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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왜 그랬어? 싫다고 왜 말 못 해! ·401 아이들이 갈등 상황에서 보이는 세 가지 반응·1702 듣기 싫은 별명을 부를 때·2103 친구들 앞에서 당당히 말하게 해주는 방법 ·2704 학교에선 아무 말 못 하고 집에 와서 속상해하는 아이·3205 장난이라면서 자꾸 툭툭 건드릴 때·3506 ‘이런 것도 못 하냐?’라면서 친구가 무시할 때 ·4207 감정 표현도 연습해야 한다·4808 물건을 허락 없이 가져갈 때·5209 수업 시간에 친구가 떠들 때·5910 착한 아이 증후군·65 성효쌤의 에피소드 1 그날 학폭위가 열리지 않은 이유·6911 모둠활동에서 자기 마음대로 할 때·7312 칼이나 가위처럼 위험한 물건을 휘두를 때·8013 친구가 새치기할 때·8514 이유 없이 친구가 때릴 때·9115 학폭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9816 친구가 욕을 할 때·10217 발표할 때 수줍어하는 아이·10818 나쁜 장난을 함께 치자고 할 때·11319 고자질한다고 친구들이 안 좋아해요·11920 쳐다보면서 귓속말할 때·124 성효쌤의 에피소드 2 배에 힘주고 말하기·13021 뒷담화하는 친구들하고도 친하게 지내려고 해요·13322 친구가 물건을 던질 때·13723 친구가 간식을 사달라고 조를 때·14224 엄격한 부모 VS 허용적인 부모·14825 돈을 빌려달라는 친구·15226 규칙을 잘 안 지키는 친구·15927 같이 놀기 싫다고 말하지 못하는 아이·16628 밤늦게 메시지를 보내는 친구·17229 같이 놀고 싶다는 말을 못해요·17530 행동이나 말을 따라 하면서 놀릴 때·179 성효쌤의 에피소드 3 학교안전공제회가 뭔가요·18631 다른 친구랑 놀지 못하게 할 때·19032 복도에서 그냥 치고 지나간 친구·19333 친구에게 물건을 그냥 줘 버릴 때·19834 외모를 가지고 놀릴 때·204에필로그 · 그집 아이는 어떻게 말을 그렇게 잘 해요?·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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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함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연습하기 초등학교 생활은 아이들에게 첫 사회 경험이 된다. 새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시기이지만, 아이들은 부담스럽거나 불편한 상황도 많이 겪는다. 경험이 부족한 초등 저학년일수록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예민하게 반응하며, 이에 따라 부모들도 함께 예민해지기 쉽다.이러한 갈등 속에서 학교에서는 ‘학폭위’가 자주 열리고, 학부모들의 압박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이 늘어나며, 부모들 간의 감정싸움도 심화된다. 일부에서는 아이들이 과잉보호 속에서 자라며 예절을 익히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이러한 갈등의 중심에 있는 아이들은 오히려 문제 해결의 기회를 잃고 있다.별명을 부르는 친구, 무례한 행동을 하는 친구, 자신의 뒷담화를 하는 친구와 적절한 소통을 할 수 있다면, 아이들은 자존감을 지키면서도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 저자는 이를 위해 부모와 함께 감정을 상처 없이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아이들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프롤로그 중에서왜 그랬어? 싫다고 왜 똑바로 말 못 해!” 이 책을 쓰면서 여러 번 강조했지만, 말하기는 습관이기 때문에 평소에 연습해 두지 않으면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제대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사실, 저 역시 그랬습니다.저는 일곱 살에 초등학교에 입학했으며, 10월생이라 또래보다 정서적으로 더 미숙했습니다. 별명이 '울보'였을 정도로 자주 울었지요. 누군가 조금만 놀리거나 장난을 쳐도 눈물이 먼저 났습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라서 울고, 억울해서 울고, 속상해서도 울었습니다. 자주 우는 저를 친구들은 좋아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외로워서 또다시 울곤 했습니다.이런 경험 덕분에 교사가 된 후에도 말보다 눈물이 앞서는 아이, 똑똑하지만 친구들 앞에서 얼어붙는 아이, 말로 해결할 수 있지만 주먹이 먼저 나가는 아이, 억울해도 항변조차 못 하는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깨달았습니다. 이 아이들 대부분이 감정 표현에 서툴거나, 가정에서 갈등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배워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요.부모가 늘 아이 곁에서 억울할 때나 속상할 때, 친구가 놀릴 때 대신 말해 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결국,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김성효(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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