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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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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목차
1장 어메이징 그레이스
2장 걸스 온 더 비치
3장 더 프레이어
4장 러브 미 텐더
5장 땡큐 포 더 뮤직
6장 바닷바람과 파도 소리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2

모리사와 아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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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io Morisawa,もりさわ あきお,森擇 明夫

1969년 지바 현 출생. 와세다 대학 재학 중 잡지 편집에 참여했고 출판사와 편집 프로덕션을 거쳐 작가가 되었다. 2006년『라스트 사무라이 외눈의 챔피언 다케다 고조』로 제17회 미즈노 스포츠 라이터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설, 에세이, 논픽션,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악인이 등장하지 않는 설정,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한 필체로 풀어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작품 중 『쓰가루 백년 식당』 『당신에게』 『무지개 곶의 찻집』『나쓰미의 반딧불이』는 영화로도 사랑받았고, 『키리코의 약속』이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그 외 다른 저서로는 『바다를 품은 유리
1969년 지바 현 출생. 와세다 대학 재학 중 잡지 편집에 참여했고 출판사와 편집 프로덕션을 거쳐 작가가 되었다. 2006년『라스트 사무라이 외눈의 챔피언 다케다 고조』로 제17회 미즈노 스포츠 라이터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설, 에세이, 논픽션,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악인이 등장하지 않는 설정,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한 필체로 풀어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작품 중 『쓰가루 백년 식당』 『당신에게』 『무지개 곶의 찻집』『나쓰미의 반딧불이』는 영화로도 사랑받았고, 『키리코의 약속』이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그 외 다른 저서로는 『바다를 품은 유리구슬』 『미코의 보물상자』 『여섯 잔의 칵테일』 『푸른 하늘 맥주』 『도쿄타워가 사라질 때까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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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하며 유학을 준비하던 중 일본어에 매력을 느끼고 번역 공부를 시작했다.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비즈니스 전문학교 일본문화학과와 일본 외국어 전문학교 일한 통역번역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뉴질랜드로 건너가 현지인들에게 일본어와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했다. 지금은 한국에 정착하여 일본 문학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지만, 언젠가는 노트북 하나만 들고 온 세계를 누비며 번역을 하게 될 날을 꿈꾸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쇼트 트립』, 『얼론 투게더』, 『열여덟의 여름』, 『리락쿠마의 생활』, 『당당하게 퇴근하기』, 『다시 한 번 하늘 높이』, 『대답의
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하며 유학을 준비하던 중 일본어에 매력을 느끼고 번역 공부를 시작했다.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비즈니스 전문학교 일본문화학과와 일본 외국어 전문학교 일한 통역번역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뉴질랜드로 건너가 현지인들에게 일본어와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했다. 지금은 한국에 정착하여 일본 문학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지만, 언젠가는 노트북 하나만 들고 온 세계를 누비며 번역을 하게 될 날을 꿈꾸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쇼트 트립』, 『얼론 투게더』, 『열여덟의 여름』, 『리락쿠마의 생활』, 『당당하게 퇴근하기』, 『다시 한 번 하늘 높이』, 『대답의 기술』, 『따뜻한 카운슬링』, 『선택』, 『미싱』, 『케사랑파사랑』, 『귀여운 종이오리기』, 『행복한 종이오리기 1, 2』, 『행복한 미술치료』, 『잿빛 무지개』, 『여섯 잔의 칵테일』, 『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 등 다수가 있다. 지은 책으로 전자책 『번역가 이수미의 독자에게 말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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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4월 24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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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S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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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81.5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1.3만자, 약 3.7만 단어, A4 약 71쪽 ?
ISBN13
9791194654094

출판사 리뷰

일상 속 작은 기적, 큰 희망
우리에게 ‘바다 끝 카페’가 필요한 이유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과 빠르게 소비되는 콘텐츠에 지친 현대인들에게는 스스로를 돌아볼 여유가, 한숨 돌릴 공간이, 가만히 내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절실하다. 《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 속 인물들도 마찬가지다. 퇴직 압박을 받은 중년의 남자, 경제 불황에 직업을 잃고 도둑질을 감행하는 칼갈이 등 이 책 속의 인물들은 전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고, 현실의 벽에 부딪혀 절벽 끝에 내몰린 사람들이다. 이 소설은 삶의 파도에 휘청이던 이들이 우연히 바다 끝 카페로 모여들면서 시작된다.

일본 치바현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바다 끝 카페. 이곳에는 맛있는 커피와 음악을 선사하는 카페 주인 에쓰코 씨, 우락부락한 생김새와 반대로 섬세한 마음을 지닌 그녀의 조카 고지, 그리고 오른쪽 다리가 없지만 늘 반갑게 손님을 안내하는 카페의 마스코트 하얀 개 고타로가 있다. 에쓰코 씨는 첫 한 모금만으로도 기억에 남는 특별한 커피를 내리고, 마치 손님의 마음을 읽은 듯 그 순간에 꼭 어울리는 음악을 틀어준다. 다정하게 미소지으며 손님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주고, 넌지시 따뜻한 위로와 온기를 전해준다. 심지어 카페에 든 도둑을 다독이며 그의 내면에 존재하는 ‘좋은 사람’을 되찾아주기까지 한다. 신기한 건, 무거운 마음을 안고 카페에 들어선 사람들이 에쓰코 씨의 마법이 깃든 커피 한 잔과 음악 한 곡을 마주하고 나면 하나같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그곳을 나선다는 사실이다.

에쓰코 씨가 그랬듯 삶이 고단하고 힘들 때에는 누군가가 애정 어린 시선으로 가만히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사실만으로 큰 위로가 된다. 이 소설은 자기 자신을 조금 더 믿고 싶은 사람, 지친 일상에서 빠져나오고 싶은 사람, 더는 앞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작은 빛이 되어준다. 무너질 듯한 마음에 조용히 손을 내밀어 일어날 수 있게 해주고, 이윽고 용기를 내어 발걸음을 내딛도록 마법을 부린다.

더욱 특별한 것은, 소설 속 카페는 작가 모리사와 아키오가 실제 치바현에 존재하는 ‘무지개 케이프 다방’을 직접 취재하며 영감을 얻어 구상한 공간이라는 점이다. 이 특별한 공간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은 소설 속 위로가 단순한 픽션이 아님을 깨닫게 해준다. 언젠가 치바현 바다 끝에 위치한 ‘무지개 케이프 다방’을 방문한다면 소설 속 감동이 현실로 이어지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완벽하지 않은 나를 끌어안는 순간
비로소 무지개가 뜬다

삶에서 얻은 상처를 치유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그 상처를 있는 그대로 마주하고 끌어안는 것이다. 보기 싫은 나, 완벽하지 못한 나를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는 조금 더 단단해진다.

“실수할 자유가 없는 자유란 가치가 없다.” 작중 에쓰코 씨가 도둑질을 하러 몰래 카페에 숨어든 도둑을 부드럽게 다독이며 인용하는 간디의 말이다. 취업에 좌절하고, 사업에 실패하고, 빚더미에 올라서도 그 모든 실패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며 그 실패가 있기에 지금의 우리 자신이 있다. 소설 속 인물들이 바다 끝 카페에서 과거의 상처를 끌어안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었듯이, 우리에게도 자신의 상처를 있는 그대로 품어줄 각자만의 바다 끝 카페와 에쓰코 씨가 필요하다.

남편을 일찍 여읜 에쓰코 씨는 남편의 그림 속 무지개를 직접 보기 위해 바다 끝 카페를 열었다. 하지만 무지개는 단 한 번도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폭풍우 치는 밤, 노년의 에쓰코 씨는 마음속 상처를 인정하고 온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끌어안은 뒤 비로소 평생을 기다려온 무지개를 마주한다. 평생 타인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던 에쓰코 씨가 묻어두었던 자신의 쓸쓸함을 마주하는 장면은 이 소설의 백미다. 내 마음이 충분히 채워졌을 때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다. 잠시 무너져도 괜찮고, 초라하고 쓸쓸한 내 모습을 인정해도 괜찮다. 폭풍우가 잦아들고 새벽이 오면 다시 희망의 무지개가 뜰 테니까.

《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은 완벽하지 않은 나, 실패한 나, 상처 많은 나를 받아들이는 순간 피어나는 용기와 희망의 무지개를 노래하는 소설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조금은 다정한 시선으로 나와 타인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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