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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시인인가
김춘수 대표에세이
현대문학 200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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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KIM,CHUN-SOO,金春洙

경상남도 통영시 동호동에서 출생하였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1943년 니혼대학[日本大學] 예술학과 3학년에 재학중 중퇴하였다.경북대 교수와 영남대 문리대 학장, 제11대 국회의원,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했고, 제2회 한국시인협회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문화훈장(은관) 등을 수상하였다. 1945년 유치환, 윤이상, 김상옥 등과 「통영문화협회」를 결성하면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했으며, 1946년 광복 1주년 기념시화집 『날개』에 「애가」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대구 지방에서 발행된 동인지 『죽순』에 시 「온실」 외 1편을 발표하였다. 1948
경상남도 통영시 동호동에서 출생하였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1943년 니혼대학[日本大學] 예술학과 3학년에 재학중 중퇴하였다.경북대 교수와 영남대 문리대 학장, 제11대 국회의원,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했고, 제2회 한국시인협회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문화훈장(은관) 등을 수상하였다.

1945년 유치환, 윤이상, 김상옥 등과 「통영문화협회」를 결성하면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했으며, 1946년 광복 1주년 기념시화집 『날개』에 「애가」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대구 지방에서 발행된 동인지 『죽순』에 시 「온실」 외 1편을 발표하였다. 1948년에 첫 시집 『구름과 장미』를 내며 문단에 등단한 이후, 「산악」·「사」·「기(旗)」·「모나리자에게」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주로 『문학예술』·『현대문학』·『사상계』·『현대시학』 등의 잡지에 작품을 발표하였고, 평론가로도 활동하였다. 초기에는 릴케의 영향을 받아 삶의 비극적 상황과 존재론적 고독을 탐구하였으며,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사실을 분명히 지시하는 산문 성격의 시를 써왔다. 그는 사물의 이면에 내재하는 본질을 파악하는 시를 써 '인식의 시인'으로도 일컬어진다.

시집으로 첫 시집 외에 『늪』·『기』·『인인(隣人)』·『꽃의 소묘』·『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김춘수시선』·『김춘수전집』·『처용』·『남천(南天)』·『꽃을 위한 서시』·『너를 향하여 나는』 등이 있으며, 시론집으로 『세계현대시감상』·『한국현대시형태론』·『시론』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한국의 문제시 명시 해설과 감상』(공저)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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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眞祐

시인. 문학평론가. 계간 [문학동네] 편집위원이. 1960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각각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깊은 곳에 그물을 드리우라』, 『죽은 자를 위한 기도』, 『타오르는 책』, 『사랑의 어두운 저편』, 평론집 『신성한 숲』, 『바벨탑의 언어』, 『숲으로 된 성벽』, 『그리고 신은 시인을 창조했다』, 산문집 『올페는 죽을 때 나의 작업은 시라고 하였다』 등이 있고, 『문학 그 높고 깊은_박범신 문학연구』를 함께 썼다. 대한민국문학상, 김달진문
시인. 문학평론가. 계간 [문학동네] 편집위원이. 1960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각각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깊은 곳에 그물을 드리우라』, 『죽은 자를 위한 기도』, 『타오르는 책』, 『사랑의 어두운 저편』, 평론집 『신성한 숲』, 『바벨탑의 언어』, 『숲으로 된 성벽』, 『그리고 신은 시인을 창조했다』, 산문집 『올페는 죽을 때 나의 작업은 시라고 하였다』 등이 있고, 『문학 그 높고 깊은_박범신 문학연구』를 함께 썼다. 대한민국문학상, 김달진문학상, 소천비평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명지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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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1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431쪽 | 635g | 153*224*30mm
ISBN13
9788972753100

책 속으로

김춘수는 상당한 분량의 에세이와 칼럼을 남기고 갔다. 이 역시 이 시인의 근면한 글쓰기 노동을 증거해줄 뿐 아니라 그 자체로 문학적 즐김의 대상이 될만한 예술적 성취를 자랑하고 있다. 아울러 이들 산문은 그의 문학세계를 이해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해줄 다수의 단서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시에서 비교적 자연인이자 일상인으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감추는 데 많은 노력을 경주한 이 시인도 이들 산문에서는 부담 없이 자신의 일상과 평소 생각을 노출하고 있다. ‘무의미 시’라는 명칭이 말해주듯이 시에서 되도록 인간적 흔적을 지우려고 애쓴 그가, 그래서 아예 관념이나 이데올로기 같은 ‘의미’의 구성물을 증발시켜버리려고 했던 그가 이들 산문에선 맨얼굴로 등장하여 자신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들 산문에서 시인은 시의 베일 저편에 실체를 숨기고 지상적 삶에 초연한 비의적 언어를 모색하는 예외적 개인이 아니라 친숙하고 다감하며 인생에서 고민도 많이 하고 시행착오도 없지 않은 평범한 일상적 개인의 모습으로 읽는 사람에게 다가오고 있다. 이제 문학사적 인물이 된 이 시인의 전체적 초상을 완성하기 위해서도 이들 산문은 반드시 참조해야 될 일차적 자료가 되어줄 것이다.

--- 엮은이의 말 중에서

관련 자료

김춘수 시인 작품연보
1922년 경남 통영 출생.
1948년 『구름과 장미』(행문사)
1950년 『늪』(문예사)
1951년 『기旗』(문예사)
1953년 『인인隣人』(문예사)
1954년 시선집 『제1시집第一詩集』(문예사)
1959년 『꽃의 소묘素描』(백자사),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춘조사)
1969년 『타령조打令調 ㆍ 기타其他』(문화출판사)
1974년 시선집 『처용處容』(민음사)
1976년 『김춘수 시선詩選』(정음사)
1977년 『남천南天』(근역서재), 시선집 『꽃의 소묘素描』(삼중당)
1980년 『비에 젖은 달』(근역서재)
1982년 시선집 『처용 이후處容 以後』(민음사), 『김춘수 전집』전3권(문장사),
1986년 『김춘수 시전집』(서문당),
1987년 시선집 『꽃을 위한 서시』(자유문학사),
1988년 『라틴 점묘點描 ㆍ 기타其他』(탑출판사)
1990년 시선집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신원문화사)
1991년 『처용단장處容斷章』(미학사), 시선집 『꽃을 위한 서시』(미래사)
1992년 시선집 『돌의 볼에 볼을 대고』(탑출판사), 시선집 『꽃의 소묘』(세계출판사)
1993년 『서서 잠자는 숲』(민음사)
1994년 『김춘수 전집』(민음사)
1996년 『호壺』(한밭미디어)
1997년 『들림, 도스토예프스키』(민음사)
1999년 『의자와 계단』(문학세계사)
2001년 『거울 속의 천사』(민음사)
2002년 『쉰한 편의 비가悲歌』(현대문학)
2004년 『달개비꽃』(현대문학)
2004년 11월 29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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