’의 구약 성경 공부에 이어, 신약 복음서 편의 세 번째 책인 루카 복음서 편을 통해 하느님 옛 백성인 이스라엘과 신약의 새로운 백성의 신앙 여정을 통해, 전승되는 이야기와 계시 등을 통해 끊임없이 당신 백성을 향해 길을 알려 주셨으며, 당신 백성을 향한 말씀들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길을 알려 주는 하느님의 이정표라는 사실을 독자에게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