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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
서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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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인의 말 5

랑 9
홍매설 10
번개와 詩 11
귀버섯 12
딱따구리 13
아픈 꽃 14
낯짝 15
나무 귀 16
비백 17
피아노랑 18
乭과 새 1 19
乭과 새 2 20
피붙이 21
극락과 천당 22
시인 케이 23
축일 24
고요살이 1번지 25
짓거리 26
잉 27
풍월 1 28
풍월 2 29
1960 30
그날 31
三曲 32
팽이를 치다 33
그 여울목 34
겨울 반딧불이 35
향불 앞에서 36
항아리經 37
반가사유상 38
未生 39

저자 소개 1

1941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1968년 [신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죽편』 『봄, 파르티잔』 『귀』 『물방울은 즐겁다』 『이슬에 사무치다』와 시선집 『캘린더 호수』, 등단 50주년 기념집 『서정춘이라는 시인』이 있다. 제3회 박용래문학상, 제1회 순천문학상, 제5회 유심작품상, 제6회 최계락문학상, 제5회 백자예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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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4월 2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9쪽 | 202g | 124*194*12mm
ISBN13
9791192986371

책 속으로

『피아노랑』은 피아니스트 박지나 님이 서정춘의 시 『랑』에서 영감을 얻어 여러 또랑물 소리를 모시고 연주 동아리 이름을 지은 거다

정녕, 랑은 이음새가 긴 온음표 같은 것
--- 「피아노랑」 중에서

2016년 10월 26일부터였다
광화문 촛불 혁명 광장에서
내 촛불이 힘껏 빛나 보였을 때
나여, 그날만은 비로소 시인이었다
--- 「그날」 중에서

어느 날도 대나무가 즐비한 오솔길의 끝자락에
빈 오두막 한 채를 보아 온 적 있나니
이승살이 끝난 뒤 그 집 찾아 들어가
도로 아미타불 빈털터리 목탁도 때리며
대나무 나이로 한 백 살 가까이 살아볼 거다
불경 같은 불경스런 시를 쓰면서,

--- 「未生」 중에서

출판사 리뷰

시인의 말

아하, 누군가가 말했듯이
나도 “시간보다 재능이 모자라 더 짧게는 못 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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